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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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 뮤지컬 <킹키부츠>
Ladies and gentlemen, 그리고 그 사이에서 아직 결정 못 하신 분들! 줄거리 영국 노샘프턴의 신발 공장 Price & Son. 그곳의 후계자 찰리 프라이스는 가업을 이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견디지 못하고 공장을 떠난 지 오래였으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공장을 물려받게 된다. 그러나 찰리가 떠난 사이 공장은 시장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해 파산 위기에 몰려 있었다. 공장을 다시 일으킬 방법을 찾던 찰리는 우연히 클럽에서 공연하는 여장남자 드랙 퀸 롤라를 만나고, 하이힐 굽이 자주 부러져 불편하다는 그의 말에 영감을 얻어 공장의 새로운 사업으로 드랙 퀸들을 위한 부츠, ‘킹키부츠’를 떠올린다. Sex Is in the Heel 찰리는 공장으로 찾아온 롤라에게 새로 만든 남..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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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으로 맞이한 23학번, Pre-DGIST
지난 16일, 1박 2일 간의 Pre-DGIST가 2023학년도 기초학부 예비 신입생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Pre-DGIST는 DGIST 기초학부 예비 신입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트랙 소개 ▲학사 안내 ▲캠퍼스 투어 등 DGIST 생활 및 교육과정의 조기 적응을 위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DNA도 Pre-DGIST에 참석하여 행사 내용을 취재하였다. 1일차 ~14:40 참가생 생활관 입소 및 행사장 이동 23학번 참가생들이 학생생활관 201동으로 입소하였다. 14시 20분까지 학생생활관 공동라운지 밖으로 집결하여 직원의 인솔하에 E7 L29호로 이동하였다. 학생들은 걸어가며 서로 통성명하고 담소를 나누었다. 행사장에서는 22년도에 새로 촬영한 DGIST 홍보 영상이 상영되었다. 새로운 홍보 영상..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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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을 쫓는 대중과 부패한 언론 – 뮤지컬 <잭 더 리퍼>
*본 기사는 작품의 줄거리 및 반전 요소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1888년 런던, 매춘부만을 노리는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가 나타난다. 형사 앤더슨은 사건의 잔인성 때문에 언론의 접근을 막으려 하지만, 기자 먼로에게 마약 중독이라는 약점을 잡혀 기사 독점 거래를 맺는다. 며칠 후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난관을 겪던 앤더슨 앞에 살인마의 정체를 아는 청년 다니엘이 나타난다. 다니엘은 장기 이식을 연구하는 미국인 외과 의사다. 그는 7년 전 잭이라는 남자에게 연구용 시신을 받으러 왔다가 그의 수하인 매춘부 글로리아와 사랑에 빠졌다. 글로리아는 잭을 경찰에 밀고하여 그 포상금으로 다니엘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려 했지만, 배신을 눈치챈 잭에 의해 불타는 방 속에 갇혀버린다. 그 사이 경찰의 추적을 피해 ..
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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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달빛제,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DGIST S1 대운동장에서 제7회 달빛제가 무사히 개최되었다. 총학생회 교내행사국이 주관한 이번 제7회 달빛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달빛제에서는 ▲동아리 부스 운영 ▲동아리 공연 ▲보물찾기 ▲달빛 장기자랑 ▲초청 공연이 진행되었다. 11월 18일부터 19일 이틀 간 8개의 학생 단체 부스, ‘달빛제포토 부스’ 등 3개의 총학생회 부스와 2개의 푸드트럭이 운영되었다. 달빛제 1일차인 11월 18일 오후 7시 1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었다. 동아리 공연에서는 6개의 동아리(댄스 동아리 ▲화양연화 ▲B.G.M ▲힙합 동아리 아마루 ▲보컬 동아리 VOICE FISHING ▲밴드 동아리 RGB)와 ▲교수님 중창단 ▲응원단 D...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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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꿀팁실록] 숨겨진 공공재, DGIST의 별세상(1)
DGIST 구성원들이 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하교할 때,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러 갈 때, 학생생활관에서 산책하러 나갈 때, DGIST의 하늘에는 청명한 달과 그 주변을 지키는 별이 보인다. 그런데 이 별을 보기 위해 걸음을 옮긴 적이 있는가? 별이 보고 싶어서 특정 장소를 간 경험은 있는가? 본 기사에서는 DGIST 구성원들이 평소에 보지 못한 별을 관찰할 수 있는 명당 두 곳을 소개한다. DGIST 구성원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R7 건물의 외부를 살펴보면 테라스로 향하는 계단이 눈에 띈다. 이 계단은 아마 구성원들의 관심 밖 장소일 것이다. R7 건물의 테라스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파라솔과 의자가 있다. 의자를 등지고 테크노폴리스를 바라보면 멋들어진 야경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하늘을 보면..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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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으로 전하는 매력, 발레 <백조의 호수>
줄거리 화려한 왕성, 성년을 맞은 왕자 지크프리트를 위한 연회가 한창이다. 왕비는 왕자가 하루빨리 결혼하기를 바라지만,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왕자는 왕성의 여자들에게는 관심이 없다. 연회가 끝나고 혼자 남은 왕자는 문득 자신을 몰래 따라다니는 그림자를 인식하는데, 그것은 왕자의 마음을 뒤흔들어 왔던 악마이다. 왕자는 악마의 힘에 이끌려 어느 신비로운 호숫가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백조 여인 오데트를 만난다. 오데트는 자신이 밤에는 사람으로,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악마의 저주에 걸려 있으며 변치 않는 사랑만이 저주를 풀 수 있음을 알려준다. 오데트에게 첫눈에 반한 왕자는 그녀가 자신이 찾던 사랑임을 직감하고, 오데트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 다음날 왕성 무도회에서 왕비가 초대한 외국의 공주들이 춤을 추지..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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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조명하는 또 다른 시각: 2022 DGIST X Art JB 특별 전시회
작년에 이어, DGIST 학술문화팀에서 Art JB 갤러리와 함께 특별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는 학술정보관(E8)에서 진행되며, 4인의 신진 작가(▲김효진 작가 ▲박혜원 작가 ▲윤수길 작가 ▲정연희 작가)의 작품 각 3-4여점, 총 14점을 관람할 수 있다. 학술문화팀은 2학기 개강을 맞아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신선한 작품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본 기사에서는 전시 작품 일부와 네 신진 작가에 대해 소개한다. 익숙한 소재와 색다른 해석 – 김효진, 윤수길 작가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앗아가는 김효진 작가의 정물화는 마치 사진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김효진 작가의 는 플라스틱 시계라는 흔한 소재에 음영 및 빛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202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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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청렴 주간 운영... 2021년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 등급 기념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DGIST 구성원들의 청렴 수준 향상과 공직문화 선도를 위해 ‘DGIST 집중청렴주간’ 행사 ▲청렴 메시지 전파 ▲청렴 포스터 전시회 ▲청렴 헌장 서약식 ▲청렴 영화 상영 ▲청렴 화분 가꾸기 ▲청렴 표어 인증샷 이벤트 ▲청렴 교육세미나가 진행되었다. 9월 26일, 국양 총장이 유튜브를 통해 청렴 메시지를 전파하며 행사가 시작되었다. 국양 총장은 DGIST가 2021년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청렴한 DGIST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DGIST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17년에 2등급을 받은 이후 2018년도부터 3년간 4등급을 받아왔지만, 2021년에 다시 2등급으로 회복하였다. 9월..
202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