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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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지 기자의 ‘그림’일기] “딸깍”하면 다 되는 세상에서, 내 그림이 의미 있나요?
※ 디지스트신문 DNA 기자들이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고 느낀 일들을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자 ‘OO일기’ 칼럼 시리즈를 연재합니다.본 ‘OO일기’는 지난 2020년 배현주 전 편집장이 원내 익명성에 대해 고찰한 ‘꼰대 일기’ 칼럼에 영감을 받은 후배 기자들이 선배의 뜻을 이어받아 비정기적으로 ‘일기’ 칼럼들을 발행하며 출발했습니다. 앞으로 디지스트신문 DNA는 사소하고 즐거운 이야기부터 진지한 주제까지,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이는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자유롭고 넓은 범위로 기자의 경험과 생각을 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때로는 가벼운 농담 거리를, 때로는 진지한 토론 거리를 던질 ‘OO일기 시리즈’가 우리 학생 사회에서 다양한 담론을 이끌기를 바랍니다. 일기 시리즈 돌아보기1. [꼰대일기] 모니터..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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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빈 기자의 ‘밴드’일기] 넬 - 처절함이 묘사하는 생명력
※ 디지스트신문 DNA 기자들이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고 느낀 일들을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자 ‘OO일기’ 칼럼 시리즈를 연재합니다.본 ‘OO일기’는 지난 2020년 배현주 전 편집장이 원내 익명성에 대해 고찰한 ‘꼰대 일기’ 칼럼에 영감을 받은 후배 기자들이 선배의 뜻을 이어받아 비정기적으로 ‘일기’ 칼럼들을 발행하며 출발했습니다. 앞으로 디지스트신문 DNA는 사소하고 즐거운 이야기부터 진지한 주제까지,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이는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자유롭고 넓은 범위로 기자의 경험과 생각을 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때로는 가벼운 농담 거리를, 때로는 진지한 토론 거리를 던질 ‘OO일기 시리즈’가 우리 학생 사회에서 다양한 담론을 이끌기를 바랍니다. 일기 시리즈 돌아보기1. [꼰대일기] 모니터..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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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기자의 ‘평범’일기] 당신도 순간 악해질 수 있습니다
※ 디지스트신문 DNA 기자들이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고 느낀 일들을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자 ‘OO일기’ 칼럼 시리즈를 연재합니다.본 ‘OO일기’는 지난 2020년 배현주 전 편집장이 원내 익명성에 대해 고찰한 ‘꼰대 일기’ 칼럼에 영감을 받은 후배 기자들이 선배의 뜻을 이어받아 비정기적으로 ‘일기’ 칼럼들을 발행하며 출발했습니다. 앞으로 디지스트신문 DNA는 사소하고 즐거운 이야기부터 진지한 주제까지,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이는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자유롭고 넓은 범위로 기자의 경험과 생각을 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때로는 가벼운 농담 거리를, 때로는 진지한 토론 거리를 던질 ‘OO일기 시리즈’가 우리 학생 사회에서 다양한 담론을 이끌기를 바랍니다. 일기 시리즈 돌아보기1. [꼰대일기]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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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 앞둔 우리 정치, 이제 ‘진영 논리’ 아닌 ‘이념 논리’로 싸우자
헌정 질서 지켜낸 대한민국다음 할 것은 몇 년간 고착된 ‘진영 정치’ 청산국민에게 ‘협치’ 바탕으로 한 ‘이념’ 논리로 응답해야… ‘생산적인 싸움’으로 대의민주주의 본질 되살릴 때 대한민국이 혼란스럽다. 우리 정치 지형이 언제부터 이렇게 혼란스러웠는지 모르겠다. ‘역대 최악의 비호감 선거’라고 불린 지난 20대 대선부터인지, ‘이조 심판’과 ‘정권 심판’이라는 주장들 속 ‘정책’이 아닌 ‘심판’만 부각됐던 22대 총선부터 인지 감조차 잡을 수 없다. 어쩌면, 제국주의 시대가 막을 내린 후 몇십 년 만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달성한 식민지 출신 유일무이 국가인 우리 대한민국이 필연적으로 지닌 숙명이자 종양일지도 모르겠다. 지난 몇 년을 되돌아보면, 우리 정치에 대화와 협치는 사라졌다. 대통령은 소통을..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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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인사말] 디지스트신문 DNA 독자 여러분께
10년 전 봄, DGIST 1기 학부생 7명이 신문을 만들겠다며 모였습니다. 한 달여 동안 계획하고,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모여서 토의했습니다. 마침내 2015년 4월 3일, 그들은 디지스트신문 DNA 창간을 선언하며 독자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학교 내 소식을 잘 알리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잘 모아야 한다는 굳은 목표가 그들을 독자 여러분께 이끌었습니다. DNA는 DGIST의 다양한 뉴스(News)를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분석(Analysis)해 제공하여 학생들의 판단을 돕겠다는 뜻을 가집니다. 디지스트신문 DNA 기자 일동은 선배들에게 물려받은 ‘DNA’라는 자랑스러운 이름과 그 목표에 걸맞게 독자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창간 후 10년, 다시 봄이 옵니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사랑과 관..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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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현 편집장의 ‘자유’일기] 전열기구를 금지하는 사회, 자유의 범위는?
※ 디지스트신문 DNA 기자들이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고 느낀 일들을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자 ‘OO일기’ 칼럼 시리즈를 연재합니다.본 ‘OO일기’는 지난 2020년 배현주 전 편집장이 원내 익명성에 대해 고찰한 ‘꼰대 일기’ 칼럼에 영감을 받은 후배 기자들이 선배의 뜻을 이어받아 비정기적으로 ‘일기’ 칼럼들을 발행하며 출발했습니다. 앞으로 디지스트신문 DNA는 사소하고 즐거운 이야기부터 진지한 주제까지,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이는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자유롭고 넓은 범위로 기자의 경험과 생각을 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때로는 가벼운 농담 거리를, 때로는 진지한 토론 거리를 던질 ‘OO일기 시리즈’가 우리 학생 사회에서 다양한 담론을 이끌기를 바랍니다. 일기 시리즈 돌아보기1. [꼰대일기] ..
202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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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편집장 일기] “그 모든 일은 1/500초로 충분하다”… 퓰리처상 사진전을 다녀오고
※ 디지스트신문 DNA 기자들이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고 느낀 일들을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자 ‘OO일기’ 칼럼 시리즈를 연재합니다.본 ‘OO일기’는 지난 2020년 배현주 전 편집장이 원내 익명성에 대해 고찰한 ‘꼰대 일기’ 칼럼에 영감을 받은 후배 기자들이 선배의 뜻을 이어받아 비정기적으로 ‘일기’ 칼럼들을 발행하며 출발했습니다. 앞으로 디지스트신문 DNA는 사소하고 즐거운 이야기부터 진지한 주제까지,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이는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자유롭고 넓은 범위로 기자의 경험과 생각을 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때로는 가벼운 농담 거리를, 때로는 진지한 토론 거리를 던질 ‘OO일기 시리즈’가 우리 학생 사회에서 다양한 담론을 이끌기를 바랍니다. 일기 시리즈 돌아보기1. [꼰대일기]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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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생 보호보다 본인 업적 기리기?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DGIST 합격 통보 실수 사태” 피해 학생 정보 무단 유출 논란
※ 본 사설은 “DGIST 합격 통보 실수 사태”와 관련하여 피해 학생의 합격 여부에 대한 찬반 의견을 제시하려는 목적을 가지지 않습니다. 이 글은 사안에 대한 건전한 토론과는 별개로, 피해 학생의 정보를 무단으로 공개하여 상황을 악화시킨 특정 정치인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담고 있습니다. 본 기자는 해당 사안에 대한 학교 당국이 내린 판단에 특정한 의견을 드러내고자 사설을 발행한 것이 아님을 독자 여러분께 분명히 밝힙니다. ※ 사설 발행 후 독자 여러분께 추가로 전합니다.본 기자와 언론사는 'DGIST 입학팀 합격 통보 실수 사태' 피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본 사설 발행에 대한 동의를 사전에 구했음을 독자 여러분께 알립니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하 임 교육감)이 최근 있었던 ‘DGIST 입학팀 합격..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