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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1학기 개강파티 개최
2월 26일 (오늘), 2018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이하여 학부팀에서 개강파티를 개최하였다. DGIST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직원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컨실리언스홀(E7) UGRP 카페 앞에서 진행되었다. 학부팀은 “우리학교 인재상인 창의(Creativity), 도전(Challenge), 협력(Collaboration), 배려(Care) 4C 인재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을 제공하고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C에 맞춰 Cookie, Candy, Chocolate, Coffee 등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었다. 류태승 기자 nafrog@dgist.ac.kr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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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등심위 "타 과기원과 형평성을 위해 등록금책정 불가피"
2월 21일, 제1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등록금, 계절학기 수강료, 재수강료, 연차초과수업료 책정을 안건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등심위에서는 어떠한 의결도 하지 않았으며, 2019학년도 등록금 책정(안) (이하 책정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책정안은 DGIST 유천열 교무처장이 제안했다. 아래는 책정안에 담긴 내용이다. 책정안이 의결되지는 않았으며, 교무처장이 제안한 내용일 뿐임을 다시 한번 밝힌다. [등록금] ▲ 책정 후 국비장학생 등록금 전액은 장학금으로 감면 ▲ 일반장학생과 과기원장학생의 경우 실 납부액이 발생 ▲ 입학금은 정부 정책에 따라 0원으로 책정할 것을 제안 ▲ 타 과학기술원과 동일하게 국비장학생이라도 입학 후 2학기부터 학교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수업료 징수액 발..
20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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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배영찬 부총장 “국비 장학생들에게 등록금 걷지 않을 것”
재수강료, 계절학기 수업료, 연차초과 수업료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아 지난 13일, 대학본부(E1) 부총장실에서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 위원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 등심위 학생위원 김근우 학생(’16), 류태승 학생(’17), 김미진 박사과정생 ▲ DGIST 배영찬 부총장 ▲ 유천열 교무처장 ▲ 채정협 학사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등록금 책정 목적 및 의의에 대해 부총장이 학생위원들에게 설명했다. 부총장은 “대학 평가 중 국제화 항목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외국인 일반 장학생들이 필요하다”라며 “등록금이 책정되어야 유학생들에게 수업료를 받을 수 있어 등록금 책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9일부터 4일간 진행된 등심위 안건의 설문조사 결과도 공유했다. 부총장은 등록금 책정에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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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반절의 성공이 남긴 믿음
몇 주간 이어진 한파에 동면에 든 것처럼 고요했던 DGIST였다. 어제는 달랐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무색할 만큼 묘한 술렁임이 있었다. 간혹 교내를 가로지르는 학생들은 파란 학사복을 입고 손에는 알록달록한 꽃다발을 들고 있었다. 추운 날씨에 쫓기는 종종걸음이 바빴다. 2월 7일, DGIST 융복합대학 기초학부의 첫 졸업식이었다. △날씨 때문이었을까? 반절의 성공 새벽에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게 무색할 만큼 오후에는 영하 1도까지 크게 올랐다. 바람도 많이 잦아들어 풍속 2~3m/s정도의 남실바람이었다. 핫팩 2개를 양손에 쥔 채 퍼레이드를 기다리는 학생들에겐 그나마 다행인 날씨였다. 졸업을 앞두고 상기된 학생들이 수런거리는 소리에 연단의 소리는 잘 들리지도 않았다. 이번 졸업식에서 학부생은 총 ..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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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DGIST 학사학위, 96명에게 수여되다
2월 7일 (어제) 2018 DGIST 학위수여식에서 96명의 기초학부 졸업생에게 학사학위가 수여되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96명을 포함해 석사 66명, 박사 23명이 학위를 받았다. 융복합대학 기초학부는 공학사 28명, 이학사 68명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DGIST 손상혁 총장을 비롯한 DGIST 교직원과 내외 관련자가 참석했다. 이날 손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책임감과 겸손의 미덕을 겸비한 전인적 인재로써, 나 혼자 성공할 것이 아니라, 융합 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졸업생 대표인사를 한 송제영 학사는 “DGIST에서 4년간 서로 의지하고 도와줬던 것처럼 사회에 나가서도 잘 생활하길 바란다”라며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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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첫 졸업 퍼레이드, 추위 속에 떨며 진행되다
2월 7일 (어제), 졸업 퍼레이드가 영하 1도와 풍속 2.9m/s의 날씨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체감온도는 영하 5도였다. 대부분의 DGIST 기초학부생과 대학원생 등은 핫팩이나 손난로를 손에 쥔 상태로 거리를 걸었다. 거리를 걸을 수록 점차 바람은 잦아들었지만, 양복과 학위복만 걸친 학생들의 얼굴은 빨갛게 변했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기초학부 졸업생들은 대체로 “면 단위 행사의 취지는 좋으나, 학부생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해 안타깝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퍼레이드에 참석하지 않은 졸업생도 다수 존재했다. 중학교 졸업생들은 대체적으로 “이색적인 졸업식이 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답했지만, 이들의 학부모들은 “퍼레이드 취지에는 공감하나, 추운 날씨에 진행되어 아이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라고 답변했다. 한..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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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과 세부전공 간 가교 역할” UGRP 우수그룹 수행과제 발표회 개최
지난 1월 18일 오후 4시, DGIST 컨실리언스홀 (E7)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UGRP 우수그룹 수행과제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UGRP 우수팀 발표학생과 Pre-DGIST 참가생, DGIST 총장을 비롯한 기초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2017학년도에 UGRP를 진행한 57개 그룹 중 11개 그룹이 우수 그룹으로 선정되어 발표하였다. 우수 그룹으로는 ▲프란시스 크릭 코스 5개 ▲빌게이츠 코스 1개 ▲장영실 코스 4개 ▲정약용 코스 1개 그룹이 선정되었다. 우수 그룹 발표자들은 이론적 배경, 연구 과정 및 결과, UGRP 참여 소감 등을 발표했다.우수그룹으로 선정되어 발표한 과제는 아래와 같다.UGRP는 Undergraduate Group Research Project의 약자로 DGIST..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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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로 엿보는 디지생의 자취라이프
디지스트 신문 DNA는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DGIST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DGIST 학생의 주거 실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학생들의 현재 주거 형태에 관한 질문에 총 응답자의 18.5%인 27명이 학생생활관에서 지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하 학생생활관에 지내지 않는다고 답변한 응답자를 ‘자취생’이라 하겠다. 놀라운 건 자취생들이 기존 생활관 대비 주거 만족도에서 보통, 불만족 응답 하나 없이 100%의 만족도를 보였다는 점이다. (매우 만족 85.2%, 만족 14.8%) 자취생들은 학생생활관보다 자취가 나은 점으로 다양한 이유를 들었다. 그중 가장 많은 응답자가 꼽은 장점은 ▲자신만의 개인 공간(11명)과 ▲요리할 수 있는 주방(11명)이었다. 그 외에도 ▲넓은 공간 (9..
201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