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부터 양일간 학생음악회가 개최되었다. 학생들은 다채로운 음색의 공연을 보여주었다. < 사진 = 류태승 기자 >
어제 29일 E7 L29에서 학생음악회가 개최되었다. 한 학기동안 매주 2시간씩 연습한 기초학부 17학번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바이올린,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플롯, 색소폰, 트롬본, 트럼펫 등 다채로운 악기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바이올린은 Por una cabeza 외 3곡, 클라리넷은 Yesterday 외 1곡, 첼로는 Long, Long Ago 외 1곡, 피아노는 죽음의 무도 외 5곡을 연주하였다. 또한 Medley di Quartro Canzoni 외 2곡으로 앙상블 공연이 이어졌다. 혼성 합창, 독창, 중창 등 다양한 목소리의 어울림이 돋보였다. 특히 이호균 학생(’17)은 ‘대성당의 시대’를 독창을 하기도 했다. 학생 양 100명이 무대에 올랐으며, 기초학부 교수진과 기초학부 학부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학생음악회는 오늘 30일에도 개최된다. 오늘은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선율과 기타의 멜로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곡의 바이올린 연주곡과 13곡의 피아노 연주곡, 3곡의 기타연주가 계획되어 있다. 더불어 뮤지컬 동아리(그대로)의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음악회를 관람하면서 박수 칠 타이밍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부천시립예술단장에 따르면, 박수는 연주의 시작과 끝에만 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악장과 악장 사이에 박수를 쳐서는 안되며, 잘못된 박수로 음악의 흐름이 끊겨 연주자가 당황하거나 청중이 부끄러워할 수 있기 때문에 공연 시작과 끝에 박수를 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했다.
류태승 기자 nafrog@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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