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구미 첨단산업 인재 키운다…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개원
지난 3월 13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가 개원하여 공학전문대학원 첨단기술공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하였다. 공학전문대학원의 개원을 기념하여 첨단기술공학과 학과장 정순문 교수, 김동명 초빙 석좌교수, 김다연 전임행정원과 서면을 통해 만났다.공학전문대학원은 지역 첨단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급 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특히 구미는 대한민국 대표 첨단 제조업의 중심지로 미래 신산업 분야의 실무형 엔지니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도시지만,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인력이 지역 내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따라서 구미시, 경상북도, 그리고 DGIST가 지난해 5월 이러한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법령(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의 개정을 추진하여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을..
2025.07.23
-
허술한 원내 증명서 발급 절차… ‘학번, 생년월일 알면 타인 것도 발급 가능’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 원내 오프라인 발급 시스템 보안 문제 지적학번, 생년월일만 알면 타인 것도 발급 가능해…학사팀, “문제의식 공감… 절차 개선할 것” 최근, 일각에서 DGIST 증명서 발급 시스템에 보안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디지스트신문 DNA’가 취재한 결과, 원내 오프라인 증명서 발급 시스템은 특정 학생의 학번과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추가적인 본인 인증 절차 없이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 각종 개인정보가 담긴 증명서를 출력 가능한 구조였다. 민감한 개인정보인 GPA 성적 등에 학번과 생년월일이라는 비교적 공개된 정보만으로 타인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조라는 뜻이다. 해당 사안에 대해 취재에 응한 학사팀은 이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를 통해 나타난 우려에 대해 개..
2025.07.18
-
[박재영 기자의 ‘교열’일기] 고쳐 쓰기의 중요성 – 4년차 교열팀장의 일기
※ 디지스트신문 DNA 기자들이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고 느낀 일들을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자 ‘OO일기’ 칼럼 시리즈를 연재합니다.본 ‘OO일기’는 지난 2020년 배현주 전 편집장이 원내 익명성에 대해 고찰한 ‘꼰대 일기’ 칼럼에 영감을 받은 후배 기자들이 선배의 뜻을 이어받아 비정기적으로 ‘일기’ 칼럼들을 발행하며 출발했습니다. 앞으로 디지스트신문 DNA는 사소하고 즐거운 이야기부터 진지한 주제까지,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이는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자유롭고 넓은 범위로 기자의 경험과 생각을 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때로는 가벼운 농담 거리를, 때로는 진지한 토론 거리를 던질 ‘OO일기 시리즈’가 우리 학생 사회에서 다양한 담론을 이끌기를 바랍니다. 일기 시리즈 돌아보기1. [꼰대일기] 모니터..
2025.07.12
-
지속적인 대운동장 외부인 무단출입 문제, “조치 중이나 어려움 커”
S1 동측 대운동장, 지속적인 외부인 무단출입 문제관계자, “시설물 손괴, 쓰레기 방치, 노상 방뇨 등 피해” 주장“종종 근처 초중고에 출입 자제 협조 요청해왔어…” 최근, 외부인이 대운동장에 지속적으로 무단출입해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DGIST는 시설물 관리를 위해 S1 종합체육관 동측에 위치한 대운동장에 외부인이 허가 없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나, 최근 지역 학생 등 외부인 무단출입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안에 능통한 관계자는 외부인 무단출입으로 ▲시설물 손괴 ▲쓰레기 방치 ▲노상 방뇨 ▲고성 및 욕설로 인한 주민 민원 등 문제를 겪었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담을 넘어 무단출입하는 과정에서 펜스가 망가져 수리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
2025.07.07
-
DGIST 연극 동아리 ‘.AVI’, 정기공연 ‘닿을 듯 말듯’ 성황리에 마쳐
DGIST 연극 동아리 ‘.AVI’가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정기공연 ‘닿을 듯 말듯’을 무대에 올렸다. E7 L29에서 진행한 이번 공연은 공연 장소인 DGIST의 특징을 재치 있게 녹여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극 ‘닿을 듯 말듯’은 이름 그대로, 보일 듯 말 듯한 감정의 교차점에서 사랑과 갈등이 오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탄탄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을 선사했다.이번 공연은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되어, 같은 배역을 맡은 두 배우가 같은 대본을 다르게 해석해 관객들에게 두 가지 색다른 무대를 선사했다. 양일 공연에 모두 참석한 관객들은 배우들의 대본 해석 차이를 즐길 수 있었다. 이처럼 이번 공연의 더블 캐스팅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점을 넓히며, 배우들에게도..
2025.07.06
-
[DGIST 사람들] 학부생에서 교수로, 첫 자대 출신 교수 배인환 동문
DGIST 학부생 출신으로, 교수가 되어 다시 모교에 돌아오는 첫 사례가 생겼다. 기초학부 16학번 배인환 동문이 그 주인공이다.배인환 동문은 지난 2019년 DGIST 기초학부를 졸업했으며,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와 AI 대학원에서 컴퓨터 비전 전공으로 각각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전문연구요원 복무를 마친 후, 2026년 3월 1일 본교에 부임할 예정이다.학부 졸업 후 7년 만에 교수로 DGIST에 돌아오는 배인환 동문, 그를 ‘디지스트신문 DNA’가 만났다. 학부생에서 교수까지, 그의 이야기를 전한다.Q. 자기소개 부탁한다.DGIST 기초학부 16학번 출신 배인환이다. GIST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다. AI와 컴퓨터 비전 등에 대한 연구를 ..
2025.07.04
-
[인사] 디지스트신문 DNA 포함 융복합대학 내 학생단체 2025년 2학기 (7월 1일)
2025년도 2학기 (7월 1일 자) ‘디지스트신문 DNA’ 포함 융복합대학 내 학생단체 인사 배정을 독자 여러분께 알립니다. 디지스트신문 DNA◇ 편집장 ▲노경민(`21)◇ 부편집장 ▲권대현(`23) ◇ 총무 ▲한주은(`23) ◇ 교열팀 기자(팀장) ▲권대현◇ 교열팀 기자 ▲김리우(`25) ▲김신지(`22) ▲김오민(`22) ▲도한수(`25) ▲박건우(`21) ▲오상규(`20) ▲전사빈(`21) ▲황인제(`25) ◇ 발행팀 기자(팀장) ▲심수안(`22)◇ 발행팀 기자 ▲김나연(`25) ▲김선민(`22) ▲박건우 ▲박재윤(`23) ▲이서하(`25) ◇ 지면신문팀 기자(팀장) ▲김오민◇ 지면신문팀 기자 ▲김리우 ▲김신지 ▲도한수 ▲박재윤 ▲한주은 ◇ 주간소식팀 기자(팀장) ▲오상규◇ 주간소식팀 기자 ▲김..
2025.07.01
-
[노경민 기자의 ‘애주’ 일기] 소주는 죄가 없다
※ 디지스트신문 DNA 기자들이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고 느낀 일들을 독자 여러분께 전하고자 ‘OO일기’ 칼럼 시리즈를 연재합니다.본 ‘OO일기’는 지난 2020년 배현주 전 편집장이 원내 익명성에 대해 고찰한 ‘꼰대 일기’ 칼럼에 영감을 받은 후배 기자들이 선배의 뜻을 이어받아 비정기적으로 ‘일기’ 칼럼들을 발행하며 출발했습니다. 앞으로 디지스트신문 DNA는 사소하고 즐거운 이야기부터 진지한 주제까지, 취재 현장 안팎에서 보이는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자유롭고 넓은 범위로 기자의 경험과 생각을 전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때로는 가벼운 농담 거리를, 때로는 진지한 토론 거리를 던질 ‘OO일기 시리즈’가 우리 학생 사회에서 다양한 담론을 이끌기를 바랍니다. 일기 시리즈 돌아보기1. [꼰대일기] 모니터..
2025.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