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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날?] 4월 22일 정보통신의 날, 140년 전 우정총국 설치부터 AI시대 오늘날까지

문화

2025. 4.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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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4 22일을정보통신의 날로 지정하여 1883 4 22일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우정총국 설치를 기념하고 있다. 우정총국 설치부터 체신의 날이라는 이름을 거쳐 정보통신의 날이 되기까지, [오늘은 어떤 날?] 4 22정보통신의 날로 그 역사를 전한다.

 

1956 6 4일 정부는 1884 12 4일 대한제국 우정총국 개설축하연을 기념하여 이날을 '체신의 날'로 제정했다. 시간이 지난 후 충청남도 금산군 내 기자단이 집배원의 노고를 격려했던 행사가 전국에서 호응을 얻게 되며, 1967년 체신부는 행사가 있던 5 31일을 '집배원의 날'로 제정하였다. 이후 정부는 '체신의 날'을 우정총국 개설 날짜인 4 22일로 개정하였다. 결국 1973, 정부가 각종 행사를 통폐합하고 간소화한 방침에 따라 집배원의 날 4 22체신의 날로 통합되었다. 마지막으로 1995년 체신부의 명칭이 정보통신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변경됨에 따라 지금의 '정보통신의 날'에 이르게 되었다.

조선 말기, 우편 업무를 담당하던 우정총국 <사진 = 우체국과 사람들 제공>

과거 정보통신의 날은 우편, 통신 등 일부 한정된 분야에서만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를 맞이한 지금 우리에게 정보통신의 날은 다른 의미로 와닿는다.
ChatGPT
를 필두로 생성형 AI가 필수인 시대가 되었고, AI 산업이 곧 그 국가의 경쟁력을 나타낸다. 오늘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빠르게 발전하는 AI시대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AI를 통해 생성한 정보통신의 날을 기념하는 DGIST 마스코트 ‘달구’의 모습 <그래픽 = 도한수 기자>

 

도한수 기자 function@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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