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에서 졸리는 게 과연 내 탓일까?
"교수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탓이 아닙니다" 억울한 졸음의 재조명"내 탓이 아니라 공간 탓?" 강의실의 상태가 대학생들의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앞자리에 앉을수록 졸리다... 설문에서 발견한 ‘앞자리의 역설’평소 수업을 듣다 보면 ‘오늘만은 기필코 집중해서 수업을 듣겠다’라는 다짐과는 달리 어느새 꾸벅꾸벅 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수업 시간에 졸았다는 사실의 일차적인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겠지만, 치열하게 버텨보려 했던 노력을 생각하면 못내 억울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정말 이 모든 것이 개인의 나태함과 의지 부족 탓일까?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정신을 보며 일말의 ‘합리적 이유’를 찾고 싶어진다. 이에 본지는 DGIST 학생들의 수업 중 수면 실태를 조사하고, 강의실 내 졸음 뒤에 숨겨진 구조적..
2026.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