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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샹크스, 싸움의 끝과 시작은 어디인가
샹크스가 말하는 '싸움'이란 '싸움', 민주사회의 시작 샹크스, 그는 누가인가? 일본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내 동료가 되라'고 외쳤던 루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원피스’는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중 '원피스'를 조금 더 알고 있는 사람은 루피가 어렸을 적 고무고무 열매를 먹고 바다에 빠졌을 때 그를 구한 인물이 샹크스라는 것을 알 것이다. ‘원피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샹크스가 루피를 구할 때 괴수에 의해 한쪽 팔을 잃었다는 것과 먼 훗날, 정상결전에서 에이스와 흰 수염이 죽은 후에 "이 전쟁(싸움)을 끝내러 왔다!"는 대사를 외친 인물인 것까지 알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만화 '원피스'를 좋아하는 사람인가.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나는 샹크스를 왜 이렇게..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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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일부 충원, 공백은 여전
TA 충원...일부 과목엔 공백있어 TA 부족으로 교육의 질 저하 우려 봄학기 개강 이후 Teaching Assistant(이하 TA)의 공백이 발생했다. 학기 개강 직전 고용형태를 변경하면서 기존 TA를 활용할 수 없게 되었고, 학부팀은 TA를 새롭게 채용하여 총 8명의 TA가 충원되었다. TA 충원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수학 1명 ▲ 글쓰기 2명 ▲ 리더십 2명 ▲ 영어 2명 ▲ 철학 1명 물론 일부 TA가 충원되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지난 가을 학기의 경우 영어 교과 TA는 4명이었다. 4명의 조교가 튜터링을 가졌던 지난 학기에 비해 이번 학기는 2명의 조교가 이를 담당한다. 그로 인해 Communication Skills(이하 CS)교과목에는 튜터링을 배정하지 않았다. CS 과목..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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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신임 총장에 국양 前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국양 신임 총장, 어떤 사람인가 지난해 겨울 전 총장의 사임 이후 4달 만에 4대 총장이 신임되었다. 바로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이다. 주사 터널링 현미경을 개발한 세계적인 나노과학자이자 28년차 교육자인 그이지만, DGIST 구성원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다. 이번 4대 총장은 어떤 절차로 선출되었는지, 또 그는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자. △총장 후보자 모집부터 선출까지의 과정 총장 선임까지의 전체 과정은 크게 세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예비후보자 모집 ▲후보자 선출 ▲총장 선출이다. 예비후보자 모집과 후보자 선출은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에서 담당하고 총장 선출은 이사회에서 담당한다. 예비 후보자 모집은 공개모집과 발굴 방식으로 진행되고 이 중 심사를 통해 3명 이내를 후보자로 선..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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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문화] 애국의 봄, 그리고 뮤지컬 '영웅'
1909년 10월 26일 러시아 하얼빈(현 중국소속)의 하얼빈 역에서 총소리가 울렸다. 총소리의 주인공은 대한 의군 참모 중장 안중근이었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은 법정에서 이토 히로부미의 죄 15가지를 당당히 밝히며, 독립에 대한 조선의 의지를 세계에 밝힌다. 민족 영웅, 안중근 뮤지컬 ‘영웅’은 1909년 10월 26일 러시아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의 일대기를 토대로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첫 공연이 시작 되었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연이 계속 되고 있다. 본 기자는 3월 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영웅 관람하였다. 원래 공연을 볼 계획이 없었지만 공연 2시간 전 티켓을 예매 한 고등학교 친구에게 티켓을 양도 받아 공연을 ..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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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채움> '공약은 이렇게 실천합니다'
지난 24일, 정책설명회서 공약 이행 계획 발표 지난 24일, DGIST 총학생회은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설명회에서 총학생회는 각 국 별로 어떤 공약을 우선적으로 이행할지, 어떤 방법으로 이행할지 소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DGIST 방송국 FICS가 중계했으며, 유튜브에서 녹화 영상을 볼 수 있다. 총학생회는 모든 공약에 중요도를 매겨 이행 우선순위를 부여하였다. 각각 1순위, 2순위, 3순위, 3단계로 부여되었다. 총학생회는 1순위로 지정된 공약부터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에서는 각 국별 최우선순위 공약을 소개한다. 류태승 회장과 최원석 부회장은 우선적으로 자치단체 구성원과 튜터 봉사시간 및 성적 증명서 기재와 학생자치단체 투명성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회장단은 자치 단체 ..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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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UGRP 우수연구] ‘자율주행자동차 센서 융합 및 통합 주행 알고리즘 개발’
2018 UGRP 장영실 코스 ‘자율주행자동차 센서 융합 및 통합 주행 알고리즘 개발’ 연구팀 한국자동차안전학회지에 논문 게재하기도 2018 UGRP 학술기사 시리즈의 4번째 주제는 ‘자율주행자동차 센서 융합 및 통합 주행 알고리즘 개발’이다. 본 주제는 UGRP 장영실 코스에서 최우수과제상을 수상했다. 배인환, 오민호, 김태경, 주현수, 김영후(’16) 학생이 본 연구에 참여했으며, 임용섭, 최경호 교수가 공동지도를 맡았다. 자율주행자동차(Autonomous Vehicle, AV) 기술은 사용되는 센서에 따라 다르며, 동일한 센서가 사용되더라도 데이터 처리를 위한 알고리즘은 다양하다. 따라서 자율주행자동차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통합하는 알고리즘은 매우 중요하며, 본 팀은 알고리즘 ‘혜안’을 개발..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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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화재 대피 소동 '밥 짓는 연기' 때문
28일 오늘 오후 4시경 E7 건물에서 화재경보가 장시간 울려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시설관리팀 관계자는 “학생식당에서 조리 도중 발생한 비화재 연기에 연기감지기가 오작동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비화재 경보는 기술 원인이 아닌 인위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이지만, 잦은 비화재 경보는 안전불감증을 키워 안전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김준호 기자 gotocern@dgist.ac.kr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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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행동으로”, <채움>이 말하는 <채움>이란…
당선 후 약 일주일 만에 만난 회장단 두 명은 자축할 틈도 없이 정신 없는 일주일을 보내고 있었다. 경선을 통해 선출된 만큼 학생들의 믿음을 져버릴 수 없다는 이유였다. 백문이불여일견(百聞 而不如一見).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답변에 자신감이 엿보였다. 지난 토요일(23일)에 발행한, 1부 공약 인터뷰에 이어서 DNA는 회장과 부회장에게 회장직에 출마한 이유, 앞으로의 학내 정치사회 문제 대응 계획을 들어보았다. Q. 두 분 회장단에 대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류태승 총학생회장 (이하 류): 이번 5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17학번 류태승입니다. 최원석 부총학생회장 (이하 최): 반갑습니다. 의 부학생회장 17학번 최원석입니다. 학보사, 미담장학회를 거쳐 학생회에 참여하게 됐다. 학생사회에 문제..
201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