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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대의원회, DGIST 학생 민주사회의 첫걸음 되길
2019년 제3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통해 총학생회칙 10차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번 개정은 학생총회에서 무산되었던 학생대의원회 신설에 관해 다루고 있다. 의원회 관련 인터뷰를 위해 류태승 총학생회장, 최원석 부총학생회장을 만났다. 그들은 인터뷰 내내 사뭇 자신감 넘쳐 보였다. 그만큼 대의원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DGIST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9일까지 학생대의원회 후보를 모집하고 있다. 학생대의원회는 어떤 목표와 의의를 갖고 만들어진 것일까. 총학생회장단의 설명을 들어보았다. 더 나은 학생 소통의 시작 앞선 총학생회장단 인터뷰에서 강한 학생 사회를 이룩하는 것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라 밝힌 적이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개진하고 하고자 하는 바를 수월하게 이루기..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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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학생 심포지엄, 그곳으로 가다
지난 20일, DGIST 융복합대학 학생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초학부생이 스스로 주도한 연구를 발표하는 학술 대회이다. DGIST 융복합대학이 주최하고 상담 경력 개발센터와 총학생회 ‘채움’이 주관하였다. 구두 발표에 총 6팀, 포스터발표에 총 10팀이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는 총장의 격려사, 기조 강연, 구두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선언에서 이기준 대학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조직한 행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주도의 문화가 디지스트에 안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양 총장은 격려사에서 “학부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생 스스로가 남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은 교육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스트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사람들은 학부생과 대학원..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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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PFL!
6~8일 EPFL, DGIST간 학생교환 프로그램 열려 지난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DGIST와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교(EPFL)간 학생 교환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스위스 로잔의 공과대학인 EPFL 학생이 DGIST를 방문하며 시작되었다. 두 학교 학생들은 상호간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였다. 또한 자연과학과 공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전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는 학술 행사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EPFL 학생과, 40여명의 DGIST 학생, 그리고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으로 DGIST 대학원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 대학교 학생 두 명이 참가했다. EPFL 학생들이 도착한 행사 첫날에는 두 학교 학생이 서..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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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창의융합관 개관은 언제?
비슬창의융합관 일문일답 작년 3월 29일 기공식 이후, 올해 8월 5일 비슬창의융합관의 전체적인 건설공사가 끝났다. 비슬창의융합관은 학생 복지와 다양한 창작활동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세워진 곳이다. 현재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작년에 공개된 공간계획안과의 변화도 있다. B1층은 녹음실과 방송실, 1층은 대구은행(확정, 현재 공사 미실시)과 휴게음식점(추후 입찰공고 예정), 2층은 창업을 위한 공간, 3층과 4층은 동아리방, 5층은 UGRP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중 학부생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에 대해 시설팀(김대훈 시설팀장), 학생팀(임완규, 정준영 행정원), 입학팀(김혜림 행정원), 상담경력개발센터(이창훈 센터장, 지성훈 행정원)에 물어보았다. Q. 개관식은 언제 있을 예정인가?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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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019 융복합대학 학생 심포지움 … 기초학부 전통 행사 될 수 있을까
오는 금요일 2019 융복합대학 학생 심포지움 … 기초학부 전통 행사 될 수 있을까 2019 융복합대학 학생 심포지움이 오는 금요일 E7 L29에서 개최된다. 20일 오후 2시에 시작하여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UGRP, URP및 원내 소모임을 주축으로 연구를 진행 중인 학부생들이 본인들의 연구주제를 동료들 앞에서 발표하고 그에 대해 토론하는 학부생 학술교류행사이다. 구두발표 6개 팀과 포스터 발표 10개 팀이 발표를 진행하며 사전 신청한 170여명의 학부생 청중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2019 융복합대학 학생 심포지움은 온전히 학부생에게 집중된 학술 교류 행사이다. 류태승 총학생회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학부생 간 전문적이고 활발한 학술토론 문화를 조성하고 학부생들의 발표 능..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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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의 기록 : 학생활동 프로그램(Activity Credit)
2019년 6월 5일부터 학생활동 프로그램(Activity Credit)이 활성화되었다. 이는 리더십프로그램위원회에서 발의하여 상담경력개발센터에서 관리한다. 학생활동프로그램은 “DGIST 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한 리더십 함양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상담경력개발센터와 함께 학생활동프로그램이 무엇인지 낱낱이 파헤쳐보았다. Q1. Activity Credit이란 어떤 제도인가 학생활동 프로그램, AC제도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활동에 크레딧을 부여하고 연말에 최우수 학생들을 표창하는 제도이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개설되었다. 이를 독려하기 위해 AC를 통해 이익을 주는 것이다. 또한 자치단체 등의 활동이나 봉사 활동을 통해 동료 학생과 학교, 나아가 사회를 위해 기..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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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인터뷰] “융복합, 함께 공부합시다” 국양 총장 첫 인사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디지스트… 학생들이 더 멀리 나아갔으면” 긴 공백 끝에 지난 4월 1일 부임한 디지스트 제4대 국양 총장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국 총장을 빨리 만나고 싶었지만 6월 중순에야 만날 수 있었다. 총장이 바쁜 탓도 있었지만, 학생들과의 만남을 신중하게 준비하고 싶다는 바람이 컸다.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디지스트가 됐으면 한다” 인터뷰는 다소 어색한 미소로 시작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취임식에서의 다짐을 답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아직은 서로에게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만남이다. DNA는 학부생이 국 총장에게 거는 기대와 질문을 인터뷰로 정리했다. *편집자주: 인터뷰는 지난 6월 5일에 진행되었으나, 더 많은 학부생 독자가 읽었으면 하는 기자들의 바람에 9월로 발행을 미뤘..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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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제74주년 광복절] YES 자유민주
제국주의 청산을 끝으로 反의 역사는 그만 대한민국은 어떤 가치를 좇는 국가인가 74년 전 우리는 빛을 되찾았다. 대개 그 빛은 주권이라고 한다. 주권은 권력이라는 점에서,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 없다. 주권을 지닌 국가라면 어떤 가치를 추구할지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주권을 되찾은 대한민국은 어떻게 살고자 하는가. 이 질문에 답하는 순간이 비로소 진정한 광복이 될 것이다. 안타깝게도 지난 세월 우리는 이 질문의 답에 소홀한 듯하다.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반(反)의 역사이다. 반공, 반일, 반중, 반미. 심지어 반군부까지. 우리는 줄곧 안티 테제로 존재했다. 물론 지난 이들을 탓할 수 없다. 그만큼 주변에 지독한 것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렇기에 우리는 일제에 맞서 지독한 민족주의를, 공산당에 맞서 지독..
201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