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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모 교수의 낙제 기준 상향 통보에 대응하는 원내 구성원, 해결 여부는 미지수…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권리변동의 일반’과 ‘법과 사회’ 강의를 담당하는 윤 모 교수(이하 윤 교수)가 일방적으로 강의 정책을 바꾼 것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권리변동의 일반’, ‘법과 사회’… 윤 모 교수의 소통 없는 수업 정책 변경 통보) 디지스트신문 DNA는 이에 대해 원내 구성원이 찾고 있는 대응책과 향후 전망에 대해 취재했다.먼저 총학생회는 현 상황에 대한 구제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김민성 총학생회장(‘22)은 학생을 대표하는 총학생회로서 당연히 나서야 할 일이라며,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관련 학생 구제책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대학행정팀 관계자는 이 사안에 대해 전임 교양학부장을 비롯한 다양한 인사와 이야기 나누었으나, 상황을 ..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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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변동의 일반’, ‘법과 사회’… 윤 모 교수의 소통 없는 수업 정책 변경 통보
최근 학생 사회에서 ‘권리변동의 일반’과 ‘법과 사회’ 강의를 담당하는 윤 모 교수(이하 윤 교수)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윤 교수가 본인의 강의 내에서 소통 없는 태도를 일관하며 일방적으로 낙제 기준을 바꾸고 이를 소급 적용해 수강 학생들에게 큰 혼란을 준 것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에 여러 학생이 다발적으로 항의한 것이다. 디지스트신문 DNA는 해당 강의를 수강하는 다수의 제보자를 만나, 일어난 사건과 학생들이 받은 피해를 취재했다. 상황의 중심에 있는 윤 교수에게도 전화, 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흘에 걸쳐 4회 이상 인터뷰와 반론을 요청하는 연락을 취했으나, 이에 모두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낙제 기준 통보해당 수업들에서는 3번의 쪽지시험과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성적을 통해 학생들..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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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 동아리 ‘잡다.’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노력
지난 5월 22일, DGIST 생태학 동아리 ‘잡다.’가 과학기술교에서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4년 전 ‘잡다.’에서 붙인 스티커 중 낡아서 손상된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스티커를 부착하는 작업이었다. ‘잡다.’ 부원 13명은 오후 6시부터 3시간의 작업 끝에 과학기술교 양측 벽면의 스티커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새는 투명한 유리를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행 중 유리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잦다. 이를 방지하는 것이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로, 불투명한 스티커를 세로 5cm, 가로 10cm 이내 간격으로 붙여 새가 벽을 인지할 수 있게 한다.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는 유리벽의 모든 부위에 붙여야 효과가 있다. 빈 부분이 있으면 새가 그곳으로 날아가려 하기 때문이..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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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음악과 과학, 그 교집합이 만드는 공간
* 본 칼럼은 『한국음악지각인지학회 2023 제2회 여름학교』와 『제67차 한국음악지각인지학회』의 강연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2023년 ChatGPT 열풍이 불면서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러한 관심은 텍스트를 높은 성능으로 생성해낼 수 있는 거대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뿐만 아니라, 그림,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제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으로 확대되었다. 음악도 예외는 아니다. 유튜브에 ‘AI 커버’를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인공지능이 생성한 오디오를 들어볼 수 있다. 인공지능이 가수 ‘딘’의 목소리로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New Jeans’ 노래 커버를 생성한 영상은 2024년 3월 기준 360..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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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동아리, 합창동아리 DGDG를 인터뷰하다
대학교 동아리의 낭만은 학생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교직원들에게도 동아리의 낭만이 존재한다. 올해 5월에 진행한 DGIST 축제 달빛제에서 교수 중창단 DGDG가 중창 공연을 선보였다. 2019년 결성된 이래 꾸준히 중창 연습을 하며 여러 합창 공연을 선보인 DGDG의 부장, 이상임 교수(뉴바이올로지학과)와의 인터뷰를 통해 DGDG의 활동을 취재했다. Q. DGDG란 어떤 동아리인가?DGDG라는 이름은 한국어로 두근두근이라는 뜻이다. DGDG는 학교의 지원을 받는 정식 등록된 동호회이다. 코로나 유행 전 2018년 음악 수업이 있었을 당시 송재경 교수와 학생음악회에서 축하공연을 선보인 적이 있었다. 이후 모임을 이어가며 1년 정도 연습하여 2019년 음악회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피아노를 맡은 ▲송재..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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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의 특별공연 <어쩌면 해피엔딩>
지난 21일과 22일, 연극 동아리 .AVI(이하 점아비)는 E7 L29에서 특별공연 뮤지컬 해피엔딩>을 선보였다. 21세기 후반의 서울 메트로폴리탄을 배경으로 한 해피엔딩>은 은퇴한 헬퍼봇들이 모여 사는 낡은 아파트에서 시작된다. 클레어(위예은 학생(‘19)역)가 옆집에 사는 올리버(차건희 학생(‘21)역)에게 충전기를 빌리며 점차 가까워진다. 두 로봇은 반딧불을 찾기 위해 계획하지 않은 여행을 함께 떠나며, 그 과정에서 지금껏 몰랐던 사랑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배우게 된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두 로봇의 감정에 공감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이번 공연에 대해 김서현(`23) 점아비 부장은 “준비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어 뿌듯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뮤지컬의 재미를 ..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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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간 토론의 장… 총학생회 공동포럼이란
지난해 8월, 총학생회 공동포럼(이하 공동포럼)이 출범했다. 전국 여러 총학생회가 모인 공동포럼은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 사회 내 의제를 설정하는 토론의 장 역할을 한다. 우리 원의 총학생회도 공동포럼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해 11월 서휘 총학생회장 권한대행(`21)은 R&D 예산 삭감 대응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했으며, 김민성 현 총학생회장(`22)은 총선을 앞둔 대학생 정책 요구안 발표에 참여했고 나경원 당시 국민의힘 후보를 만나 대학원생의 권리에 대한 정책을 요구했다.우리 원 학생들의 생각을 전하고, 많은 관심을 받은 공동포럼의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디지스트신문 DNA>는 공동포럼의 박현민 사무처장(연세대 `19, 이하 박 사무처장)을 만났다. 총학생회..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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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달빛제 진행… 초대 가수가 전하는 소감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DGIST 제9회 달빛제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9일 시간의 영화제, 동아리 버스킹 ▲10일 동아리 연합 공연 및 가수 초청 공연, 학생 부스 운영 ▲11일 달빛 체육대회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튿날 가수 초청 공연 행사에는 ▲케이시 ▲래원 ▲김승민 ▲볼빨간 사춘기 총 4인의 유명 가수가 참여하여 예년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대 직전 디지스트신문 DNA는 볼빨간 사춘기 외 3인의 가수를 만나 행사에 임하는 소감을 들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Q. 달빛제를 앞두고 있다. 참여하게 된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 케이시: 이렇게 좋은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학생 여러분 모두 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가시면 좋겠다. 멋진 무대 만들어보겠다. Q. 달빛제를 앞둔 소감 ..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