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사람들

총 106개의 글

기술이 가치가 되는 순간, 그 사이를 수학으로 잇다. 윤진효 책임연구원 인터뷰

지난 3월,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에 “The Role of Business Models in Bridging Technology and Market: Mathematical Modelling and Its Applications” 논문을 게재하였다. 해당 연구에서는 기술과 시장의 연결에 대한 수학적 모델을 구축하여 비즈니스 모델이 기술과 시장의 역학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증명하였다. 이는 작년 노벨 경제학상 공동 수상자인 ▲필리프 아기옹(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 ▲피터 하윗(브라운 대학) 교수가 다룬 ‘창조적 파괴’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디지스트신문 DNA는 논문의 주저자인 윤진효 교수를 만나 인터뷰하였다. Q...

향으로 뇌를 치유하다, NEUVV 최기원 대표 인터뷰

답답하고 바쁜 현대인의 마음속에, 향으로 공간을 만드는 이들이 있다. DGIST 동문이자 뇌과학 기반 웰니스 향 브랜드 NEUVV를 운영하는 최기원 대표를 만나보았다. 들어가며Q. 본인과 NEUVV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DGIST 기초학부 16학번이자 뇌과학과 화학감각 연구실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NEUVV를 운영하고 있는 최기원이다.NEUVV는 향이 사람의 감정과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뇌과학으로 해석하고, 그 결과를 제품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두가 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요즘, 잠시라도 감정을 정돈하고 숨을 고를 수 있는 짧은 순간이 오히려 중요하다. NEUVV는 그 짧지만 본질적인 휴식의 순간에 사용자가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다. 창업자로서의 시작Q. ..

“연구로 복무한다” DGIST 학생들이 말하는 과학기술전문사관

우수한 이공계 인재가 군 복무 기간 동안 경력 단절 없이 국방과학 기술 분야에서 근무하도록 지원하는 ‘과학기술전문사관’(이하 과기사관) 제도는 매년 트랙별 25명 이내의 후보생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후보생은 양성 과정을 거쳐 현역 장교 신분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모집 계열은 ▲기계·항공 ▲전기·전자·컴퓨터 ▲기타 이공계 및 자연 계열(재료, 화공·고분자·에너지, 물리, 화학·생명과학) 분야로, 성별 제한 없이 전국 4년제 대학 이공계 재학생 및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지원 자격은 학사 지원생의 경우 모집 연도 9월 기준 관련 전공자 혹은 진학 예정자로서, 정해진 시기에 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재학 학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석사 지원생은 모집 연도 3월 기준 진학 예..

인스타그램 속자전거 묘기의 주인공, 오은결 학생

DGIST에서 촬영한 자전거 묘기가 인스타그램에서 화제 “중학교 때 유튜브 보면서 시작해...” “DGIST 학생들이 많은 관심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최근 DGIST에서 촬영한 자전거 묘기 숏폼 영상 두 편이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3.2만, 4.2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주인공은 자전거로 평지에서 점프를 뛰고, 여러 번 회전하기까지 한다. 자세한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위험천만하고도 짜릿한 자전거 묘기를 선보이는 주인공은 바로 오은결 학생(기초학부, `26)이다. 디지스트신문 DNA가 화제의 주인공을 직접 만났다. Q. 자기소개 부탁한다. DGIST 기초학부 26학번 오은결이다. 평소 자전거로 여러 가지 묘기를 즐겨 하고 있다. 자전거 묘기 영상..

'재료를 넣어 요리하듯' - 시간표 요리사 개발자 이주형 학생의 도전기

학기 초, DGIST 학우들 사이에서 이목을 이끈 시간표 제작 웹 서비스 '시간표 요리사'. 이 서비스를 직접 개발해 배포한 이주형 학생(기초학부, `25)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꾸준히 서비스를 발전시켜 왔다. '디지스트신문 DNA'는 이주형 학생를 만나 시간표 요리사의 개발 비화와 그가 그리는 미래에 대해 들어보았다. 기존 시간표 마법사의 빈자리, 직접 채워보다이주형 학생이 시간표 요리사 개발에 나선 계기는 단순했다. 학기 시작 전 학우들이 사용하는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의 시간표 서비스가 유난히 늦어졌기 때문이다. 그는 에타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으로 개발에 착수했다. 이주형 학생은 에타가 제때 서비스를 했다면 시간표 요리사를 만들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

배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다, 2025 월드프렌즈코리아(WFK) IT 봉사단 인터뷰

지난 2025년 7월, 3주에 걸쳐 국제교류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위치한 뉴 우즈베키스탄 대학교(New Uzbekistan University, 이하 NUU)에 월드프렌즈코리아 IT 봉사단(이하 IT 봉사단)을 파견했다. IT 봉사단은 여름방학 동안 IT 및 멀티미디어 교육, 문화교류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국가 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다. ‘디지스트신문 DNA’는 2025년 여름방학에 IT 봉사단원으로 활동했던 김오민 학생(기초학부, `22)과 정혜진 학생(기초학부, `23)을 만났다. Q. IT 봉사단에 대해 소개를 부탁한다. 정혜진(파이썬 팀): IT 봉사단은 DGIST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그리고 월드프렌즈코리아가 함께 운영하는 해외..

DGIST 첫 캠퍼스 결혼식의 주인공을 만나다

지난 2일, R1 앞 비슬노벨가든에서 DGIST 캠퍼스 내 첫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결혼식은 박사후연구원과 대학원생의 결혼으로, DGIST에서 결혼식 비용을 전액 지원하였으며, 캠퍼스 내 첫 결혼식이라는 점에서 많은 원내 구성원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디지스트신문 DNA는 역사적인 DGIST 캠퍼스 첫 결혼식의 주인공이 된 박효섭(기초학부, `14) • 조연숙 부부를 직접 만나 인터뷰해보았다.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박효섭(이하 박): 안녕하세요! 저는 학부 `14학번, 2025년에 화학물리학과에서 대학원을 졸업하여 현재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박효섭입니다.조연숙(이하 조): 안녕하세요. 저는 뇌과학과 석사 졸업 후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조연숙입니다. Q2: 처음에 어떻게 만나..

‘DGIST 자동 시간표 생성기의 아버지’ 정헌규 학생

“에브리타임보다 빠르고 똑똑하다…” DGIST 맞춤형 ‘자동 시간표 생성기’ 화제개발자는 25학번 학부생 매 학기 수강 신청 기간, DGIST 학생들은 으레 ‘에브리타임’의 시간표 자동 생성 기능을 찾는다. 하지만 수강 신청 직전에야 서비스가 게시되고, 공강이나 선호 시간대 등 세부적인 조건은 반영할 수 없어 늘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이번 학기는 달랐다.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DGIST 자동 시간표 생성 프로그램’ (이하 프로그램)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원하는 공강 시간과 선호 교수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 다국어 지원과 강의실 조회 기능까지 갖춰 학내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았다. 놀랍게도 이 뛰어난 프로그램의 개발자는 단 한 명의 학부생. ‘디지스트신문 DNA’가 그 주인공, 정헌규 학생(기초..

[DGIST 사람들] 1.7만 인스타툰 작가, ‘김닐라’ 인터뷰

DGIST 학부생이자 인스타툰 작가 ‘김닐라’“많은 관심 받아 행복”“일상에서 찾는 웃음거리를 유쾌하게 전하고파” DGIST에도 인플루언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바로 1.7만 팔로워(발행일 기준)를 지닌 인스타툰 작가 ‘김닐라’가 그 주인공이다. 활동을 시작한 지 두 달도 채 안 된 신인 작가로 ▲과학고등학교 일상 ▲주식 투자 ▲연애 등 여러 썰 만화 형태의 콘텐츠로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김닐라는 아직 학생들에게 본인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끊이지 않는 지금, ‘디지스트신문 DNA’가 익명 보도를 전제로 김닐라를 만났다. 아래는 김닐라와의 일문일답. Q. 자기소개 부탁한다. 반갑다. DGIST 기초학부에 재학하며 ‘인스타툰’ 작가로도 활동 중인 김닐라다. 주식 투자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