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E7 236호에서 2018년 월드프렌즈 ICT봉사단 설명회가 열렸다. 국제협력팀 이진주 행정원이 진행한 설명회에 80여명의 기초학부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College of ICT, Can Tho University에는 총 3팀을 파견한다(4인1팀). 두 팀은 Multimedia Editing, Web programming 중 한 과목을 교육한다. 나머지 한 팀은 현지 학생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합류해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봉사단이 만날 Can Tho 대학생들은 ICT 전공자들인 만큼 수준이 중급 이상이다. 학생들은 이를 고려해서 지원해야 한다.
올해는 가나의 Christian Service University College에도 3팀을 추가로 파견한다(4인1팀). 세 팀은 Multimedia Editing(고등학생~대학생 수준), Scratch/Unity(중학생 수준), MS Office(중학생 수준) 과목 중 하나를 맡아 교육한다.
모든 팀은 IT담당 3명, 문화교류 담당 1명으로 구성한다. IT담당 팀원은 TOEIC 650이상, 문화교류담당 팀원은 TOEIC 730 이상 언어성적을 충족해야 하며, 재학생과 휴학생 모두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 평가는 서류와 면접으로 한다. 서류 평가에서는 팀 구성의 적절성, 활동의 준비성,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심사하며 면접 평가는 팀 소개(1분), IT교육 시연(10분), 질의응답(4분)으로 이루어진다.
아래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요 질문에 대한 이진주 행정원의 답변이다.
Q “교내 PBT의 경우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
- “교내 PBT는 기준이 500 정도이다. 곧 공지할 것이다.”
Q. “Mac용 프로그램을 교육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 “현지에 윈도우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어려울 듯 하다.”
Q. “기자재 지원비에 포토샵 등의 라이센스도 포함이 되는지 궁금하다.”
- “안 된다. 그래서 작년의 경우 체험판을 사용했다.”
Q. “지원률이 적은 분야에 지원하면 합격에 유리할지 궁금하다.”
- “자체 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꼭 그런 것은 아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한 분야와 다른 팀을 선발할 수도 있다.”
한편, 지원자가 작년에 비해 많은 만큼 선발되지 않을 학생들을 위해 NIA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에 대한 홍보도 진행되었다. NIA 월드프렌즈 ICT 봉사단은 전국단위로 모집하며 개별 신청해야 한다.
2018년 월드프렌즈 ICT봉사단 지원은 4월 23일(화)부터 5월 1일(화) 까지다. 이날 진행한 설명회 자료는 현재 DGIST 포털에 게시되어 있다. 설명회 자료를 참고하면 더 자세한 평가 기준과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팀별 자기소개서는 작년 양식과 유사하며, 곧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한 개별적인 문의사항은 해당 공지 글의 댓글로 남길 수 있다.
강휘현 기자 pull0825@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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