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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게이트, 과연 불편하기만 한 구조물일까
스피드게이트의 오해와 진실 지난 4월 13일, 204동 여학생 기숙사 정문과 후문에 스피드게이트가 설치됐다. 정문의 경우 학생들은 이전에는 자동문만을 통해 출입했으나 스피드게이트를 통해 한 사람씩 들어가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또한 작년에 출입이 금지되었던 후문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후문 스피드게이트에 대해서는 만족했다. 하지만 정문 스피드게이트에 대해 “스피드게이트 설치 이후 기숙사에 들어가기가 너무 불편하다”, “스피드게이트에 종종 카드 인식이 되지 않는다” 등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스피드게이트 때문에 공용 요금이 오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스피드게이트가 왜 논란이 되고 있는지 학생팀 노용우 팀장, 김강욱 행정원을 만나 알아봤다. Q 스피드게이트의 설치 목적은 무엇인가..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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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동아리 인터뷰 #2] 사람을 공부하는 창업 동아리, 스페이드를 만나다
사람과 소통하는 창업을 배우다 창업동아리 '스페이드'의 활동 모습. DGIST의 무거운 학업의 무게에도 창업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는 학생들이 모인 동아리가 있다. 창업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듣고 DGIST에서 어떻게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창업동아리 '스페이드'의 부장, 신준녕 학생(14')을 만나봤다. Q. 창업동아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스페이드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활동하는 동아리입니다. 흔히 창업동아리를 돈과 관련 지어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 동아리에서는 돈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포커에서 재물을 뜻하는 클로버보다 우위에 있는 스페이드를 동아리 이름으로 지었습니다. Q.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이름이네요. 그렇다면 창업동아리가 지향하고 있는 목..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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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좀 더 보완되어야 할 학술정보관 예약 앱
학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학술정보관 예약 앱으로 개선되어야 디지스트 학술정보관은 3월 말부터 그룹스터디룸과 4층 열람실 등 공간을 예약제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학술정보관 웹 페이지나 관내 배정기,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공개된 앱의 경우, 본 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앱에 오류가 많다", "앱이 조잡하다", "앱이 너무 느리다"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왜 그럴까. ① 다운로드조차 불편한 앱 안드로이드용 앱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배포하고 있지만, 아이폰용 앱은 오로지 학술정보팀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통해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런 배포 방식은 학생들이 앱을 다운로드 하는데 큰 불편을 주며, 추후 앱 개선이나 버그 수정 등으로 새로이 설치해야..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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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관 자리 배정,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까?
좌석 배정 시스템, 홍보가 필요해 지난 3월 초, 학술정보관 그룹스터디룸에 '그룹스터디룸 예약 안내문'이 게시됐다. 이제부터 그룹스터디룸을 사용할 때에는 예약을 한 후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뒤이어 4층 열람실에도 좌석을 배정받은 후 사용하라는 '좌석 배정 안내문'이 게시됐다. 좌석 배정과 시설 예약은 관내 배정기와 학술정보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하지만 5월이 된 지금까지도 좌석 배정과 시설 예약은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았다. 지난 4월 학부 중간고사 기간에는 열람실에 30명 내외의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좌석을 배정받은 후 사용하는 학생은 다섯명이 채 되지 않았다. 본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층 열람실은 응답자 93명 중 80%가, 3층 그룹스..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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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실리언스홀 자전거 주차장 운영, 교내 자전거 운행 지침도 시행
컨실리언스홀 자전거 주차장이 5월 4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자전거 운행 지침도 5월 18일부터 시행됐다. 학생들은 4월 27일부터 학생팀에 자전거를 등록하여 헬멧, 후미등과 함께 제공되는 RF 태그를 자전거에 부착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컨실리언스홀 자전거 주차장은 컨실리언스홀 Gate2 앞에 많은 자전거가 주차되어 보행자 통행에 어려움이 생기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뇌과학관(E4)과 로봇공학관(E5) 사이 Gate3에 설치된 자전거 주차장은 자전거 252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2층 거치대와 헬멧 보관함을 갖추고 있다. 거치대는 번호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헬멧 보관함은 RF 태그 번호와 일치하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자전거 주차장 관계자인 학생팀 ..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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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부 교수 인터뷰 #2] 이기준 교수를 만나다.
DGIST 기초학부 물리 교과 이기준 교수 인터뷰 디지스트에 조직 개편의 바람이 불었다. 새로운 기초학부장으로 물리를 가르치는 이기준 교수가 임명됐다. 이번 기초학부 교수 인터뷰에서는 수업 때는 늘 미소를 머금는 이기준 교수를 만나보았다. Q.간단한 소개를 부탁 드린다. -이기준이라고 한다. 물리학을 전공해 학사, 석사, 박사를 받고 포스닥 (Postdoctoral Fellow)을 할 당시 바이오 엔지니어링 쪽을 하게 되어서 의공학 쪽으로 전환했다. 싱가포르에 있는 난양공대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에서 의공학과 조교수로 6년 이상 있다가 2014년 1월에 DGIST로 부임했다. Q.기초학부 홈페이지를 보면 전공이 의공학과 물리학이라고만 나오는데 물리학 중에서 전공 분..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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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제 두렵지 않아요!
영어를 익히면서 문화도 익히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Global Lounge 개관 DGIST의 캠퍼스에는 들어가면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십시오.’ 가 아니라 ‘Hello, Nice to meet you.’ 라고 인사하는 공간이 있다. 컨실리언스 홀 학생식당 앞 Global Lounge 가 바로 그 곳이다. 지난 4월 8일 개관한 Global Lounge에서는 영어를 사용하는 모든 활동들이 가능하다. 평소 교류실이나 학술정보관에서 하는 조별모임, 동아리 회의같은 활동들을 영어로 진행해 영어 구사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Global Lounge 에서는 영어 도서, Nature 같은 저명 학술지들을 열람할 수 있으며, 영어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TV, Nintendo Wii,..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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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늘은 이사하는 날
DGIST의 4월 조직 개편으로 일부 교직원의 사무실이 옮겨지면서, 짐을 옮기기 위한 박스들이 컨실리언스 홀 복도에 늘어서 있다. 한승규 기자 seunggyu.han@dgist.ac.kr
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