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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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ian의 경험 ④] 영국으로 향하는 DGIST의 콜럼버스, 오혜린 학생(’14)
내년 봄이면 DGIST 학부 첫 졸업생이 배출된다. 예비 졸업생 중 영국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 예정인 학부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인터뷰했다.Q. 영국에 박사과정을 하러 내년에 간다고 들었다. 어느 학교, 어느 과에 진학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달라.- 진학할 학교는 영국 노팅엄에 있는 노팅엄 대학교(University of Nottingham)이다. 약학대학으로 세계 5위 안에 드는 유명한 대학인데, 의과대학 소속의 영상의학과로 가게 되었다. 내년 봄부터 영상의학과 박사과정으로 실험실에서 배운다.Q. 특별한 경로인 듯하다. 노팅엄 대학교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 영국의 학위과정에 관심이 많았고, 계속 공부하고자 하는 전공이 한국에는 거의 없는 전공이어서 영국으로 가고자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2학년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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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ian의 경험 ③] 비슬빌리지에 빛을! 김정균 학생('15)
DGIST 생활관학생자치위원회(이하 '생자위')는 비슬빌리지에 입주한 관생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DGIST 학생 자치단체이다. 현재 학부 생자위장을 맡고 있는 김정균(’15) 학생을 인터뷰하였다. Q. 생자위 활동을 시작한 계기가 무엇인가?- 생자위 활동을 2016년 1월부터 시작했는데, 시작한 지 너무 오래 되다보니 어떤 마음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생활관을 위해 노력해주셨던 전대 자치위원분들이 너무 멋있었고, 당시에 이슈가 되었던 교류실 CCTV나 사서함과 같은 일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고픈 마음에서 활동을 시작했던 것 같다. 일 년간 생자위 활동을 하다 보니 진행이 잘 안 된 일이나 미숙했던 점들이 아쉬워서, 올해는 아쉬움 없이 많은 일을 잘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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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손상혁 총장을 인터뷰하다.
DGIST는 올해 3월 22일 제3대 손상혁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손 총장은 “DGIST는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과학기술을 창출해야 한다”며, 그 방안으로 ▲연구 수월성 추구 ▲인재 양성 혁신 ▲산업과 경제 발전 기여를 제시한 바 있다. 디지스트 신문 DNA에서는 학부생으로부터 손 총장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수렴해, 지난 4월 7일에 손 총장과 만났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처음에는 인류에 헌신하겠다는 꿈을 따라 공대에 진학했다. 학부 때는 전자공학을 전공하였지만, 소프트웨어 쪽이 적성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석사 때부터는 전산학 공부를 시작했다. 석사를 마치고 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하여 미국에서 공부를 더 하였다. 학위를 마치고 교수 생활을 하였는데, 초기에..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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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부 교수 인터뷰 #6] 강효상 교수를 만나다.
DGIST 기초학부 강효상 교수 인터뷰 작년 11월, DNA에서는 ‘교수님 질문 있습니다.’라는 행사를 열어 학생들로부터 인터뷰했으면 하는 교수와 하고 싶은 질문들을 모집했었다. 그 결과,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교수는 강효상 교수였고 봄이 부쩍 가까워진 어느 오후 그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미국에 유학을 가서 미분기하학을 공부했다. 그 후에는 고등과학원에서 병역특례를 마치고 2015년도에 DGIST 기초학부 교수가 되었다. Q. ‘교수님, 질문있습니다’ 행사에서 최민용 학생이 이런 질문을 보내주었다.“교수라는 직업은 교사와는 다르게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적고 그만큼 학생들과 가까워지기도 힘들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학..
20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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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학번 대표 인터뷰] 김범주 학생을 만나다.
14학번 대표 인터뷰 – 김범주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14학년도에 입학한 14학번 김범주라고 한다. 이번에 14학번 대표로 나오게 됐다. Q. 학번대표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 둘 다 떨어지긴 했지만 이미 총학생회장 선거를 두 번 나왔다. 그중에서 작년 학생회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이번에 DGIST에서 첫 학부 졸업식이 이루어질 것인데, 이 졸업식을 다른 학교 못지않게 잘 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14학번 대표로서 14학번 학생들의 졸업을 마무리 짓고 싶은 것이다. 학생회장 선거가 무산된 뒤 졸업준비위원회를 맡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학생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이바지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14학번 대표로서 학생회를 향한, 그리고 학교를 향한 14학번 학생들..
20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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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학번 대표 후보자 인터뷰 #1] 기호 1번 이연우 학생을 만나다.
17학번 대표 후보자 인터뷰 - 기호 1번 이연우 후보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17학번 대표 후보 1번으로 출마한 이연우입니다.”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었던 이연우 학생은 기자를 향해 경쾌한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하였다.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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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학번 대표 후보자 인터뷰 #2] 기호 2번 송준호 학생을 만나다.
17학번 대표 후보자 인터뷰 - 기호 2번 송준호 후보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이번에 17학번 대표 기호 2번으로 출마하게 된 송준호라고 한다. 군중 속에서 소극적으로 생각하는데 그치는 것보다 목소리를 확실하게 내어 변화를 주도하는 것을 좋아한다. 학번대표가 되면 열심히 할 각오로 출마했다. Q. 학번 대표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DGIF 때 선배들과의 만남에서 16학번 대표 선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학번을 대표해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고 학교 당국에 학우들의 의견을 건의할 수 있는 역할이 멋있어 보였다. 만약 학번대표를 맡는다면 맡은 바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게 되어 입후보했다. Q. 본인이..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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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부 교수 인터뷰 #5] 조민규 교수를 만나다.
DGIST 기초학부 조민규 교수 인터뷰 DGIST와 함께한 지 두 학기 째. 밤 10시, 오늘도 L13 연구실의 불은 환하게 켜져 있다. 그 방의 주인공은 2학년 1학기 공통필수과목인 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하시는 조민규 교수님. 15학번에게서 열정적인 강의로 유명한 그를 만났다. Q. 프로그래밍을 수강했던 학생이 아니라면, 교수님을 잘 모르는 학부생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이름은 조민규이고, 올해 3월 1일자로 처음 DGIST에 왔다. 학부 전공은 전기공학이었고, 대학원에서는 Computer science & Engineering을 전공해서 주로 컴퓨터와 관련된 과목을 맡게 되었다. 그래서 2학년 1학기 프로그래밍 수업에서 다들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고, 다른 교선과목에서 만날 수..
201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