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8(학술정보관) 1층에 굿즈샵 신설
방학 중 가오픈, 9월 정식 오픈 예정
▲인형 ▲의류 ▲문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 판매
오는 9월, 원내 굿즈샵이 정식 오픈한다. 지난 19일, 도서관 홈페이지에 학술정보관 내 굿즈샵 조성 공사에 따른 소음 발생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에 따르면 굿즈샵은 학술정보관 1층 팬도로시 옆 리딩라운지 3, 4(110호, 111호)에 조성될 예정이다.

‘디지스트신문 DNA’는 학생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는 굿즈샵 신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최명신 발전협력팀장(이하 최 팀장)을 만났다.
먼저 최 팀장은 굿즈샵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6월 말 ~ 7월 초 사이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안정화를 거쳐 오는 9월, 2학기 개강에 맞춰 정식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굿즈샵은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운영하며, 외부인에게도 개방하여 적극적인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층의 가운데가 트여있는 학술정보관의 특성상 학업 환경을 고려해 유리 벽으로 소음방지 등 공간적 디자인에 신경을 쓸 예정이라 전했다.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상품 종류는 ▲키링류 ▲인형류 ▲의류 ▲가방류 ▲문구류 ▲생활용품 ▲액세서리 ▲플래그 펜던트 ▲계절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기성품뿐만 아니라 DGIST 동문 창업 기업의 제품과 대구상공회의소 협업을 통한 지역 기업의 제품도 판매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굿즈샵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계획 과정에서 여러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학생 사회 의견 수렴을 위해 ▲물품의 종류 ▲디자인 ▲적정 가격 등의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공사로 인한 학술정보관 내 소음발생을 우려하여 시험기간 공사 일정 조정 등을 요청하였다.
또한 본래 가오픈 기간 없이 바로 운영하려 했으나, 오픈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강 후 정식 오픈도 건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설문조사를 통해 제기된 ‘굿즈샵에서 공식 로고가 아닌 미디어마크 사용’에 대한 우려에 최 팀장은 총학을 통해 학생 사회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했으며, 굿즈샵 자체 디자인에는 사용하지 않고 일부 제품에는 선호도에 따라 공식로고와 병행하여 사용할 계획임을 전했다.
또한 굿즈샵이 신설되면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달구나 로고를 활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게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자체적인 경쟁력을 키워 굿즈샵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오히려 더 유리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이어 최 팀장은 굿즈샵에 대한 원내 구성원의 기대와 응원과 더불어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본 사업이 DGIST의 브랜드와 자긍심을 위한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초기에는 운영이 미흡할 수 있지만, 굿즈샵을 많이 이용해 주시면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 규모의 경제로 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으니 구성원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이용을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도한수 기자 function@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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