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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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X 국립대구과학관] '굿바이 질량원기!' 킬로그램 새 정의
5월 20일부터 새로운 킬로그램 정의 사용 새로운 정의 활용하기 위해서는 '키블 저울' 필요해 지난 20일부터 kg, A, K, mol이 새롭게 정의되었다. 각각 질량, 전류, 절대온도, 물질의 양을 표현하기 위한 국제 단위이다. 이 네 단위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단위는 당연히 매일 사용하고 있는 kg일 것이다. 과학자들은 왜 이 단위를 새롭게 정의한 것일까? 그리고 새로운 정의는 어떤 내용일까? 언제부터 사용했을까 1795년 프랑스에서 녹는점에서의 순수한 물 1cm3의 질량을 1g(gram)으로 정하였다. 각설탕만한 물의 질량이 1g이다 라고 약속한 것이다. 킬로그램은 그램의 1000배이다. 1799년에는 최초의 킬로그램원기가 제작되었다. 이 원기의 질량이 킬로그램의 기준이 되었다. 1889년, 국..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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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X 국립대구과학관] ‘양자역학으로 시간여행을?’ 어벤져스에 숨은 과학
[DNA X 국립대구과학관] 시리즈는 디지스트신문 DNA의 기자들이 국립대구과학관 과학기자단으로 참여하여,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뿐만 아니라, 국립대구과학관은 디지스트와 함께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 시리즈는 디지스트와 국립대구과학관 사이, 상호협력과 교류를 독려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역대 외화 흥행 1위,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230만장), 역대 최다 오프닝(134만명), 역대 일일 최다 관객 수(166만명), 역대 최단 1천만명 돌파(개봉 11일째). 개봉 26일(5월 19일 기준)만에 누적 관객수 1천3339만명을 돌파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가 세우는 기록은 가히 기적이다. ..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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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UGRP 우수연구] ‘자율주행자동차 센서 융합 및 통합 주행 알고리즘 개발’
2018 UGRP 장영실 코스 ‘자율주행자동차 센서 융합 및 통합 주행 알고리즘 개발’ 연구팀 한국자동차안전학회지에 논문 게재하기도 2018 UGRP 학술기사 시리즈의 4번째 주제는 ‘자율주행자동차 센서 융합 및 통합 주행 알고리즘 개발’이다. 본 주제는 UGRP 장영실 코스에서 최우수과제상을 수상했다. 배인환, 오민호, 김태경, 주현수, 김영후(’16) 학생이 본 연구에 참여했으며, 임용섭, 최경호 교수가 공동지도를 맡았다. 자율주행자동차(Autonomous Vehicle, AV) 기술은 사용되는 센서에 따라 다르며, 동일한 센서가 사용되더라도 데이터 처리를 위한 알고리즘은 다양하다. 따라서 자율주행자동차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통합하는 알고리즘은 매우 중요하며, 본 팀은 알고리즘 ‘혜안’을 개발..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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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UGRP 우수연구]'Small RNA 치료제의 개발'
2019 UGRP 프랜시스 크릭 코스 'Small RNA 치료제의 개발'척추측만증 치료제로서의 Small RNA 가능성 고찰남홍길 교수(뉴바이올로지 전공)와 김지은(‘16), 오수찬(‘16), 이동호(‘16), 정태근(‘16), 황정아(’16)학생이 ‘Small RNA 치료제의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Small RNA 치료제의 개발’은 2018 UGRP 프랜시스 크릭 코스 과제이다. 이 연구는 UGRP 위원회 제안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는 Top-Down과제이다. 2018 UGRP 우수 과제상을 수상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목표는 small RNA가 노화 증상을 조절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서의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Small RNA란 무엇일까? Small RNA는 길이가 200nt..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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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UGRP 우수연구]'리튬 이차전지 사용 환경에 따른 열화 거동 분석 및 진단 기술 도출'
2018 UGRP 장영실 코스 '리튬 이차전지 사용 환경에 따른 열화 거동 분석 및 진단 기술 도출'연구팀, 리튬 이차전지 수명분석 고찰 2018 UGRP 학술 기사 시리즈의 두 번째 주제는 ‘리튬 이차전지 사용 환경에 따른 열화 거동 분석 및 진단 기술 도출’이다. 이 주제는 2018 UGRP 우수 주제상을 수상했으며, 장영실 코스 주제이다. 에너지 시스템 공학 전공 이용민 교수의 지도 아래 김나연(’16), 김은새(’16), 양승원(’15), 임민홍(’16)으로 UGRP팀(이하 리튬 전지팀)이 구성되었다. 리튬 전지팀은 다양한 조건에서 사용되어 온도를 비롯한 운영 조건에 따른 수명 예측이 중요한 리튬 이차 전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현대 사회에서 리튬 이차 전지의 사용 범위는 굉장히 넓다. ..
201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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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UGRP 우수연구] '마우스 유전학을 이용한 자폐 신경회로 탐색 및 심화 분석'
2018 UGRP 프랜시스 크릭 코스 '마우스 유전학을 이용한 자폐 신경회로 탐색 및 심화 분석’연구진, LRRTM3 유전자와 자폐증 연관성 밝혀2018 UGRP 학술기사 시리즈의 첫번째 주제는 ‘마우스 유전학을 이용한 자폐 신경회로 탐색 및 심화 분석’이다. 이 주제는 프란시스 크릭 코스에서 2018 UGRP 우수주제 상을 수상했다. 신희재, 이혜준, 정진웅 학생(‘16)이 참여했으며 지도교수는 뇌∙인지과학전공 고재원 교수이다. 현대사회와 뇌 질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2018년 CDC 기관 조사 자폐증 유병률은 약 1.7%(1 in 59)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16년 조사, 유병률 약 1.5%) 더욱이 알츠하이머, PolyQ (무도병) 등 퇴행성 질병은 고령화 사회에서 결코 지나칠..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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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생리의학상] 면역항암제, T세포 면역활성 액셀과 브레이크 조절해
노벨위원회는 1일(어제)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미국 텍사스대 앤더슨암센터 ‘제임스 앨리슨 교수’와 일본 교토대 의대 ‘타스쿠 혼조 교수’이다. 두 교수는 면역계를 활용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의 원리를 규명했다. 특히 면역항암제 치료법 중 한 종류인 ‘T세포의 억제성 단백질을 타겟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었다. 앨리슨 교수는 면역 활성화 스위치로 작용하는 단백질인 CTLA-4를, 혼조 교수는 PD-1를 발견하고 기능을 규명했다. 이러한 발견은 기존에 치료하기 어렵고 부작용이 큰 암에 대한 차세대 치료법으로서 항암 면역요법에 있어서 새로운 면역 항암제 개발을 가능하게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우리의 면역계, 암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국내 사..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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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가설, 증명 되나?
수학자 마이클 아티야 경이 다가오는 월요일(24일) 한국 시간 16시 45분(현지 시각 09시 45분) 에 리만 가설의 증명을 발표한다. 9월 23일부터 열리는 하이델베르그 수상자 포럼의 두 번째 발표자인 아티야 경은 필즈상과 아벨상을 모두 수상한 원로 수학자이다. 하이델베르그 수상자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의 발표주제를 “The Riemann Hypothesis”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포럼 공식 트위터에서 그가 리만 가설의 증명을 발표한다고 언급했다.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아티야 경의 발표자료 초록에 그의 발표가 리만 가설 증명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다고 하나, 초록은 현재 비공개이다. 예고된 내용을 보면, 아티야 경은 자신의 증명법이 폰노이만이 1936년에 발표한 작용소 이론, 히르체부르흐가 1..
2018.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