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
E7 L41 총학생회 회의실, 학부생 일반에 24시간 개방
지난 23일 총학생회가 E7 L41의 총학생회 회의실(이하 회의실)을 학부생 일반에 개방했다. Gate 4 앞에 위치한 회의실은 앞으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개방될 예정이며, 회의실 앞에 놓인 수기 대장을 작성한 후 이용 가능하다. 회의실에는 ▲책상 ▲의자 ▲화이트보드 ▲빔프로젝터 등 편의용품이 비치되어 있으며, 프린터 비치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총학생회는 회의와 모임, 음식 섭취 등을 허용했으며 퇴실 시 깔끔한 자리 정리를 당부했다.총학생회장단 We’D는 당선 직후 디지스트신문 DNA와의 인터뷰에서 ‘원내 죽은 공간 활용 계획’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관련 기사) 일과 시간에는 예약제 회의실로 운영하려 계획했으나 비예약제 공용 공간으로 운영 방향을 변경한 점에 대해, 김민성 학부 총학생..
2024.09.28
-
국제교류팀, FGLP 지원 축소설은 사실무근
최근 원내에 FGLP 제도 지원에 관한 여러 소문이 돌고 있다. 신입생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FGLP(Freshmen Global Leadership Program)는 일정 이상의 어학성적을 갖춘 재학생에게 10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해 해외 유수의 대학에서 여름 학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DGIST의 대표적인 학생 국제 교류 지원 사업이다. 지금껏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이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우려의 목소리와 소문 또한 지속적으로 존재했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FGLP의 지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번 여름 진행된 2024년도 FGLP에서 과도한 예산을 사용하여 오는 2025년도 사업에서는 예산이 줄어들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1인당 지원 예산 금액에 상한선을 설정해 지원 규..
2024.09.21
-
인턴십 필수 이수 학점, 기존 2학점에서 1학점으로 축소 운영
23일 학사팀은 인턴십 필수 이수 학점에 대해 2024년 2학기부터 23학번 이후 학번을 대상으로 기존 2학점에서 1학점으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턴십 학점이란 자교 및 해외 대학원, 산업체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현재 DGIST 교육과정상 졸업을 위해서는 총 2학점의 인턴십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변경을 통해 23학번부터 인턴십 학점을 1학점만 이수하여도 졸업이 가능하며, 추가로 3학점은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다. 다만 이수학점의 형평성이나 역차별 문제로 인해 인턴십 필수 이수 학점의 축소는 23학번부터 적용되며, 22학번 이상은 기존대로 2학점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이에 대해 학생 사회는 과도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인턴십 학점의 부담이 경감된다..
2024.09.01
-
[총장 인터뷰] 한국의 MIT로… 이건우 DGIST 제5대 총장의 커다란 포부
지난해 12월, DGIST 제5대 총장으로 이건우 박사(이하 이 총장)가 취임했다. 디지스트신문 DNA는 앞으로 DGIST를 이끌 이 총장을 취임 후 한 학기 지난 시점에 만나 지금까지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 원내 인원 1/3 이상 외국인 구성, DGIST 부설 영재학교 설립 등의 계획과 함께 세계를 향한 개혁을 준비하는 이 총장, 그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국의 MIT, 이 총장의 포부DGIST의 비전을 한마디로 표현해 달라는 물음에, 이 총장은 “한국의 MIT”라 답하며 커다란 포부를 밝혔다. 이공계 분야에서 그 어떤 학교보다 선두 주자가 되겠다는 약속이라고 이 총장은 설명했다. MIT 유학 시절, 모든 학생이 한 번쯤 공부하러 가보고 싶어 하는 학교, 모든 기업체가 한 번쯤 과제를 맡기고 ..
2024.07.16
-
학생 평의원 총학생회장과 대학원 대표단이 겸임
지난 4월 22일, 대학평의원회는 학생 평의원을 총학생회 회장과 대학원 대표단 1인이 겸임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학생평의원 임기인 1년마다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평의원회 운영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학생 의견 수렴 창구를 일원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학부 대표는 7월부터 기존 평의원인 김준호 학생(`18)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현 총학생회 회장인 김민성 학생(`22)이 맡는다. 이동규 기자 kinkigu@dgist.ac.kr
2024.07.09
-
[DGIST 꿀팁실록] 비슬빌리지, 어디까지 알고 있니?
※ 본 기사는 학부생 생활관을 기준으로 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새내기의 추억부터 졸업 학기의 여운까지, 4년 넘게 함께 하는 DGIST 학생 생활관, 비슬빌리지. 대학 생활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보금자리이지만 등잔 밑이 어두운 법! 비슬빌리지, 어디까지 알고 있니? Q. 김달구씨는 기숙사 퇴거 날 부모님께서 짐을 못 옮겨 주신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짐을 택배로 보낼 처지가 되었는데, 이 많은 짐을 택배 대리점까지 가져가야 할까?A. 당연히 그렇지 않다! 기숙사에서 CJ대한통운 택배를 보낼 수 있다. 먼저 편의점 옆 ‘택배 접수처’ 배너 게시대를 찾자. 게시대에 붙어있는 설명을 꼼꼼히 읽어 숙지한 후, 아래쪽에 붙어있는 비닐백에서 택배 접수증을 보낼 택배 개수만큼 꺼낸다. 접..
2024.07.09
-
윤 모 교수의 낙제 기준 상향 통보에 대응하는 원내 구성원, 해결 여부는 미지수…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권리변동의 일반’과 ‘법과 사회’ 강의를 담당하는 윤 모 교수(이하 윤 교수)가 일방적으로 강의 정책을 바꾼 것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권리변동의 일반’, ‘법과 사회’… 윤 모 교수의 소통 없는 수업 정책 변경 통보) 디지스트신문 DNA는 이에 대해 원내 구성원이 찾고 있는 대응책과 향후 전망에 대해 취재했다.먼저 총학생회는 현 상황에 대한 구제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김민성 총학생회장(‘22)은 학생을 대표하는 총학생회로서 당연히 나서야 할 일이라며,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관련 학생 구제책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대학행정팀 관계자는 이 사안에 대해 전임 교양학부장을 비롯한 다양한 인사와 이야기 나누었으나, 상황을 ..
2024.06.08
-
‘권리변동의 일반’, ‘법과 사회’… 윤 모 교수의 소통 없는 수업 정책 변경 통보
최근 학생 사회에서 ‘권리변동의 일반’과 ‘법과 사회’ 강의를 담당하는 윤 모 교수(이하 윤 교수)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윤 교수가 본인의 강의 내에서 소통 없는 태도를 일관하며 일방적으로 낙제 기준을 바꾸고 이를 소급 적용해 수강 학생들에게 큰 혼란을 준 것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에 여러 학생이 다발적으로 항의한 것이다. 디지스트신문 DNA는 해당 강의를 수강하는 다수의 제보자를 만나, 일어난 사건과 학생들이 받은 피해를 취재했다. 상황의 중심에 있는 윤 교수에게도 전화, 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흘에 걸쳐 4회 이상 인터뷰와 반론을 요청하는 연락을 취했으나, 이에 모두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낙제 기준 통보해당 수업들에서는 3번의 쪽지시험과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성적을 통해 학생들..
2024.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