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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단 후보자 인터뷰] 너울 당선, 높은 공약 이행률 기대… 학생 참여가 관건
지난 2월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7대 총학생회장단 투표 결과 후보 너울이 당선되었다. DGIST 구성원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6대 총학생회장단 for’D(이하 for’D)의 정신을 이어받되, 행사 및 학생 복지에 관한 공약들을 핵심으로 내세우며 이전 총학생회와의 차별성을 드러냈다. 소통을 중시하며 구체적인 공약들을 내세운 이번 총학생회의 포부를 DNA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금 엿볼 수 있었다. 높은 이행률이 기대되는 공약들과 모바일 학생증 제7대 총학생회장단 너울(이하 너울)이 제시한 공약 중 ▲시간의 정원 행사 ▲간식사업 ▲공식 소통 창구 개설 등은 전년도 총학생회장단에서 이행한 바가 있는 공약으로, 이행에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특히 공식 소통 창구로 주로 활용할 인스타그램의 ..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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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ight 9기 인턴 대사의 첫 행사, DGIST는 디.꾸 중
DGIST 학생 홍보대사 D.light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E7 해동창의마루 앞 인포데스크에서 디지스트 글자 꾸미기 행사(이하 디.꾸)를 진행한다. 하루마다 D.light가 준비한 서로 다른 질문의 답을 포스트잇에 적어 DGIST 각각의 글자를 꾸미고, 이를 해동창의마루에 전시하는 형태이다. 각 질문의 주제는 ▲디지스트에서 가장 dlight했던 순간은? (8일) ▲디지스트에서 이루고 싶은 goal이 있다면? (9일) ▲디지스트 하면 떠오르는 image? (10일) ▲디지스트만의 special한 장점이 있다면? (11일) ▲디지스트에서 꼭 try 하고 싶은 건? (12일, 14일)이다. 본 행사는 D’light의 9기 인턴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주도 및 진행한 첫 행사이다. 한편 D’lig..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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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편의점에서 타이레놀을 사는 법
약국이 문을 닫는 공휴일과 심야 시간대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2012년부터 타이레놀 같은 안전상비의약품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가 가능하도록 약사법이 개정되었다. 그러나 모든 편의점에서 24시간 언제나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DGIST 학생생활관 내에도 있는 무인 편의점은 안전상비의약품 상시 구매가 불가능하다. 무인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하려면 편의점 직원이 구매자가 12세 이상임을 확인한 후 직원 코드를 통해 구매를 승인해야 하는 구조이다. 편의점 직원이 없는 시간에는 구매가 불가능한 것이다. 이에 따라 무인 운영 시간인 새벽에 안전상비의약품이 필요한 학생은 DGIST 밖의 편의점까지 걸어가야 한다. 직원이 없을 시 무인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 가능한 방법..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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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주 앞으로 다가온 동아리 연합 공연… 참여 동아리들은 열혈 연습 중
오는 5월 26일, 동아리 연합회(이하 동연회)가 동아리 연합 공연을 주최한다. 오후 7시로 예정된 이 공연을 통해, ▲D.ONE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보이스피싱 ▲아마루 ▲RGB ▲BGM Fanatix ▲화양연화의 본 무대까지 DGIST 공연 동아리들의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동아리 연합 공연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현재, 대부분의 동아리가 열성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디지스트신문 DNA는 이중 ▲D.ONE ▲BGM Fanatix ▲RGB의 연습 현장을 찾았다. E7 복도와 교내 방송실에서 연습하던 세 동아리는 DNA 기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자신들의 공연에 자신감을 표하며, 구성원들의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 동아리 모두 공연 예정인 곡은 비밀에 부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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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픈 기억은 잊어버려야 하나요 –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본 기사는 작품의 줄거리 및 반전 요소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시놉시스 1926년 독일의 작은 마을, 심리학자 그라첸 박사와 입양된 네 남매 한스 · 헤르만 · 안나 · 요나스, 그리고 보모 메리 슈미트가 살던 저택에 화재가 일어난다. 박사는 사망하고 저택은 불타는 가운데 메리는 자신은 전신화상을 입으면서 네 아이를 구해내 천사라는 칭송을 받는다. 그러나 저택의 화재가 사고가 아닌 방화 사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메리는 자취를 감춘다. 사건을 담당한 발터 형사는 메리를 추적하려 하지만, 아이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할 수 있다는 외부의 우려와 압박에 진실을 밝혀내지 못한 채 사건은 묻힌다. 12년 후, 아이들은 각기 다른 가정으로 입양되어 첫째 한스는 변호사, 둘째 헤르만은 화가, 셋..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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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학번 불량 학잠 모두 회수할 것... 총학생회 학잠 문제 대응 계획
지난 4월 13일, 총학생회장단 너울(이하 총학)은 23학번 학부생에게 학번 잠바(이하 학잠)를 배부했다. 그러나 학생 커뮤니티를 비롯한 23학번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잠의 이염 상황이 심각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학잠 배부 당일, 총학은 빠르게 문제를 인지하고 입장문을 발표해 불량 학잠을 교체하겠다는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입장문이 발표되고 약 3주가 지난 시점에서 총학이 지금까지 문제에 대응한 과정을 취재했다. 4월 13일 (학잠 배부일) 총학은 학잠 배부일인 13일 이전부터 문제를 파악하고 있었다. 배부일 전에 제작 업체로부터 학잠을 전달받은 총학과 2023 학잠위원회(이하 학잠위)는 몸통 부분의 검은색 색소가 흰색 팔 부분에 묻어나는 이염 문제를 확인했다. 그러나 총학과 학잠위는 문제가 소규..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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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낼 수 있으니 젊음이다. 싸울 수 있으니 청춘이다. – 대한축구협회 1인 시위
“나는 행복합니다~” 한화 이글스의 응원가이다. KBO 만년 꼴찌라는 슬픈 별명을 가진 한화 이글스지만, 그들의 구장에는 그 유명한 "나는 행복합니다" 응원가가 항상 울려 퍼진다. 이글스의 팬들은 팀이 연패를 기록해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고 노래를 부른다. 그 모습이 경기에서 지더라도, 눈물이 흐르더라도, 그래도 행복한 그 위대한 한화 이글스를 만드는 것이다. 한화의 연고지인 대전 지역의 축구팀 구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도 비슷한 처지였다. 최근이야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2010년대 대전은 언제나 하위권에 처져 있었다. 서러울 만도 한 대전의 팬들이었지만, 모든 이들은 대전시티즌이라는 이름을 자랑스러워하며 응원했다. 매 경기 지더라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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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7대 총학생회장단 너울, 3년 만의 총학생회비 모금
7대 총학생회장단 너울이 20년에 이어 총학생회장단에서 총학생회비를 모금한다. 총학생회장단이 금일(25일) 총학생회비를 모금한다고 공지했다. 모금 금액은 인당 2만 5천 원이며, 모금 기간은 4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4일간이다. 회비 납부 혜택으로 ▲달구 굿즈 배부, ▲동아리 연합회 추첨 이벤트, ▲시간의 정원 돗자리 대여 등을 누릴 수 있다. 총학생회비는 매년 진행되었던 동아리 연합공연과 달동제, D.ONE의 응원제, 총학생회의 공약이었던 시간의 영화제에 활용될 계획이다. 수도∙광열비 급등 및 물가 상승의 이유로 정기적으로 운영되었던 행사가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총학생회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서휘 기자 tjgnl81@dgist.ac.kr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