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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학술 교류의 장, OPTICA DGIST 2023 썸머 광학 교류회
지난 22일, 해동창의마루 세미나실에서 OPTICA DGIST 2023 썸머 광학 교류회가 진행됐다. 미국 광학회 OPTICA가 지원하는 학술 동아리 OPTICA DGIST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회원 전원(5명)과 초청 연사 1명이 광학 관련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학술적 의견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주제는 ▲MMF-DSCA ▲초점 맞추기! ▲빛의 분광, 빛은 답을 알고 있다! ▲눈으로 편광 보기 ▲산소 포화도가 보이는 창문 Pulse Oximetry ▲홍우만델 효과로 본 양자 수수께끼 이상 6개였다. 발표 형식의 행사였지만, 참여자들도 현장에서 여러 주제에 대한 간단한 실험을 진행하며 흥미를 보였다. 발표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을 위한 Haidinger's brush 실험을 준비한 이태성 학생(`21)은 보..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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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EXPO 시리즈①] 부산의 세계 박람회 개최 준비, 그 현장으로
세계박람회기구(이하 BIE)에서 주최하는 2030년 엑스포개최를 위해, 부산시는 한창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치에 성공한다면 아시아에서 4번째로 엑스포(등록박람회)를 유치하는 국가이자, 올림픽, 월드컵을 포함한 세계 3대 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DNA는 부산에 방문하여 그 홍보 현장을 살펴보았다. 엑스포(Expo)는 국제 규모로 유치되는 박람회로, 1851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시행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연마다 천만 단위의 관광객을 동원하며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행사로 자리잡아 왔다. 엑스포는 크게 인정박람회(International Expo), 등록박람회(World's Fair)로 나뉜다. 인정박람회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박람회로,..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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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작품을 통해 우리의 감정과 마주한다 – 뮤지컬 <비밀의 화원>
시놉시스 1950년대 영국의 보육원에 살고 있는 에이미, 찰리, 비글 그리고 데보라는 나이가 다 차 퇴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입양을 원하는 어른들이 방문하는 행사 오픈데이의 마지막 개최일 전날, 놀이방을 청소하던 아이들은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해지는 미래를 꿈꾸지만 찰리는 ‘아무도 우리 같은 아이들을 원하지 않는다’며 의기소침해 있다. 침울해진 친구들을 바라보던 에이미는 어릴 적 함께 읽던 소설 을 발견하고 헤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비밀 연극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런 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며 물러난 찰리를 제외하고, 다른 세 아이는 각자 한 명씩 소설 속 등장인물이 되어 자신들만의 비밀 연극을 시작한다. 혼자서도 외롭지 않는 법 뮤지컬 은 프랜시스 버넷의 소설 을 원작으로 하지만, 소설의 내용을 그대로..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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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매워도 경고해 달라.” 외국에서 온 DGIST 사람들
2023년도 가을학기, DGIST에 첫 외국인 학부생이 입학한다. DGIST에서 외국인 학부생이 잘 적응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 DNA에서 기존 외국인 구성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해 외국인으로서의 DGIST 생활과 외국인 학부생의 적응을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 첫 인터뷰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대학원생 Maulana Muhammad Irfansyah (이하 이르판)과 함께했다. || 외국인 대학원생으로서의 DGIST 적응 이르판은 DGIST에서 에너지공학과 전공으로 석·박 통합과정을 수행 중이다. 그는 말레이시아, 타이완 그리고 한국의 대학원에 지원했다. 그 중 DGIST를 선택한 이유는 “한국이 자신의 전공인 화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발전을 이룩했고, DGIST가 여타 학교에 없는 TEM 같은 연구 장비들..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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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신입생의 꿈을 키우는 모든 중고등학생을 응원합니다
2023년도 8월의 막이 올랐고 한 해의 반절을 훌쩍 넘겼다. DGIST 학생들은 큰 걱정 없이 2학기 개강을 준비할 8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살 떨리는 마음으로 미래를 그려 나갈 8월이다. 우리 모두 경험해 본 고등학교 3학년의 8월, 그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DGIST 신입생의 꿈을 키우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진행된 본교의 여러 행사 정보를 전한다. 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한 DGIST 입학 소개 _ 대구진로진학박람회 (7월 19일~7월 20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열린 세상! 넓은 선택!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대구 EXCO 1층 전시 1홀 및 3층 특강관(306호)에서 ‘제14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학생부터 졸업생..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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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초등학생과 함께 한 과학창의교실, 그 뒷이야기
지난 2일, 영양교육지원청 과학창의교실이 DGIST에서 진행됐다. 영양군의 초등학생 40 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DGIST 학생창업기업인 로켓트리와 함께했으며, ▲로켓 제작 및 발사 실습 ▲DGIST 캠퍼스 및 연구시설 투어 ▲교수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DGIST 대외협력팀(이하 대외협력팀)이 기획했다. DGIST가 대구와 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된 과학기술원이기 때문에 사회 전반으로 긍정적인 가치를 환원해야 한다는 것이 대외협력팀의 생각이다. 이에 과학도와 공학도가 모였다는 DGIST의 장점을 살려 교육이 낙후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과학 교실을 제공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대외협력팀은 시군 별 후보지를 몇 곳을 설정했다. 이때 교육 인프라가 넉넉하지 않아 행사의 취지에 부합한 영양..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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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인터뷰 시리즈⑥] 게임으로 하나되는 동아리 ‘보드카’
보드카는 DGIST의 보드게임 동아리다.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한 동아리실에서 ‘보드카’의 부장 오인혁 학생(`22)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동아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한다. DGIST 초창기인 2014년부터 활동해 온 보드카는 게임을 즐기고 제작하는 동아리다. 보드게임에서 시작해 비디오 게임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또한 동아리 내 교육을 통해 동아리 부원들에게 게임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작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해 주고 있다. Q. 부장 본인에게 게임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남들과 비슷하게 어릴 때부터 친구들과 함께 게임하며 좋아하게 됐다. 게임을 직접 하는 것도 좋아하고, 만들어 보고 싶다고도 생각했다. 삶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Q. 동아리에서는 주로 어떤 보드게..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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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인터뷰 시리즈⑤] 공예를 통한 창작의 즐거움, 동아리 ‘호롱’을 만나다
DGIST의 유일한 공예 동아리 호롱을 찾아가 보았다. 동아리방 입구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내부의 분위기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곳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떤 작품들이 탄생하는지 알아보고자, 호롱 부장 윤신이(`22)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호롱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한다. - 호롱은 ▲뜨개질 ▲레진아트 ▲목공 ▲가죽공예 ▲금속공예 ▲프랑스자수 등 다양한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동아리이다. 부원들이 모여서 함께 공예 활동을 진행하거나, 서로 공예를 알려주는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 Q. 공예 활동의 장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공예는 완성했을 때의 결과물이 확실하게 보여서 성취감이 크고 손재주를 기르는 데 좋다. 영상을 보고 따라 만들면서 부원들과 이야기하..
202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