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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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에 이런 랩실이?] 바이오센서로 바라보는 단일 분자의 세계 : 이윤희 박사의 ‘단분자 바이오센서 및 바이오소자 연구실’
연구직을 희망하는 DGIST 학부생들은 일찍이 연구실 경험을 쌓고자 빠르면 1학년부터 UGRP 혹은 학부생 연구원을 하게 될 교내 여러 연구실을 알아본다. 대다수의 학생은 익숙한 E동에 있는 연구실부터 먼저 연락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DGIST 내에는 학부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연구실이 많다. 바쁜 학부생들을 대신해 ‘디지스트신문 DNA’가 R동에 위치한 연구본부 산하 연구부의 연구실을 비롯해 DGIST 내 흙 속의 진주 같은 연구실들을 취재했다. 학부생들에게는 낯설지만, 특색 있는 연구실들을 [디지에 이런 랩실이?] 시리즈 기사를 통해 소개한다.1. 숨겨진 수학 지식을 채굴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 : 한강진 교수의 ’텐서들의 공간의 대수와 기하에 대한 연구 및 응용 연구실..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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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에 이런 랩실이?] 렌즈부터 계산까지, 우리는 생각하는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관찰합니다 : 이현기 박사의 ‘Camera Culture Group’ 연구실
※ 정정 보도 안내지난 2025년 11월 25일, 12월 23일에 각각 발행한 [디지에 이런 랩실이?] 시리즈 기사에 잘못된 정보가 있어 다음과 같이 정정합니다. 해당 기사는 11월 25일 발행된 “[디지에 이런 랩실이?] 숨겨진 수학 지식을 채굴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 : 한강진 교수의 ’텐서들의 공간의 대수와 기하에 대한 연구 및 응용 연구실’” 기사와 23일 발행된 “[디지에 이런 랩실이?] 렌즈부터 계산까지, 우리는 생각하는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관찰합니다 : 이현기 박사의 ‘Camera Culture Group’ 연구실” 기사입니다. 정정 내용은 지난 2025년 12월 29일 디지스트신문 DNA 편집부가 사실관계 오류를 확인하고 2024년 8월 29일의 조직도 개편 이후 융합연구원의 조직 명칭 표..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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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에 이런 랩실이?] 숨겨진 수학 지식을 채굴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 : 한강진 교수의 ’텐서들의 공간의 대수와 기하에 대한 연구 및 응용 연구실’
※ 정정 보도 안내지난 2025년 11월 25일, 12월 23일에 각각 발행한 [디지에 이런 랩실이?] 시리즈 기사에 잘못된 정보가 있어 다음과 같이 정정합니다. 해당 기사는 11월 25일 발행된 “[디지에 이런 랩실이?] 숨겨진 수학 지식을 채굴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 : 한강진 교수의 ’텐서들의 공간의 대수와 기하에 대한 연구 및 응용 연구실’” 기사와 23일 발행된 “[디지에 이런 랩실이?] 렌즈부터 계산까지, 우리는 생각하는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관찰합니다 : 이현기 박사의 ‘Camera Culture Group’ 연구실” 기사입니다. 정정 내용은 지난 2025년 12월 29일 디지스트신문 DNA 편집부가 사실관계 오류를 확인하고 2024년 8월 29일의 조직도 개편 이후 융합연구원의 조직 명칭 표..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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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벨 생리의학상] 면역의 자기 억제 원리를 밝히다 – 조절 T세포와 FOXP3의 발견
지난 10월 6일, ▲메리 E. 브렁코(시스템생물학연구소) ▲프레드 램즈델(소노마 바이오테라퓨틱스) ▲사카구치 시몬(오사카 대학)이 면역관용(immune tolerance) 연구로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했다.이들은 면역학의 오랜 수수께끼였던 면역관용의 분자적 기전을 규명하며, 면역 균형에 대한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다. 면역의 핵심: ‘적’만 공격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면역의 가장 근본적인 과제는 ‘자기(self)’와 ‘비자기(non-self)’를 구분하는 일이다. 외부 병원체에는 강하게 반응해야 하지만, 자기 세포에는 공격을 멈춰야 한다. 이 균형이 무너지면 면역계는 자신을 겨냥해 자가면역 질환을 일으킨다.이 과정의 중심에 있는 세포가 T세포(T cell)다. T세포는 외부 ..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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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벨 물리학상] 슈뢰딩거가 놀랄 반전, 거시 세계에서도 양자 터널링 일어나
지난 10월 7일, 스웨덴 왕립 과학 한림원 노벨 위원회는 "전기 회로에서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에너지 양자화를 발견한 공로"로 ▲존 클라크(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미셸 H. 드보레(예일 대학교 및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 ▲존 M. 마티니스(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 및 Qolab)에게 202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양자역학 현상이 원자나 전자 수준 미시 세계를 넘어 거시 상태에서도 관찰된다는 발견은 이론 물리학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더 나아가 이 연구는 현대 양자 기술 핵심 토대로서 실용 가치도 크다. 수상자들이 증명한 초전도 회로 양자화 에너지 준위는 양자 컴퓨터 정보 단위인 양자비트(Qubit)로 활용된다. 이는 다른 양자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하는 도구이자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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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DLS: 2024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빅터 앰브로스 교수 초청 강연
지난 10일, E7 대강당(L29)에서 제27회 DGIST Distinguished Lecture Series(DLS)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빅터 앰브로스 교수(이하 앰브로스 교수)가 초청 강연을 하였다. 앰브로스 교수는 유전자의 전사 후 조절(post-transcriptional gene regulation)에 중요한 micro RNA(miRNA)를 발견하고 그 역할을 규명한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앰브로스 교수는 ‘동물의 발달 과정을 조절하는 유전자와 분자적 메커니즘(Genes and Molecular Mechanisms Controlling Animal Development)’을 주제로 자신이 어떻게 miRNA를 발견하고 모델 생물을 통해 그 역할..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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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 물리학상] 인공 신경망의 이론적 기반 발명, 그 배경의 학제적 연구
지난 10월 8일,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의 존 홉필드와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제프리 힌턴이 2024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를 발표한 스웨덴 왕립 과학 한림원 노벨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인공 신경망을 이용한 기계 학습의 이론적 기반 발견과 발명”을 공로로 두 사람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두 수상자의 발명은 물리학, 생물학, 컴퓨터 과학을 넘나드는 학제적 연구에서 비롯되었다. 홉필드는 물리학에 기반을 둔 이론 생물학자이다. 그는 1982년에 ‘창발적 집단 계산 능력을 갖춘 신경망과 물리적 시스템’[i]을 발표하며 홉필드 네트워크를 제안했다. 홉필드 네트워크는 자석 속에서 원자들의 스핀이 서로 영향을 주며 스핀 방향이 결정되는 현상을 기술하는 통계 역학 이론의 이징 모델(isi..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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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 화학상] 인공지능을 이용한 단백질 구조 예측
2024년 10월 9일(현지 시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이하 베이커 교수)와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이하 허사비스), 존 점퍼 디렉터(이하 점퍼)가 선정됐다.베이커 교수는 단백질 설계 모델을 만들었고, 구글 딥마인드 팀(허사비스, 점퍼)은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이들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단백질 구조 예측을 몇 시간으로 줄인 ‘알파폴드(AlphaFold2)’ 개발의 기여를 인정받으며 수상자 자리에 올랐다.단백질은 생명체를 구성하며 모든 생명 활동에 관여하는 기본적인 요소로, 20가지의 아미노산이 3차원 구조로 복잡하게 얽히며 형성된다. 1972년 단백질의 3차원 구조가 아미노산의 서열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이 크리스찬 안핀..
2024.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