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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홀로서기부터” ....총장 간담회 개최
국 총장이 말하는 진로선택 지난 6일, '진로탐색' 주제로 총장 간담회 열려 지난 11월 6일 ‘DGIST 학생을 위한 현실적인 진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국양 총장이 학부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은 약 두 시간 진행된 후에 희망 학생들과 국총장이 국제관에서 비어 아워(beer hour)를 가지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국총장은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갈 인생은 ‘나’의 인생 ▲지금 성공하는 일자리는 후에 배고프다 ▲자신이 만족하고 좋아할 만한 일을 해야한다 를 당부했다. ◇ ”Be happy”…나의 선택은 ‘내’가 하는 것 우리나라는 부모와 자식의 유대가 강하기 때문에 부모의 바람과 개인의 바람을 분리하기가 쉽지 않다. 대다수가 사회적 성공의 기준이나 주변의 바람에 맞추어 개인의 꿈을 설정하..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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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STadium _ 학술제, 거의 모든 것의 과학이야기 ALL:moST
STadium 최초로 학술제 개최...페임랩 형식으로 진행 우승자는 GIST 김병진 학생...준우승은 DGIST 김제우 학생 제3회 STadium에서는 행사 최초로 학술제가 개최되었다. 공모전을 통해 결정된 학술제의 이름은 ‘ALL:moST’로, ‘거의 모든 것의 과학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술제 ALL:moST는 3~5분의 페임랩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스포츠 경기들과 달리, 학술제는 학교 간 경쟁 구도를 방지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출신학교를 밝히지 않았다. 평가는 청중평가 50%, 심사위원 평가 50%로 이루어졌다. 청중 평가 기준은 총 3가지로 이루어졌다. ▲내용(과학적으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가) ▲명료함(발표의 흐름에 따라 손쉽게 이해할 수 있었는가) ▲준비성(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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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STadium 개최... DGIST 스포츠 2개 종목 우승
지난 9일 STadium 개최...DGIST, 2개 종목 우승 스포츠 경기 종합 우승은 POSTECH 지난 9일 포항 POSTECH(이하 포스텍)에서 제3회 STadium이 개최되었다. 우리 원에서는 전세버스를 대절하여 학부생 180명이 포스텍을 방문했다. 이 중에는 직접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를 위한 공연 동아리들과 일반 학생들도 있었다. 행사는 ▲종목별 스포츠 경기 ▲학술제 All:moST ▲동아리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스포츠 경기 종합 우승 학교는 개최 학교인 포스텍이다. 포스텍은 전체 다섯 종목 중 세 종목인 ▲농구 ▲야구 ▲탁구 종목에서 우승하며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리 원의 학생들은 전체 학생 수가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우승 종목 개수로 따졌을 때 종합 순위 2위..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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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제 3회 STadium’ 개최...개최지는 POSTECH
9일, POSTECH서 STadium 개최 DGIST는 180명 참가 다가오는 9일 토요일, 5대 과학기술특성화 대학(DGIST, GIST, KAIST, POSTECH, UNIST)의 문화 교류 행사인 제 3회 STadium이 포항 POSTECH에서 개최된다. 2017년부터 5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하 5대 과기원)에서 돌아가며 매년 개최되었던 STadium은 5대 과기원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올해 3회를 맞이하였으며 DGIST는 기초학부생 18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 간 문화와 체육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대 과기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소통하는 자리이다. STadium은 ▲총 6개의 스포츠 종목(축구, 야구, 탁구, 배드민턴, ..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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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비슬창의융합관 준공
지난 25일 비슬창의융합관 준공 DGIST 학생들이 큰 기대를 품었던 비슬창의융합관이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10월 25일에 열린 비슬창의융합관 준공식은 의자가 다 차고, 서 있는 참가자들이 행사장 주변을 꽉 채울 만큼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학생, 교직원, 내빈이 모여 감사와 축하의 말을 주고받는 자리였다. 새 활동 공간이 생긴 학생들을 축하하는 말이 주를 이뤘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시설 투어와 더불어 준비된 수육과 막걸리를 즐겼다. 이날 국양 총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동아리 활동, UGRP 연구, 창업활동 등을 자유롭게 펼쳐나가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축하했다. 류태승 총학생회장은 “비슬창의융합관이 학생 문화와 생활의 중심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슬창의융합관 지..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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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동화 『신데렐라』와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의 ‘신데렐라’
영화 ‘말레피센트(2014)’ 속 마녀는 우리가 아는 원작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못된 마녀와 달랐다. 오히려 마녀가 주인공이 되어, 사실은 이 마녀가 공주를 사랑했었노라고, 보여지기만 했던 이야기의 숨겨진 반대편을 보여준다. 모나코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의 ‘신데렐라’ 역시 우리가 아는 ‘신데렐라’와는 사뭇 다르다. 신데렐라만이 주인공이 아니라, 계모와 두 언니, 친부, 친모 모두 신데렐라만큼의 비중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주인공이다. 지난 6월 8일, 모나코 몬테카를로 왕립발레단(이후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신데렐라’ 공연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렸다. 14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무대에 선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안무가로 꼽히는 안무가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발레단이다. 몬테카를..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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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퇴치해법에 기여한 세 명의 2019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노벨 경제학상에 에스테르 뒤플로 MIT 교수,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MIT 교수, 마이클 크레이머 하버드대 교수 10월 14일 오후 6시 45분(한국 기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가 있었다. '빈곤퇴치해법'으로 에스테르 뒤플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46),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MIT 교수(58), 마이클 크레이머 하버드대 교수(54)가 선정되었다. 특히, 뒤플로는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두 번째 여성*이자, 역대 최연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다. 또한, 바네르지 교수와 뒤플로 교수는 MIT에서 사제 간으로 처음 만나 빈곤퇴치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한 부부이기도 하다. *여성 최초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경제 지배구조 연구로 수상한 故 엘리너 오스트롬 인디애나대 교수 인도 출신의 바네르지 교수는 세계..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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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다녀왔습니다, 대학로 921 기후위기비상행동
지난 21일, 혜화역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회 열려 4천명 시민들, '지금이 아니면 내일은 없다!' 지난 9월 21일 오후 3시 혜화역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회가 열렸다. 대조적으로 바로 옆,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종로한복축제가 한창이었고, 줄타기를 구경하는 인파가 가득했다. 한쪽에서는 옛 문화를 즐기고, 다른 쪽에서는 "지금이 아니면 내일은 없다! 기후위기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를 외치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혜화역 출구 앞 우측도로 300m 거리를 통제하여 진행된 본 집회는, 당일 주최 측에서 4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알렸다. 모인 사람들은 다음 세 가지 핵심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정부는 기후위기를 인정하고, 비상선언을 실시하라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제로 계획을 수립하고, 기후정의에 ..
201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