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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전산 SW 아이디어톤 개최

사회

2024. 5. 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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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전산은 지난 4 26일부터 27일까지 SW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슈퍼컴퓨팅·AI교육연구센터 산하의 학생 리서치 그룹 현풍전산은 E1 컨벤션홀에서 26일 오후 12시에 행사를 시작해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이어갔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내에 특정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완성하는 행사이다. 비슷한 행사인 해커톤(해킹+마라톤)과 달리 프로토타입을 구현할 필요가 없어 아이디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첫날 13시에 주제가 공개되며 본격적인 아이디어톤이 시작되었다. 이번 아이디어톤의 주제는 ‘DGIST 학생을 위한 활동 플랫폼이었다. 주제가 공개되자 참가자들은 브레인스토밍을 시작으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나갔다. 멘토로 참가한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을 도왔다.

현풍전산 부장 김경민 학생(`22)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데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라며, “시발점인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배워 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아이디어톤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스태프로 참가한 장연우 학생(`23) 참가자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다음 학기에 개최할 해커톤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나타내었다.

참가자 박해윤 학생(`21) "작년 현풍전산 해커톤에서는 개발까지 끝내야 해서 시간에 쫓겨 아이디어 생각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였지만, 아이디어톤에서는 개발이 필요 없어서 아이디어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아이디어톤이 종료된 후에는 좋은 경험이었다. 대회 중 세미나로 진행된 취업 후기, 해커톤 필승법도 재밌고 유익하였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평가는 심사위원 평가 100%로 이루어졌다. 평가 기준은 문제 선정 및 정의 주제 적합성 기획(혁신성, 실현 가능성) ▲개발(기술 타당성, 기술 차별성) ▲디자인(UX/UI, 심미성)이었다. 심사위원은 창업대회 심사 경험이 있는 강병도 기계공학 박사 현풍전산 어드바이저 윤희용 석박사통합과정생이 맡았다. 우승의 영광은 여가 시간 매칭 시스템을 제시한 하면함이 차지했으며, 2등은 달구 굿즈 플랫폼 달구 사냥터”, 3등은 격식체 수정 수신 메일 강조 서비스 글월이 수상하였다.

강병도 심사위원은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시간을 가져서 (이번 아이디어톤에) 참가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으며, 윤희용 심사위원은 “(심사) 코멘트를 직설적으로 해서 (참가자들이)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런 지적을 많이 받았고 이를 통해 더 나아졌기 때문에 상처받지 말고 발전에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풍전산 SW 아이디어톤 <사진 = 오상규 기자>
발표 준비를 하는 참가자들 <사진 = 현풍전산 제공>
최종 발표중인 참가자 <사진 = 현풍전산 제공>
대회 참여자 단체 사진 <사진 = 현풍전산 제공>
대회 포스터 <사진 = 현풍전산 제공>

오상규 기자 sg549@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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