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졸업식의 10초는 짧지만 따뜻하다
[오피니언] 졸업식의 10초는 짧지만 따뜻하다- 내년에는 학생, 교직원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받는 자리가 되길 2월은 졸업의 달이다. 2월이면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와 대학이 들썩인다. 졸업생들은 해방감과 기대 그리고 긴장 때문에 마음이 부풀어 오른다. 긴 시간 공부했던 곳에서 떠나 학교생활을 마친다는 왠지 모를 슬픔과, 사회로 첫발을 내디딘다는 설렘이 뒤섞인다. 이런 감정은 졸업식 당일 졸업장을 받고 가족, 친구, 스승과 뜨거운 포옹과 악수를 할 때 극대화된다. 고등학교 졸업식 날, 대강당에서 270명의 학생에게 직접 졸업장을 주시며 뜨겁게 안아 주셨던 9명의 3학년 담임선생님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한 명씩 이름을 부르며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셨던 선생님의 모습에 무뚝뚝했던 ..
201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