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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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F 2015 개최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한 강연과 대학원 전공 및 기초학부 세션 마련돼 지난 10월 19일 DGIST의 학술대회인 DGIF 2015의 사전 등록이 시작되었다. DGIF는 DGIST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후원하는 종합 국제 학술대회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DGIF 2015는 11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2개의 기조 강연과 7개의 세션으로 나뉘어서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주제로 진행되며 19일에는 피츠버그 대학의 앤드류 슈워츠(Andrew Schwarz) 교수의 강연이 있고 20일에는 UC데이비스의 데이비드 아마랄(David G. Amaral) 교수의 강연이 있다. 기조 강연 이후에는 대학원의 6개 전공과 기초학부를 위한 세션들이 진행된다. ..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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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 2대 총학생회장 선거 입후보자 없어
선거관리위원회는 총학생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까지 입후보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자 등록 기간은 선거 세칙 이의제기 처리의 지연으로 두번에 걸친 세칙 개정 끝에 11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됐다. 선거관리위원회장 이종훈 학생('14)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내부 회의를 통해 우선 오는 11일(수) 부터 13일(금)까지 추가 모집을 받을 예정이다. 추가모집 서류의 제출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이메일을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메일을 통해 사전공지한 선거시행세칙에 입후보자가 없는 경우에 대한 항목이 존재하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내부 회의를 통해 이 부분을 보강할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한승규 기자 seunggyu.han@..
20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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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AS] 2015년 10월의 After Story
2015년 10월의 기사 AS는 사정상 조금 늦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학술정보관 자리 배정,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까? : 2015년 5월 27일 학술정보관에서 처음으로 좌석 배정과 시설 예약을 실시했을 때, 불편한 예약 방법과 홍보 미달로 학생들은 여전히 배정이나 예약 없이 학술정보관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도서관운영팀은 이후 좌석배정기 화면이나 추가 안내문을 통한 추가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배정, 예약 이용률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불편했던 앱 역시 문제점들을 개발사에 문의하였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승규 기자 seunggyu.han@dgist.ac.kr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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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냉장고 안의 음식, 마음대로 먹어도 되나요?
지난 8월 DGIST 학부생들의 비공개 SNS에 하나의 글이 올라왔다. 204동 교류실 냉장고에 넣어둔 음료수가 사라졌다는 글이었다. 사건의 피해자인 기초학부 이정후 학생('14)은 "204동 교류실 공용 냉장고에 넣어둔 음료수가 두 번이나 사라졌다. 한차례 경고하였음에도 똑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여 매우 유감스럽다. 범인에게 사과를 꼭 듣고 싶다."며 본인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범인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정후 학생은 교류실 입구에 있는 CCTV를 확인하여 범인을 잡고자 했으나 CCTV가 교류실 내부를 촬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범인을 밝히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사건 외에도 SNS에는 교류실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이 사라졌다는 글이 자주 올라왔다. 그러나 교류실 내부에 CCTV가 설..
20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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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관, 시범적으로 24시간 개방해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층, 3층 24시간 개방 예정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학술정보관(E8) 1층, 3층이 24시간 개방된다. 이는 도서관운영팀과 운영사인 서브원에서 협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지난 톡톡 콘서트에서 총학생회장이 제안한 안건인 ‘학술정보관 한 층 24시간 개방’에 대한 것이다. 학술정보관 1층과 3층 일부 공간에는 개인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도서관운영팀이 공지할 예정이다. 총학생회 집행부 학술국장 박효섭 학생(14`)은 이번 학술정보관 24시간 개방에 대해 “이번 학술정보관 개방 목적은 24시간 운영 시의 학생 수요 조사이므로, 향후 지속적인 연장 개방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충분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라고 하..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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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PRESS-학생 간 간담회 열려
오늘 30일 낮 12시에 컨실리언스 홀 224호 강의실에서 DGIST PRESS와 학생간의 전자교재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김현호 선임행정원의 현재 교재 상황에 대한 보고와 앞으로의 교재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계획 소개로 시작하여 학생들의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 약 30명 정도가 참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재의 내용 오류, △전자/비전자 교재의 목적, △전자교재의 메모기능, △위키피디아 방식의 교재 등에 대한 질문이 오갔다. 김현호 선입행정원은 "학생들이 원하는 그림형 메모 기능이나 교재 다운로드 방식 등에서 느끼는 불편은 현재 iBooks 앱과 iBooks Store 등의 현실적인 한계로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며 학생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이에 덧붙여 "교재 내용 검수 등 학교..
201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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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가 된 그들, 유럽의 집시
집시에 대한 프랑스와 스페인의 대응 “Give me a money please.” 8살 남짓해 보이는 남자아이가 눈앞에서 종이컵을 흔들며 말한다. 무시하고 야경을 찍으려 카메라를 드니 카메라 렌즈를 종이컵으로 장난스레 가리며 계속 돈을 구걸한다. 지금은 현금이 없다는 단호한 말을 듣고 나서야 남자아이는 레스토랑의 다른 손님들에게로 뛰어갔다. 어린 나이에도 영어로 구걸하는 일이 능숙해 보였던 그 아이는 집시다. 유럽의 유명 관광지나 성당 근처엔 흔히 집시가 있다. 필자는 파리 센 강 다리에서 ‘집시 사인단’을 처음 보았다. 떼를 지어 관광객에게 자연스레 돈을 요구하는 그들은 혹시나 해코지라도 당할까 두려워하며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비꼬는 어투로 ‘Hello~?’라고 말하며 웃고 있었다. 동네 성당에서도 사..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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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AS] 2015년 9월의 After Story
기사AS를 시작하며기자들이 문제를 지적하는 기사를 쓰는 이유는 그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이번달부터 시작하는 After Story는 이름 그대로 기사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시리즈입니다. 기사 이후 해결되는 과정 등을 조명함으로써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미팅룸을 온라인으로만 예약해야 한다고요?” : 2015년 4월 3일 4월 기사 작성 당시, 미팅룸 예약은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어 미팅룸이 비어 있어도 예약을 하지 못 한 학생들은 다른 장소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비슬빌리지 행정실은 이후 5월 8일 미팅룸 예약 방법을 개선하는 공지문을 게시했습니다. 예약방법은 많은 학생들이 요구했던 “온라인 예약 우선, 예약되지 않은 시간에 당일 사용 신청”제로 변경되어 ..
201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