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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기초학부의 2018년도 미리보기…총학생회장단 후보자 연설회 열려
전 편집장 주: 저희 디지스트신문 DNA는 선거에 있어서 학생 언론으로서의 중립을 지킬 것을 약속 드립니다. 연설회 기사 작성 및 검토에는 공정성을 위해 김근우 학생이 일체 관여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어제 11월 2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E7 236호에서 2018학년도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연설회가 열렸다. 연설회는 페이스북 ‘DGIST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페이지에서도 생중계되었다. 총학생회장단 후보는 단일후보로 ‘LINK’가 출마했고, 정후보 김근우 학생(‘16), 부후보 노거현 학생(‘16)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설회에서는 총학생회장단 후보자의 주요 공약인 ▲전후 총학생회와의 연계 ▲학습지원 ▲학생문화 구축 ▲학생 복지에 대해 설명했다. ◇ 전후 총학생회와 연계…제휴업체와 협약, 레임덕 방지김..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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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DGIST 학부생 토론대회, DGISTian에게 AI를 묻다
오늘 11월 21일 DGIST E7 UGRP Cafe에서 제1회 DGIST 학부생 토론대회 결승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DGIST 학내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임태훈 교수의 주도 하에 개최되었으며 총 24개팀 48명이 참가하였다. 11월 17일 예선에서는 ‘인간과 구분할 수 없는 로봇을 인격체로 인정하고 이를 보호해야 하는가’, 11월 20일 본선 및 준결선에서는 ‘로봇세는 복지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가’, ‘한국의 로봇 시민권 논의는 시기상조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했다.결승의 사회는 DGIST 기초학부 윤지성 교수, 심사위원에는 김남두 교수, 김대륜 교수, 권길헌 융복합 대학장이 참가하였고, 손상혁 DGIST 총장도 경기를 관전하였다. 이날 결승 토론 주제는 ‘AI의 윤리적 선택은 자동화 될 수 있..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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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대표자 설명회 ‘대혼란’, 범인은 학생팀?
학생팀이 동연회의 권위 인정하지 않는다는 폭로 줄을 이어... 오늘(1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 동아리 전체 대표자 설명회에서 결산안 기준 변경 및 재검토가 갑작스럽게 발표되어 파란이 일었다.동아리 연합회(이하 동연회) 회장 전우진(’15) 학생은 오늘 설명회에서 ▲결산안 기준 변경 ▲중앙동아리 선정 규칙 ▲동아리 등록 신청서 제출 기간 투표 ▲활동보고서 내용 보강 등을 발표했다. 특히, 중앙동아리 선정 규칙과 결산안 기준에서 기존에 동아리 회장들이 알지 못했던 사항들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는 앞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올해 초부터 진행된 동아리 활동에도 적용된다. 이 때문에 학생팀이 결산안 검토 후에 이미 지급된 동아리 지원금 환급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현장에 많은 혼란이 빚어졌다.이 ..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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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지진으로 대구까지 영향…DGIST 구성원 안전하게 대피
오늘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대구에는 진도 4의 지진이 감지되었다. 진동을 감지하자 곧 긴급재난문자가 울려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지난 경주 지진보다 재난 문자 전송속도가 월등히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진이 발생하자 DGIST 전 구성원들은 안내방송과 재난문자의 사이렌을 듣고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아직까지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다. 지진 발생에 따른 대처가 미흡했다는 보고도 있었다. 전자기학 실험실에는 안내방송이 울리지 않았으며, 생명과학특강1을 포함한 일부 실험 수업의 경우 대피하지 않고 실험을 계속 진행하다가 대피하기도 했다. 더불어 지진 후에 진행될 실험수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문제를 걱정하는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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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살아남기 #03 - 수강후기 및 FGLP 발전 방향
지난 1부에서는 Johns Hopkins University (이하 홉킨스)에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정보들과 식당 설명을 다루었다. 2부에는 Baltimore 시내 여행과 근교 여행 정보를 담았다. 홉킨스에서 살아남기 마지막 3부에서는 기자 본인이 수강한 과목에 대한 소개와 수강신청 시 어떠한 과목을 신청하면 좋은지 적고자 한다. Landscape Photography정말 수강신청 잘했다고 생각한 강의이다. 이 강의에서는 DSLR을 수동조작해 사진을 찍는 기술을 배웠다. ISO, Shutter Speed, Aperture 등의 작동 원리를 알고 빛의 양, 피사체의 종류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하는 기술을 배운다. 사진 찍기에 그치지 않고 Photoshop을 이용해 사진을 편집하는 기술도 배웠다. 편집된 ..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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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날 수 없는 카이스트의 그늘
융합기초학부. 익숙하지만 낯선 이름이다. KAIST로 떠난 신성철 전 총장은 새로운 둥지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남은 둥지엔 복잡한 감정만이 남아있다.11월 2일 오후 9시 KAIST에선 '융합기초학부'(구 4년무학과 트랙) 대학우 공청회가 있었다. KAIST 학생들은 학생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성급한 진행에 우려의 목소리를 던지고 있다. 융합기초학부는 총장 후보시절부터 예고되어 있던 신 총장의 공약 중 하나였지만, 변화를 직접 겪게 될 학생들 입장에선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DGIST 학생인 필자는 다른 걱정을 한다. KAIST의 융합기초학부 도입으로 DGIST 학생들은 고유한 특징을 잃게 되었다.▲떠난 자는 말이 없다. 2011년 DGIST의 초대총장으로 부임한 신성철 전 총장은 ‘융복..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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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ian의 경험 ⑤] '댄스 이스 마이 라이프!' BGM의 뮤즈 김선아 학생('16)
수많은 DGISTian의 꿈이 다채로운 만큼 DGISTian의 취미 역시 다양하다. 이번에는 춤을 좋아하는 김선아 학생(‘16)을 만나보았다. 이공계특성화대학과 스트릿 댄스. 다소 접점이 없어보이는 두 단어가 어떻게 만났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 16학번 김선아이다. 스트릿댄스 동아리 BGM에서 안무와 디렉팅을 맡고 있다. Q. 역시 달빛제 공연을 묻지 않을 수 없다. 할로윈 컨셉, 할리퀸 분장은 어떻게 구상했나? - DGIST에는 세 개의 댄스동아리가 있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을 잘 살려야 관객들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BGM만의 차별점을 두고 싶었다. 지난 공연의 댄스컬처럼 그동안은 스토리가 있는 무대를 추구해왔는데, 관객들의 반..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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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하는 학교' 학생 인권은 어디에?
#1. 지난 여름방학, 학부생 A씨는 대학원 인턴십 프로그램(이하 '대학원 인턴')에 지원하여 인턴으로 채용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대학원 인턴은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6주에 체재비 99만 원 지급으로 공지되었으나, 6월 15일부터 출근해야 했다. 8월 초가 되어서야 교수가 대학원 인턴이 아닌 단기 근로 학생으로 채용하였기 때문에 계약 기간이 8월 31일까지라고 안내받았다. A씨는 결국 사표를 내 8월 11일까지만 근로하였다. 정상적인 하계 인턴보다 더 오래 일을 하고도, 세금을 제하고 월 54만 원만 받았다.#2. 대학원생 B씨는 지도교수 C씨의 랩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애당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연구하면 된다고 들었으나, 실제로는 주 6~7일에 80시간가량 연구해야 했다. ..
201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