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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LP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다: 베리어프리(barrier-free)
“베리어 프리(barrier-free)”란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움직임을 의미한다. 1974년 유엔 장애자 생활 환경 전문가 회의에서 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건축학 분야에서 물리적인 장벽을 없앤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물리적 장벽뿐만 아니라 제도적, 법률적, 문화정보 전달 장벽, 나아가 고령자와 장애인 차별과 편견, 심리적 벽까지 허물자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은, DGIST는 모든 사람이 생활하기 편하고 안전한 환경일까? 불의의 사고로 휠체어에 의지하게 된 상황에서 DGIST 캠퍼스를 떠올려보자. 기숙사를 나선 순간 가파른 언덕을 마주하게 되고, E7으로 향하는 길에서는 좁은 인도와 중간중간 사라지..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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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선거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 457명 이상 투표해야 개표
금일, 2024년도 총학생회 선거가 시작됐다. 선거는 4일과 5일 이틀간 실시한다. 후보는 정 후보 김민성 학생(‘22) 부 후보 박상혁 학생(‘22)이 있는 총학생회장단 We’D 단일후보다. E7 해동창의마루 앞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일 모두 투표할 수 있으며, 1차 학생생활관 1층 로비에서는 4일 하루만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총유권자 913명 중 과반인 457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유효표 중 과반이 찬성표면 당선된다. 만일 선거가 무산되거나 부결될 경우 올해 총학생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We’D는 ▲DGIST 공식 청원 게시판 창설을 포함한 학생 권익 증진 ▲STadium, 달빛제 무사 개최 ▲타 대학과의 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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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제학생 오리엔테이션 주간 및 동아리 홍보 진행
지난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E7 글로벌 라운지에서 DGIST에 새로 입학한 국제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특히 29일에는 학생자치단체 및 동아리 홍보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DISA(국제학생회) ▲DNA(학보사) ▲DGRC(조정부) ▲DGroid(프로그래밍) ▲D-Orbital(물리) ▲Domino(디자인) ▲FC참꽃(축구)이 참여하여 국제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독려하였다.이서연 기자 bluecu1216@dgist.ac.kr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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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늦어지는 FGLP 공지, 뒤엉킨 소문 뒤 숨겨진 진실
2024년도 FGLP 공지가 늦어지고 있다. 2023년에는 1월 20일, 2022년에는 1월 28일에 공지된 FGLP이지만, 이번 해 공지는 2월의 끝에 다가온 지금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FGLP를 기다리는 학생들은 교내 예산이 줄어들어 학생 지원에 불이익이 생기는 것은 아닐지 걱정하고 있다. DNA의 취재 결과, 항간에 떠도는 FGLP 지원 축소설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FGLP 공지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학생 지원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FGLP의 정책이 약간 수정되었기 때문이다. 국제교류팀은 현 상황상 공식 발표 이전에 정책의 방향성을 전할 수 없다고 엠바고를 요청하면서도, 학생들을 향한 지원은 이번해에 오히려 늘어날 예정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한..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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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DGIST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진행
지난 22, 23일, E1 컨벤션홀과 E7-L29 대강당에서 2024년도 DGIST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1일 차 ▲레크리에이션 ▲새내기 배움터 ▲동아리 공연 ▲학생자치단체 및 동아리 소개와, 2일 차 ▲환영사 ▲학생 인건비 통합관리제도 소개 ▲행복한 삶을 위한 대학생의 기업가 정신 ▲캠퍼스 라이프 가이드북 및 OT 안내영상 소개 ▲신입생 수강 신청 ▲MBTI 활용 대인 관계 증진 프로그램 ▲특별초청 연사 특강 ▲공유형 이동장치 안전이용 지도 ▲선배와의 만남으로 이루여졌다. 한국리더십개발원 손욱 이사장이 ‘행복한 미래 인재의 길'을 주제로 특별 초청 연사 특강을 주도하였으며, 달성경찰서 고수민 경사가 공유형 이동장치 안전이용에 대해 지도하였다. 이상아 기자 sa0531@dgist..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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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DGIST 입학식, 신입생 여러분 환영합니다.
지난 23일, 대학본부(E1) 컨벤션홀에서 2024학년도 DGIST 입학식이 진행됐다. 이날 DGIST는 ▲학사과정 201명 ▲석사과정 161명 ▲박사과정 26명 ▲통합과정 29명 총 417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행사는 ▲학사행렬 ▲학사보고 ▲입학허가선언 ▲입학선서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교수학생선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DGIST 응원단 D.ONE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새로운 DGIST 구성원들의 아름다운 꿈을 응원한다.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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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24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진행
2024년도 전기 DGIST 학위수여식이 지난 16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학사행렬 ▲학사보고 ▲시상 ▲학위 수여 ▲졸업생 대표 인사 ▲졸업식사 ▲졸업 축사 ▲졸업선서 ▲축하공연 순서로 이어졌다. 를 연출한 MBC 김진만 PD가 특별 초청 연사로 자리했으며, 팬텀싱어에 출연한 에스클래스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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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지도, 빼지도 말 것” 뮤지컬 <마리 퀴리>
어두운 연구실 안, 노년의 마리 퀴리에게 딸 이렌 퀴리가 찾아온다. 위대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생은 실패했다 말하며 평생 스스로를 몰아붙이듯 살아온 마리. 이렌은 도대체 무엇이 엄마의 삶을 짓눌렀냐고 묻는다. 그 말에 마리는 유언장을 건네며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과학자로서의 호기심이 끌어올렸던, 위험한 발견에 얽힌 이야기를. 블랙 미스 폴란드 궁금하니까. 궁금한 걸 참을 수가 없어서요. 그런데 그걸 실험이라고, 과학이라고 부르더군요. 그 안에선 내가 누구인지 별로 중요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합니다, 과학. 1891년, 검은 옷을 입은 한 여자가 커다란 가방을 들고 파리로 향하는 기차에 오른다. 폴란드 출신의 소르본 대학 신입생 마리 스클로도프스카*다. 마리는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 친해..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