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진화의 증거, 2022 노벨 생리의학상 스반테 페보 수상
지난 9월 3일,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의 스반테 페보(Svante Pääbo) 소장이 2022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생리의학상은 6년만의 개인 수상이자 생리의학상 사상 첫 인류학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스반테 페보 소장은 고인류 호미닌(사람족, Hominin)의 유전체를 발견하고 인류 진화의 과정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류의 진화는 과학계에서 꾸준한 관심사였고, 이를 밝혀내기 위한 수단으로 호미닌의 유전체가 주목받았다. 수만 년간 오염된 DNA를 현대 기술로 분석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는데, 페보 박사는 난관을 딛고 네안데르탈인의 유전 서열을 얻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그는 후속 연구로 새로운 종의 호미닌, 데니소바(Denisova)인의 존재를 발견하였고 현 인류의 DNA에..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