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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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제 3회 STadium’ 개최...개최지는 POSTECH
9일, POSTECH서 STadium 개최 DGIST는 180명 참가 다가오는 9일 토요일, 5대 과학기술특성화 대학(DGIST, GIST, KAIST, POSTECH, UNIST)의 문화 교류 행사인 제 3회 STadium이 포항 POSTECH에서 개최된다. 2017년부터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하 5대 과기원)에서 돌아가며 매년 개최되었던 STadium은 5대 과기원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올해 3회를 맞이하였으며 DGIST는 기초학부생 18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 간 문화와 체육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대 과기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소통하는 자리이다. STadium은 ▲총 6개의 스포츠 종목(축구, 야구, 탁구, 배드민턴, ..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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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동화 『신데렐라』와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의 ‘신데렐라’
영화 ‘말레피센트(2014)’ 속 마녀는 우리가 아는 원작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못된 마녀와 달랐다. 오히려 마녀가 주인공이 되어, 사실은 이 마녀가 공주를 사랑했었노라고, 보여지기만 했던 이야기의 숨겨진 반대편을 보여준다. 모나코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의 ‘신데렐라’ 역시 우리가 아는 ‘신데렐라’와는 사뭇 다르다. 신데렐라만이 주인공이 아니라, 계모와 두 언니, 친부, 친모 모두 신데렐라만큼의 비중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이다. 지난 6월 8일, 모나코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이후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신데렐라’ 공연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렸다. 14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무대에 선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안무가로 꼽히는 안무가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발레단이다. 몬테카를..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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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학생 심포지엄, 그곳으로 가다
지난 20일, DGIST 융복합대학 학생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초학부생이 스스로 주도한 연구를 발표하는 학술 대회이다. DGIST 융복합대학이 주최하고 상담 경력 개발센터와 총학생회 ‘채움’이 주관하였다. 구두 발표에 총 6팀, 포스터발표에 총 10팀이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는 총장의 격려사, 기조 강연, 구두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선언에서 이기준 대학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조직한 행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생주도의 문화가 디지스트에 안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양 총장은 격려사에서 “학부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생 스스로가 남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은 교육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스트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사람들은 학부생과 대학원..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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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PFL!
6~8일 EPFL, DGIST간 학생교환 프로그램 열려 지난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DGIST와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교(EPFL)간 학생 교환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스위스 로잔의 공과대학인 EPFL 학생이 DGIST를 방문하며 시작되었다. 두 학교 학생들은 상호간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였다. 또한 자연과학과 공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전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는 학술 행사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EPFL 학생과, 40여명의 DGIST 학생, 그리고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으로 DGIST 대학원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 오사카 대학교 학생 두 명이 참가했다. EPFL 학생들이 도착한 행사 첫날에는 두 학교 학생이 서..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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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절] 사바나보다 뜨거운 성장 이야기, 뮤지컬 ‘라이온킹’
계승에 밀린 적장자가 성장한 뒤에 다시 왕위를 잇는다는 이야기는 오래된 클리셰(cliché)다. 그럼에도 뮤지컬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이유는 아프리카 문화의 아름다움과 귓가에 맴도는 아름다운 음악 때문일 것이다. 지난 5월 26일, 뮤지컬 오리지널 팀의 내한 공연이 5월 26일자로 마무리되었다. 한국에서 인터내셔널 공연 중에 누적 관객 1억 명을 돌파한 라이온 킹 뮤지컬은 한국에서도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남겼다. 이번 인터내셔널 투어는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초연 2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됐다. 작년 3월부터 필리핀에서 시작된 공연은 싱가포르를 거쳐 작년 11월부터 대구, 올해 1월 서울, 4월 부산으로 이어졌다. 기자는 4월 28일에 부산 공연을 관람했다. 기자는 작년 가을에 대구 공연 티켓팅을..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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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뭐하지? ‘테마 국토 기행’이나 ‘명사 인터뷰’에 참여해봐!
이번 여름방학에도 ‘테마 국토 기행’과 ‘명사 인터뷰’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찾아온다. '테마 국토 기행'의 경우, 6월 21일까지 참여팀을 접수받고, 선정결과가 6월 말에 나오면 7~8월 중에 4~6인으로 구성한 팀원들과 함께 다녀오면 된다. 본 프로그램은 ‘리더십프로그램위원회’에서 기획 및 주최하여 ‘상담경력개발센터’가 주관한다. 예상 선정팀은 5팀 내외로, 평가에 따라 가감될 수 있다. 1인당 지원경비는 내일로 티켓 5일권(6만원)에 활동비 5만원, 숙박비 5만원을 포함하여 총 16만원이다. 국토 기행은 최소 4박 5일 이상 진행되어야 하며 정액지원비 이상의 비용은 학생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명사 인터뷰'는 8월 23일까지 방학 중에 상시모집을 받기 때문에 더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다. 최종 선..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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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있지만 돌아오지 않는 당신, 학정 사석화
지난 중간고사 기간 학술정보관(E8) 좌석 사석화 관련 불만이 쇄도했다. 4층 일반 열람실과 멀티미디어실 자리에 짐은 있지만 주인은 한참 동안 오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이처럼 본인의 짐을 좌석에 놓고 기숙사로 돌아갔다 다음날 점심 이후에 오는 사례가 많아 학술정보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학술문화팀에 의하면 2018년도에 실시한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사석화 관련 민원이 상당수 접수 되었다고 한다. 기초학부 학생 A는 시험기간에 자리가 부족한데 짐만 있는 경우가 자주 있어 불편함을 느꼈다고 했다. A는 ‘잠시 수업을 다녀오거나 낮잠을 자는 경우 혹은 시험기간 새벽에 기숙사를 갔다 아침 일찍 돌아오는 경우 짐을 놓고 가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짐을 놓고 다음날 오후 늦게 오는 사..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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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비슬문화행사에 DIMF가 온다!
30일 목요일, R1 대강당에서 DIMF 뮤지컬 갈라쇼 유명 뮤지컬 넘버 15곡 공연 예정 대구의 대표축제 ‘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가 뮤지컬 갈라쇼로 DGIST에 온다. 다가오는 5월 30일(목) 오후 4시 30분, 연구행정동(R1) 대강당에서 80분 동안 진행되는 이 공연은, 대구 외곽에 위치하여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DGIST 구성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비슬문화행사는 뮤지컬배우 20명(브리즈, 김태윤, 백수민, 모그)이 뮤지컬 12편(황태자 루돌프, 서편제,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노트르담드파리, 겨울왕국, 지킬앤하이드, 투란도트, 갬블러, 프랑켄슈타인, 영웅, 그날들)의 대표적 넘버 15곡..
201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