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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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다양성 특집] 과학자·공학자는 자폐증의 언저리에 있다? 체계화 유전자와 자폐증 사이 연관성 발견
자폐증을 질병이 아니라 고유한 뇌 운영체제로 바라보는 신경 다양성시스템 속 규칙을 찾아내는 ‘체계화 능력’, 자폐 성향과 통계적·유전적으로 연관체계화 능력이 발달한 수학자·공학자 부모 사이 자녀는 자폐증일 확률 높아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자폐 연구 센터 소장 사이먼 배런-코언(이하 배런-코언)이 낸 책 『패턴 시커: 자폐는 어떻게 인류의 진보를 이끌었나』에서 자폐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해 화제가 되었다.“자폐는 ‘질병’이 아니라 ‘다름’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남다른 사람들의 독특한 특징이며, 덕분에 인류의 문명이 발달할 수 있었다. 이 특별함은 바로 ‘체계화 능력’이다.”이것이 책의 핵심 주장이다. 이 책은 ‘체계화 능력’과 ‘자폐’의 생물학적, 통계적 관련성을 제시하며 신경 다양성 담론에 강력..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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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신고 안 한 학생, 달성군서 대선 본투표일 참여 불가… 사전 투표 참여해야…
오는 29일(목)과 30일(금),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 본투표일인 6월 3일(화)에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이틀간 가까운 사전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관외 선거인은 본투표일이 아닌 사전 투표일에만 투표할 수 있다. 다양한 지역 출신 학생들이 모여 있는 DGIST 특성상, 전입신고를 완료하지 않아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구 달성군 외부인 학생이 많다. 이 경우, 사전투표 기간 중에는 대구 달성군을 비롯한 전국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하지만, 본투표일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투표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는 한 투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학생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전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투표 가능하다. DGIS..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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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포럼, 윤영석 포함 연금특위 의원 간담… DGIST는 특위 내 합의점 질의
지난 28일, DGIST 총학생회를 비롯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12개 대학 학생들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영석, 이하 연금특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간담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이하 공동포럼)은 지난 3월 국회가 여야 합의로 국민연금 모수 개혁을 진행한 후,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성과 형평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고 밝히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영석 의원(국민의힘, 4선)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재선) ▲박수민 의원(국민의힘, 초선) ▲김용태 의원(국민의힘, 초선) ▲김재섭 의원(국민의힘, 초선)이 참석하였다. DGIST 측 대표자로는 권대현 디지스트신문 DNA 편집장(`23, 이하 권 편집장)이 총..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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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 한동훈과 대학생 과학기술 정책 포럼... ‘R&D 분야 장기적 투자’ 논의
지난 21일, 대학생 과학기술 정책 포럼(이하 과학기술포럼)이 '2025 대학생 과학기술 정책 포럼'을 개최해 POSTECH 인근에서 한동훈 국민의 힘 대선 경선 후보(이하 한 후보)를 만났다. 이번 행사는 종합대학교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이뤄진 ‘한국대학 총학생회 공동 포럼’과 달리 DGIST를 포함한 ▲GIST ▲KAIST ▲KENTECH ▲POSTECH ▲UNIST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한 후보는 ▲R&D 및 연구자 예산 ▲과학기술 정책 ▲인구 구조 관련 내용으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연설을 통해 한 후보는 지난 정부의 R&D 예산 삭감은 관료주의적 접근에 기반한 잘못된 정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R&D 분야의 투자는 실패를 기다려줄 줄 알아야 하며 결국 성공..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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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공동포럼’, 김동연과 토론회 진행… DGIST 측은 ‘옳은 연금 개혁’ 논의
지난 1일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이하 공동포럼)이 ‘2025 대학생시국포럼: 제2차 백문백답 토론회’를 진행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이하 김 지사)를 만났다. 지난 3월 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제1차 백문백답 토론회’를 진행한지 1달여 만이다. 이번 행사는 DGIST를 포함하여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한국외대▲GIST ▲KAIST ▲POSTECH ▲UNIST 9개교의 총학생회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김 지사는 “대전환의 시대,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40여 분간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을 통해 김 지사는 자신이 꿈꾸는 나라는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이자 국민 개개인의 존엄성을 존중받을 수 있는 나라’라고 밝혔다. 또한 침체된 경제를 살릴 방안으로 ▲기회경제..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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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학대회, ‘국민연금 개혁 대응 공동행동’ 참여 의결
금일(26일) 22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 이민재, 이하 전학대회)가 ‘국민연금 개혁 대응 전국대학총학생회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에 DGIST 총학생회도 참여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이번 전학대회는 금일 20시 사전 예고되었던 학생총회가 최소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됨에 따라, 22시 1차 학생생활관 사랑방에서 개최되었다.한편 지난 26일,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은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행동 발족을 선언한 바 있다. 김리우 기자 klw@dgist.ac.kr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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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금일 학생총회 무산... '국민연금 개혁 대응 공동행동' 참여 여부는 전학대회가 결정
금일 20시로 예정되었던 학생총회가 최소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되었다.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었던 ‘국민연금 개혁 대응 전국 대학 총학생회 공동행동 참여 여부’는 전체학생대표자회의가 금일 밤 심의할 예정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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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는 26일 학생총회 진행, 안건은 ‘국민연금 개혁 대응 총학생회 공동행동’ 참여 여부
금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 이민재, 이하 전학대회)가 오는 26일 20시 1차 학생생활관 1층 식당에서 학생총회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주요 안건은 ‘국민연금 개혁 대응 전국 대학 총학생회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참여 여부이다. 정확한 학생총회 개회 내용은 전학대회 측에서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다.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이하 공동포럼)은 금일 오후 4시,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전국 대학 총학생회 공동행동’을 공식적으로 발족하며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동행동은 대학생 및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국민연금 개혁안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동포럼 관계자에 따르면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한국외대 ▲KAIST 등 총학생회 대표자가 기자회견에 참여한다. 이들은 최근 여야..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