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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DGIST 영재학교 설치 관련 대경과기원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금일 DGIST에 과학영재학교를 설치하고 전문 석사 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개정안은 한때 DGIST 원장을 지낸 이인선 의원(국민의 힘, 대구 수성구 을)이 대표 발의하였다.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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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영재학교 설치 관련 대경과기원법 개정안 입법 마무리 단계 돌입
지난 25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입법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개정안은 DGIST에 과학영재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적 근거를 추가하는 내용을 가진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비슷한 내용을 가진 법안이 발의된 바 있으나 임기가 만료되며 폐기되었고, 한때 DGIST 원장을 지낸 적 있는 이인선 의원(국민의 힘, 대구 수성구 을)에 의해 7월 초 개정안이 다시 발의되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아직 본회의 심사 과정이 필요하다. 최근 22대 국회가 여야 파행을 이어가고 있으나, 해당 사안을 담당하고 있는 DGIST 신사업추진단 관계자는 여야 정쟁 대상 법안이 아닌 만큼 문제없는 법안 통과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법안이 통과되는 것이..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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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개관기념 특별전시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
지난 9월 3일부터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개관기념 특별전시가 진행 중이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기존 간송미술관은 문화재 전시에 중점을 두지 않는 운영 방침에 의해 대중에 연 한 달 간만 개방하고 있어 관람이 어려운 편이었다. 반면 이번에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미술관의 유일한 상설 전시 공간으로서 운영된다.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기념 특별전시인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지난 9월 3일 개관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전시는 ▲미인도(신윤복) ▲파적도(김득신)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과 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들을 포함한 국보 및 보물 40건과 97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이와 함께 현대미술 프로젝트 ‘훈민정음 해례본: 소리로 지은 집’ 또한 전시된다. 해당 전시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훈민정음 해례본..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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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것이 우리의 해피엔딩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21세기 후반 서울 메트로폴리탄. 은퇴한 도우미 로봇 ‘헬퍼봇’들의 아파트에 사는 올리버는 자신을 데리러 오기로 약속한 옛 주인 제임스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의 클레어가 충전기를 빌리러 오면서 그의 일상에 균열이 인다. 클레어가 성가시면서도 신경 쓰였던 올리버는 매일 같은 시각 문을 두드리면 충전기를 빌려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클레어가 올리버의 새로운 일상이 된다. 생각보다 꽤 괜찮아, 함께 있다는 게올리버는 클레어가 1분이라도 늦는 걸 못마땅해할 정도로 꼼꼼하고 규칙적으로 사는 로봇이다. 매일 아침 화분에게 “안녕, 화분! 오늘도 좋은 아침.”이라 인사하고, 날씨를 확인하고, 화분을 햇볕 아래로 옮기고, 재즈 잡지를 받아보고, 책을 읽는 일상은 수십 년째 ..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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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팀, FGLP 지원 축소설은 사실무근
최근 원내에 FGLP 제도 지원에 관한 여러 소문이 돌고 있다. 신입생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FGLP(Freshmen Global Leadership Program)는 일정 이상의 어학성적을 갖춘 재학생에게 10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해 해외 유수의 대학에서 여름 학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DGIST의 대표적인 학생 국제 교류 지원 사업이다. 지금껏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이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우려의 목소리와 소문 또한 지속적으로 존재했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FGLP의 지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번 여름 진행된 2024년도 FGLP에서 과도한 예산을 사용하여 오는 2025년도 사업에서는 예산이 줄어들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1인당 지원 예산 금액에 상한선을 설정해 지원 규..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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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디지스트신문 DNA 주최 학생토론회] 재수강 성적 상한 완화에 대한 찬반
안녕하세요. 디지스트신문 DNA 편집장 권대현입니다.가 학생 토론회를 주최합니다.최근 학교 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익명 뒤에 숨은 구성원이 특정인 혹은 특정 단체를 대상으로 과도한 비난을 가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이는 잘못을 지적하고 앞으로의 옳은 방향을 이야기하는 건전한 토론이 아니기에, 원내 언론인으로서 올바른 토론 문화를 이끌어나가지 못 했다는 생각과 함께 책임을 통감합니다.저와 같은 책임감을 가진 원내 언론인이 생각을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원 학생 사회에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던 건전한 토론의 장을 세워 보다 나은 대화와 소통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기자들과 , 가 합심해 [디지스트신문 DNA 주최 학생토론회]를 시작했습니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토론회, 총학생..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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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교수의 일방적 성적 평가 기준 변경, ‘교수 재량’은 어디까지
지난 학기 말, 교양학부 윤 모 교수(이하 윤 교수)가 담당한 ‘권리변동의 일반’, ‘법과 사회’ 강의에서 일방적인 성적 평가 기준 변경으로 논란이 일었다. 시험이 치러진 이후에 수업계획서에 없는 낙제 기준을 두 차례 적용하고, 채점 기준에 대한 설명 없이 이전에 치러진 시험의 총점을 변경한 것이다. 이에 해당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과 총학생회는 학사팀에 사실을 알리고 중재를 요청하였으나, 성적 평가는 교수 재량이므로 제재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교육과정 운영 및 이수에 관한 요령>(2024.06.18. 제29차 개정안) 제14조 (수업계획서의 작성과 활용)에 따르면 “강의 담당 교수는 매 학기 수업계획서를 [별지 제2호]의 양식에 따라 작성하고 수강 신청 시작 2주 전까지 공고하여 학생들이 교과..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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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물리 동아리 D-Orbital, 2024년 2학기 물리 교류회
지난 8월 28일, 물리 동아리 D-Orbital은 E7 해동창의마루에서 물리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비전공자도 이해하기 쉬운 이그노벨상부터 음악인지과학, 전공 지식이 필요한 양자역학까지 다양한 물리학 관련 주제로 이루어진 개인 발표가 있었다.지난 물리 교류회 발표 영상은 D-Orbital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고] 음악과 과학, 그 교집합이 만드는 공간 오상규 기자 sg549@dgist.ac.kr
202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