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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벽재마감재(화강석)탈락사고, 사고의 원인과 대처는?
인명피해는 없으며, 전체 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시행 예정 지난 22일, E3 5층에서 화강석 타일이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DGIST 시설팀과 서브원 관계자 측에 의하면, 이번 사고는 벽재마감재로 쓰인 화강석 타일 6장(장당 30kg, 총 180kg)이 제대로 부착되지 않아서 일어나게 된 시공 불량 사고이다. 건물과 타일을 시공한 업체는 현대건설이며, 이번 사고는 공사하자기간에 발생한 사고이므로 시공사 측에 책임이 있다. DGIST 시설팀장은 “사고 재발 우려로 1층 통로 일부를 봉쇄하였으며, 파편으로 인한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하여 스티로폼을 바닥에 깔아둘 것이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사고가 나지 않은 나머지 대학원 건물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이 시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측에서 보수작업..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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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LP – UC Berkeley 참여 학생, 기숙사 자리 부족으로 불편 겪어
C 세션 기숙사 대신 D 세션 기숙사로 변경하여 신청해 FGLP – UC Berkeley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현지 기숙사의 자리 부족으로 인해 참여 세션을 변경하는 불편을 겪었다. 일부 기숙사가 보수를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중국에서의 UC Berkeley 여름 학기 신청이 늘어나면서 기숙사의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어나게 된 것이 주된 요인이다. UC Berkeley의 여름 학기는 신청하는 세션에 따라 과목의 종류와 수강 기간이 달라지며(6주, 8주) 그와 함께 기숙사의 종류도 달라진다. DGIST의 원래 계획은 학생들이 8주간 머물 수 있는 C 세션 기숙사를 배정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강의를 선택할 땐 6주 과정의 D 세션과 8주 과정의 C 세션에서 강의를 각각 하나씩 선택하여,..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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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내에서 열린 지적설계 강연
유사과학이란 이유로 학생들 사이에서 논란 일어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DGIST 내에서 Research Association for Signatures Of Nature의 주최로 매주 토요일마다 총 6번에 걸쳐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에 관한 강연이 펼쳐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강연의 주제는 열리는 순서대로 ▲인체와 창조 ▲세포에서 바라보는 지적설계 ▲과학적 관점과 역사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간의 과학” ▲”Why Won’t They Listen?” ▲내가 생물 창조를 믿는 이유 ▲자연과 창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듯 강연의 주제부터가 흔히 유사과학이라고 말하는 창조과학, 즉, 지적설계를 연상시킬 수 있는 주제들로 이루어져 DGIST 학생들의 대부분은 진화론이 정설인 현재..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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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총학생회 학생회칙 초안 공고
DGIST 총학생회 집행부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수정을 거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융복합대학 총학생회 학생회칙(이하 학생회칙)’ 초안을 학부과정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 개별 메일로 공고하였다. 학생회칙은 ▲총칙 ▲학생총회 ▲학생총투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총학생회장단 및 산하기구 ▲동아리연합회 ▲재정 ▲선거 ▲회칙개정 등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총칙)에서는 주로 회원(학사과정 재학 학생)이 지닌 권리와 의무 및 총학생회와 학교 당국의 관계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제2장(학생총회)은 학생총회의 권한과 소집, 의결 및 탄핵의 내용을 다룬다. 이에 따르면, 총학생회장을 의장으로 한 학생총회는 학생회 최고 의결기구로써, 안건에 대해 회원 1/3 이상의 출석과 출석회원 과..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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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부 교수 인터뷰 #4] 이창훈 교수를 만나다.
DGIST 기초학부 생명과학 교과 이창훈 교수 인터뷰 Q. 교수직은 디지스트가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2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점은?- 박사후 연구원 하고 나서 한국에서의 첫 직장이 여기 디지스트이다. 강단에 선 것은 2년 정도지만 부임해서 일을 시작한 것은 2012년부터였다. 처음 왔을 때에 비해 많은 것이 바뀌었고, 내가 새로 배운 것도 있지만, 초심만은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전에 가르쳐본 경험이 아예 없냐고 하면 그건 아니다. 대학원생 때 한두 명 정도 가르치거나 교수님을 돕는 조교 역할은 해보았다. 하지만 50명, 많게는 100명이 되는 학생들 앞에 서보니 긴장이 많이 된다. 잘 못 믿겠지만 이번 학기 초에도 걱정을 많이 했고, 여전히 긴장된다. 그래도 해가 지나면서 조금씩 발전하..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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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밖세상 01] 필리버스터
필리버스터란, 의회 안에서의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이루어지는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행위(네이버 시사상식 사전)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잠시 없어졌다가, 2011년에 국회선진화법 도입과 함께 ‘무제한 토론’이라는 이름으로 국회법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엄밀히 말해 ‘무제한 토론’은 필리버스터의 한 형태로, 우리나라의 무제한 토론은 의원들이 찬성,반대의 순서대로 토론 주제와 관련있는 발언을 계속 이어나가는 형태입니다.우리나라에서의 최초의 필리버스터는 1964년,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5시간 19분간 의사진행발언을 하여 동의안 처리를 무산시킨 것입니다. 이후 지난 2월 23일, 야당이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이하 테러방지법)’의 수정안에 반발하여 당시 제시된 테러방지법 ..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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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사전투표 시행
전입 신고하지 않은 학생들은 사전투표에 참여해야 제20회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13일 진행된다. 이번 투표에는 1997년 4월 14일 이전 출생자에게 투표권이 있다. 기숙사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관외선거인으로 분류되어, 사전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사전투표제란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에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투표 기간은 오는 8, 9일이며, 투표가 가능한 시각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현풍면 사전투표소는 비슬로130길 17 달성군보건소 3층 회의실이며, 비슬빌리지 기준 2.6 km 거리로, 도보 시 39분 소요된다. 이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유가면 사전투표소는 테크노상업로 95 유가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이다. 이는 비슬빌리지 ..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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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리더십 강좌 개최
박성동 쎄트랙아이 대표이사의 ‘공돌이의 말도 안 되는 이야기’ 지난 1일, 박성동 쎄트랙아이 대표이사의 강연이 DGIST 컨실리언스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약 300명의 DGIST 교원과 학생들이 모인 이번 리더십 강의에서, 박성동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자신만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DGIST를 위한 이야기를 펼쳤다. 유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서부터 인공위성 개발과 창업 과정에서의 경험담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들의 고민과 관련된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엔지니어와 기업인이 가져야 할 도전정신과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많은 혜택을 누리는 과학기술원 학생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언급하며, 공학자로서 나라로부터 받은 혜택을 환원하는 자세를 가져야 함을 조언했다. 또한, 박성동 대표이사는 KA..
201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