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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과학자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과학
박기영 후보자와 박성진 후보자의 잇따른 사퇴 후 한 달 …이쯤에서 되돌아보는 과학의 의미 한달 전,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에 큰 폭풍이 휘몰아쳤다. 이 폭풍은 하마터면 과학기술계에 적잖은 충격을 줄 뻔 했지만,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아주 세련되고 슬기롭게 해결되었다. 청와대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후보자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공교롭게도 두 건 다 과학자들의 시선에서 적절치 못한 인사였고, 그들이 생각하는 ‘과학’에서 크게 벗어난 결정이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의 과학에 대한 인식의 부재가 우려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부에 대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과학기술계 역시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에 그 아쉬움은 더 컸을 것으로 보인다.많은 과학자가 건의, 칼럼 기고, 서명 운..
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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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DGIST as an international student, interview with Igor Ferreira
Click to read in Korean. 한국어로 읽으려면 클릭하세요. 1.[Quick introduction] Can you introduce yourself? My name is Igor Ferreira and I’m from Brazil. I’m currently enrolled in Master’s course in Robotics department. Among various labs, I’m in rehabilitation engineering lab. This is my third semester in DGIST. Before coming to DGIST, I did exchange program from 2014 to 2015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SNU..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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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대학원생, Igor Ferreira의 DGIST에서 살아남기
영어로 읽으려면 클릭하세요.Click to read in English 기자의 한마디이 인터뷰는 DGIST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이를 공론화하여 DGIST의 구성원들과 외국인 학생들 간의 이해와 교류를 증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Igor Ferreira이다. 현재 로봇공학 전공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특히 재활공학(rehabilitation engineering) 연구실에서 일하고 있다. 이번 학기가 DGIST에서 세 번째 학기다. 이전에는 서울대학교 교환학생으로 1년 정도 지낸 적이 있다. Q. 학교 음식이 입맛에 맞는지 묻고 싶다. 학생식당에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 어떻게 끼니를 해결하나?- 처음 학교에서..
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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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생의 여름방학: 10. 대학원을 향해 두 발짝, 정보승
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여름방학을 지낸 디지생들을 인터뷰했다. DURA, 조정, FGLP, CUOP, 인턴, 자치회, 대외활동, 여행, 아르바이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것이며, 서면인터뷰로 진행된다. 열 번째 타자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DGIST 하계인턴을 한 정보승(’14)학생이다. Q. 자기소개한다면?- “안녕하세요, 정보통신공학 전공에서 학석박 학위 연계과정 중에 있는 14학번 정보승입니다.” Q. 2017학년도 DGIST 대학원 하계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들었다. 어느 랩에서 어떤 것을 배웠는지 간단하게 소개한다면?- 곽수하 교수의 Vision & Learning 랩에서 인턴 활동을 했다. 말 그대로 컴퓨터 비전과 머신러닝을 연구하는 랩이다. 제 경우는, 봄 학기부터 석사 형이 맡은 연구주제..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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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생의 여름방학: 09. 베트남과 함께한 봉사활동, 박준우
어느새 추석 연휴가 지났지만, DGIST 학부생의 여름방학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만큼 많은 학생이 이번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냈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여름방학을 지낸 디지생들을 인터뷰했다. DURA, 조정, FGLP, CUOP, 인턴, 자치회, 대외활동, 여행, 아르바이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것이며, 서면인터뷰로 진행된다. DGIST에서는 ICT 교육과 문화교류 활동을 위해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이하 IT봉사단)을 매년 여름에 진행한다. 아홉 번째 타자는, 베트남에서 IT봉사단 활동을 한 박준우(’16)학생이다. Q.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그림동아리 그래피디아(Graphedia) 부장 16학번 박준우라고 합니다.” Q.DGIST 프로그램 중 하나인 IT봉사단 활동으로 베트남에 ..
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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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살아남기 #02 - 볼티모어 내 관광 및 주변 도시 관광
언제나 맑고 푸른 하늘을 간직한 볼티모어 거리 구경은 정말 흥미로웠다. 특히 Landscape Photography 수업 덕분에 볼티모어 구석구석을 걸으며 천천히 시내를 구경했다. 볼티모어 내 교통 볼티모어를 관광할 때는 홉킨스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학교 셔틀버스는 Charles Commons 건물 1층 Barnes&Noble 앞에서 타면 된다. 자세한 노선과 도착예정시간 조회는 TransLoc Rider 어플리케이션을 깔면 된다.볼티모어 시에서 제공하는 무료 순환 버스인 Purple Line을 이용해도 좋다. 다만 무료라서 차내환경은 홉킨스 셔틀만큼 좋지는 않다. 볼티모어 시내버스 도착예정시간과 노선도는 Nextbus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된다. 새벽이나 밤늦은 시간에는 우버와 ..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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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살아남기 #01 - 홉킨스 생활정보
이번 여름, FGLP라는 좋은 기회를 얻어 Johns Hopkins University(이하 홉킨스)에 다녀왔다. 장기간 해외에 머물기 때문에 홉킨스가 위치한 볼티모어를 비롯한 주변 지역 정보를 얻기 위해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하지만 홉킨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볼티모어에 대한 정보도 턱없이 부족했다. 범죄율이 높아 위험한 도시라고 소문이 나서 그런지 한국인 관광 후기도 적어 정보를 얻기 힘들었다. 그래서 이 기사에는 앞으로 FGLP나 DURA로 홉킨스를 방문할 DGISTian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모아 알리고자 한다. 7월 2일, 부산(PUS)에서 출발하여 인천(ICN)에서 환승해 워싱턴 덜레스(IAD)까지 직항으로 가는 기나긴 여정을 시작했다. 총 5주간 홉킨스 생활을 마치고 8..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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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생의 여름방학: 08. DGIST의 얼굴이 되어, 김두희
올해 여름도 참 덥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DGIST학부생(이하 디지생)들은 올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디지생들을 인터뷰했다. DURA, 조정, FGLP, CUOP, 인턴, 자치회, 대외활동, 여행, 아르바이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것이며, 서면인터뷰로 진행된다. 여덟 번째 타자는, 디지스트 홍보대사 활동으로 여름방학을 보내는 김두희(’15)학생이다. Q. 자기소개한다면?- “안녕하세요. 디지스트 홍보대사 D’light(딜라이트) 남자단장을 맡은 15학번 김두희입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15명의 2기 홍보대사는, 2016년 9월에 시작하여 올해 12월까지의 임기를 보냅니다.” Q. 학부생 중에서 디지스트 홍보대사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소개..
201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