[논설] 인증서 보안 문제 해결, 다만 전무했던 임시 보호 조치와 늦은 대응은 ‘유감’
학번·생년월일로 타인 성적증명서 발급했던 보안 허점, 최근 해결 문제 제기 후 44여 일간 지지부진하다 비판 논설 예고 후 조치 완료 유출 위험 인식하고도 한 달 넘게 임시 보호 조치 없었어…향후엔 신속하고 책임 있게 대응해야… ※ 본 논설은 기자의 주관이 포함된 글로,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 DGIST는 원내 오프라인 증명서 발급 시스템의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디지스트신문 DNA'는 특정 학생의 학번과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추가적인 본인 인증 절차 없이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관련 기사: 허술한 원내 증명서 발급 절차… ‘학번, 생년월일 알면 타인 것도 발급 가능’)이번 개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