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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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좀 더 보완되어야 할 학술정보관 예약 앱
학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학술정보관 예약 앱으로 개선되어야 디지스트 학술정보관은 3월 말부터 그룹스터디룸과 4층 열람실 등 공간을 예약제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학술정보관 웹 페이지나 관내 배정기,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공개된 앱의 경우, 본 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앱에 오류가 많다", "앱이 조잡하다", "앱이 너무 느리다"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왜 그럴까. ① 다운로드조차 불편한 앱 안드로이드용 앱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배포하고 있지만, 아이폰용 앱은 오로지 학술정보팀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통해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런 배포 방식은 학생들이 앱을 다운로드 하는데 큰 불편을 주며, 추후 앱 개선이나 버그 수정 등으로 새로이 설치해야..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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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관 자리 배정,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까?
좌석 배정 시스템, 홍보가 필요해 지난 3월 초, 학술정보관 그룹스터디룸에 '그룹스터디룸 예약 안내문'이 게시됐다. 이제부터 그룹스터디룸을 사용할 때에는 예약을 한 후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뒤이어 4층 열람실에도 좌석을 배정받은 후 사용하라는 '좌석 배정 안내문'이 게시됐다. 좌석 배정과 시설 예약은 관내 배정기와 학술정보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하지만 5월이 된 지금까지도 좌석 배정과 시설 예약은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았다. 지난 4월 학부 중간고사 기간에는 열람실에 30명 내외의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좌석을 배정받은 후 사용하는 학생은 다섯명이 채 되지 않았다. 본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층 열람실은 응답자 93명 중 80%가, 3층 그룹스..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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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실리언스홀 자전거 주차장 운영, 교내 자전거 운행 지침도 시행
컨실리언스홀 자전거 주차장이 5월 4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자전거 운행 지침도 5월 18일부터 시행됐다. 학생들은 4월 27일부터 학생팀에 자전거를 등록하여 헬멧, 후미등과 함께 제공되는 RF 태그를 자전거에 부착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컨실리언스홀 자전거 주차장은 컨실리언스홀 Gate2 앞에 많은 자전거가 주차되어 보행자 통행에 어려움이 생기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뇌과학관(E4)과 로봇공학관(E5) 사이 Gate3에 설치된 자전거 주차장은 자전거 252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2층 거치대와 헬멧 보관함을 갖추고 있다. 거치대는 번호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헬멧 보관함은 RF 태그 번호와 일치하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 자전거 주차장 관계자인 학생팀 ..
201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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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제 두렵지 않아요!
영어를 익히면서 문화도 익히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Global Lounge 개관 DGIST의 캠퍼스에는 들어가면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십시오.’ 가 아니라 ‘Hello, Nice to meet you.’ 라고 인사하는 공간이 있다. 컨실리언스 홀 학생식당 앞 Global Lounge 가 바로 그 곳이다. 지난 4월 8일 개관한 Global Lounge에서는 영어를 사용하는 모든 활동들이 가능하다. 평소 교류실이나 학술정보관에서 하는 조별모임, 동아리 회의같은 활동들을 영어로 진행해 영어 구사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Global Lounge 에서는 영어 도서, Nature 같은 저명 학술지들을 열람할 수 있으며, 영어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TV, Nintendo Wii,..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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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과기원으로 전환 앞둬
UNIST 과기원 전환을 바라보는 DGIST의 시각 국회가 3월 3일 본회의에서 ‘국립대학법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수정안’, 일명 울산과기원 전환법을 통과시켜 KAIST, GIST, DGIST에 이어 UNIST가 네 번째 과학기술원으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4월에 설립되어 활동을 시작하는 UNIST 설립위원회가 과기원 전환에 필요한 여러 준비를 마치면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울산과학기술원이 정식 출범한다. UNIST가 과기원으로 전환된다면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른 과기원과 동일한 장학혜택과 병역특례 등의 정부지원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우수 인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UNIST 조무제 총장은 지난 3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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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룸을 온라인으로만 예약해야 한다고요?”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미팅룸 운영 정책이 필요해 학생생활관 1층 로비에 있는 미팅룸은 학생들이 즐겨 찾는 모임 장소다. 모든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만큼, 미팅룸은 조별 과제나 동아리 모임, 회의 등에 자주 사용된다. 이렇게 인기가 좋은 미팅룸은 원래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비슬빌리지 홈페이지의 ‘미팅룸 신청’을 통해 예약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온라인 예약 없이도 생활지원센터에 사용 당일 직접 신청하여 미팅룸을 사용할 수 있었고, 지난 2월까지도 학생들은 미팅룸을 그렇게 사용해왔다. 본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도 ‘미팅룸을 예약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 학생 중 68%가 '당일 사용신청을 통해 주로 미팅룸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지난 3월 14일, 비슬빌리지 행..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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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DGIST 총학생회 선거와 선거관리위원회
제1회 DGIST 총학생회 선거와 선거관리위원회선거 세칙 제정부터 개표까지 두 달 간의 노력 개표하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 DGIST 제1회 총학생회 선거가 3월 20일에 끝났다. 선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한 이들이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고 높은 투표율을 유도하기 위해 선거 기간 내내 누구보다도 바쁘게 일했다. 특히 이번 선관위는 모든 일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그 책임을 더 무겁게 느꼈다고 한다. 이번 선관위는 학생회 준비 위원회(이하 학준위)로부터 시작했다. 학준위는 2015년 2월에 학교의 정식적인 승인을 받아 선관위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선관위의 위원장을 맡은 안성진 학생(14')이 1기 학부생을 대상으로 선관위원을 모집한 결과 총..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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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의 첫 선거, 김봉상, 이도영 후보 당선
 DGIST 의 제 1대 학생회 회장과 부회장 선거에 기호 2번 김봉상, 이도영 후보가 회장과 부회장으로 당선됐다.전체 선거인(총 370명) 대비, 기호 1번 진영이 14.53%, 기호 2번 진영이 53.91%의 유효 득표를 기록하여 기호 2번 진영이 당선됐다.이후 기호 2번 진영의 당선자 김봉상은 “필요한 조직이라고 인식되는 학생회를 만들겠다” 라고 말하며 학생회를 출범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였다.총 투표율은 74.02%였으며 유효 투표가 68.44%로써 50.00%를 넘으며 유효한 선거로 보는 선거 규정에 따라 유효한 투표로 처리됐다.학년별 투표율은, 14학번의 투표율은 90.38%, 15 학번의 투표율은 61.89% 으로 14학번의 투표율이 15학번의 투표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선거는 3..
201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