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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우-노거현 학생, 2018학년도 총학생회장단 당선 확정
오늘 11월 29일 자정을 기점으로 시작한 개표가 오전 12시 50분에 종료되었다. DGIST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하 선관위)는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와 DGIST 메일을 통해 김근우 학생(’16), 노거현 학생(’16)이 2018학년도 총학생회장단으로 선출되었음을 발표했다. 오차를 제외한 유표투표율이 54.56%로 50%를 넘었기에 선시행세칙 제42조에 따라 본 선거가 유효함을 덧붙였다.이번 선거에는 총 유권자 수 680명 중 381명이 투표에 참가해 총 투표율이 56.03%에 그쳤다. 381표 개표 결과, ▲찬성 280표(73.5%) ▲반대 91표(23.9%) ▲ 무효 10표(2.6%)였다. 투표자 수와 투표 용지 수 사이의 오차는 0표(0%)였다. 따라서 찬성 표가 반대 표보다 많기에 김근우 학생과..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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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90%가 16%가 될 때
어제 DNA 기사에서 나온 투표율 그래프를 지금 자세히 봤다. 지난 3대 총학생회 학번별 투표율이 공지가 안 돼서 단정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지난 1대와 2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각각 90.4%, 71.7%를 기록했던 14학번의 투표율이 어제 투표가 마감될 때까지 16%를 겨우 웃돌았다는 건 꽤나 인상적인 결과다. 15학번도 마찬가지다. 지난 1대와 2대 선거에서 15학번의 투표율은 61.9%, 50.0%였고 이번 4대 총학생회 선거 투표율은 20%가 좀 안되는 19.31%다. 14학번과 비교해서 극적인 하락은 아니지만 교내 고학번의 투표율 앞자리가 1에 머물러 있는 것은 꽤나 부끄러운 일이다. 어딘가에서 들은 얘기로는 14학번 중 올해 졸업예정증명서를 100명 가까이 받았다고 하고, 중간에 휴학한 학..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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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총학생회장단 투표 첫날 투표율 32.64%로 집계
11월 27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 총학생회장단 투표가 오후 9시에 종료되었다. 투표는 내일 오전 8시 30분부터 학생생활관(H200) 로비에서 재개되며 오전 11시까지 학생생활관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컨실리언스 홀(E7) 학생 식당 앞 거울방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개표는 총 투표율이 50%를 넘으면 투표 종료 시간인 오후 6시 이후에 진행된다.DGIST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11월 27일 오후 9시 기준 투표율이 발표되었다. 선관위는 1시간 기준으로 투표율을 집계해 공식 페이지에 발표했다. 하루 동안 총 투표율은 32.64%로 집계되었다. 각 학번별 투표율은 ▲14학번 16.66%, ▲15학번 19.31%, ▲16학번 36.30% ▲1..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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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원도 대학이다!'
11월 27일 오늘 국회에서 DGIST, GIST, KAIST, UNIST 이하 4개 과학기술원 학부 총학생회가 국회 정론관에서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대학평의원회는 교수, 직원, 학생 등 교내 구성원 대표가 참여하여 ▲학칙 개정 ▲교육 ▲연구 ▲학사 운영 ▲교원인사 ▲교직원 복지 ▲예산 및 결산 등 대학 운영의 주요 사안을 다루는 운영기구를 뜻한다. 이는 대학의 모든 권한이 총장에게 집중되는 것을 막고 대학 내에서 자율적으로 견제 역할을 한다.지금까지 사립대학은 ‘사립학교법’에 따라 대학평의원회 설치가 의무화 되어있었다. 반면 국·공립 대학은 대학평의원회 설치가 의무화 되어있지 않아 여러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를 해결 하기 위해 2017년 11월 9일,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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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기술창업 아이디어 "2017 DGIST 기술창업경진대회에서 엿보다"
지난 11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연구행정동(R1)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 DGIST 기술창업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6팀이 발표하였고 청중평가단 또한 참가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DGIST 기술창업교육센터 센터장 임진우 교수 ▲주식회사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신성우 이사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 양상환 센터장 ▲DGIST 김국태 교수 ▲퓨처 플레이 이원규 책임 심사역이 참가하였다.팀당 5분간의 발표와 8분간의 심사위원 질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청중들의 질문을 받기도 했다. 또, 청중평가단은 가상으로 실시간 투자하며 아이디어를 평가하였다. 팀당 최소 2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투자 가능했다.이날 Adeco팀(김정현 학생(’17), 고명..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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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단 대담회, 후보 ‘LINK’ 공약에 대한 궁금증 해소
[전 편집장 주: 저희 디지스트신문 DNA는 선거에 있어서 학생 언론으로서의 중립을 지킬 것을 약속 드립니다. 대담회 기사 작성 및 검토에는 공정성을 위해 김근우 학생이 일체 관여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지난 11월 24일(금요일) 오후 10시 30분, 컨실리언스 홀(E7) 236호에서 2018학년도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대담회가 열렸다. 대담회는 페이스북 ‘DGIST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페이지에서도 생중계되었다. 총학생회장단 후보는 단일후보로 ‘LINK’가 출마했고, 정후보 김근우 학생(‘16), 부후보 노거현 학생(‘16)으로 구성된다. 연설회 후 오픈채팅방을 통해 수합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더불어 Symflow를 활용해 대담회 진행 중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았다.본 기사에서는 주요 질문과 답변..
20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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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의 포항 지진 대처, 미흡한 점 존재해
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에 지진이 발생하여 DGIST에도 그 영향이 있었다. 기초학부생들은 엘리베이터나 옷걸이가 흔들리는 등 현상을 토로했다. 오후 2시 29분 규모 5.4 지진에 이어 오후 4시 49분에 규모 4.3 여진이 발생했다. DGIST 구성원은 두 차례의 안내방송을 따라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번 사태로 DGIST의 지진 대처 능력을 알 수 있었다. 안내방송이 울리고 대피를 지시했지만, 미흡한 점이 있었다.지진이 일어난 당시 진행된 학부 수업 24개 중 15개의 지진 대피 여부 조사 결과, 3개의 수업에서 대피하지 않고 수업을 진행했고, 2개의 수업은 뒤늦게 대피를 했다. 자동제어시스템(실습) 01분반, 열 및 통계 물리(이, 공) 01분반, 전자기학 실험 07분반 수업에서 지진 발생 ..
201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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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 앞 공사현장 콘크리트 가벽 무너져…통행자 주의 요망
25일 R6 앞 공사현장에 세워진 콘크리트 설치를 위한 가벽이 무너지면서 철근구조, 가림판 등이 함께 붕괴하였다. 현장에는 급히 인부들과 크레인이 투입되어 무너진 구조물을 바로 세우고있다. 공사가 끝날 때까지 현장 근처를 지나가는 통행자들에게 주의를 요한다. 오서주 기자 sjice@dgist.ac.kr
2017.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