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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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융복합대학 총학생회 디오 출범식
김도연 총학생회장 "시스템 구축에 집중해야" 지난 15일 오후 11시, E7 202호에서 DGIST 융복합대학 총학생회 디오 출범식이 있었다. 이는 46분간 진행되었고, 행사집행국장 박준상(’16)이 진행자를 맡았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생회가 추구하는 가치, 국별 업무 방향 및 국원 소개를 주(主)로 진행했다.김도연 회장(’15)은 학생회가 추구하는 가치를 언급하며, 이를 학생회 내부에서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라고 하면, 둘이 되면 한 직선만큼 일할 수 있고, 셋이 되면 삼각형의 면적만큼 일할 수 있다”며, “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일을 열심히 해서 일이 잘되면 좋을 텐데 이것이 전제되려면 좋은 시스템이 필요하다. 세 사람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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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업체의 근로기준법 준수 실태
원내에서 영업 활동을 하는 업체 중 학부생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오븐콘서트 ▲팬도로시 ▲더큰도시락 ▲GS25 업체의 점주 및 매니저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시급 준수 ▲임금 지급 방식 등 전반적인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를 취재하였다. 야곱별미의 경우 인터뷰 당시 시간상 어려운 점이 많아 학부생을 근로자로 고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인터뷰 결과, 근로계약서는 오븐콘서트를 제외한 모든 업체에서 작성되고 있지 않았다. 팬도로시는 근무시간이 1시간밖에 되지 않고 모두 DGIST 학생이기 때문에 서류로 작성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고 답했고 GS25에서도 비슷한 답변을 얻었다. 더큰도시락은 인터뷰 당시에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필요하다면 의논 후 작성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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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연계과정생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개최
지난 12일과 15일 1기 학위연계과정 학생(이하 학위과정생)들과 김철기 DGIST 대학원장 간에 학위연계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학위과정생 간담회(이하 간담회)가 개최되었다.DGIST는 작년 8월 기초학부 재학생의 자대 대학원 진학희망 요구를 수용해 학위연계과정을 신설하였다. 이에 지난 3월부터 기초학부 1기 학생 46명이 DGIST 대학원의 학위연계과정을 밟는 중이다. 하지만 학사팀-대학원-학부 간 소통 부재 및 미비한 학칙 등 행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피해를 학부생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음이 밝혀졌다.현재 학위과정생들은 학부생으로 대우받으며 Thesis 과목에 할당된 시간에만 연구실에서 생활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학위과정생은 석사과정 학생으로서 참가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및 개인..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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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동아리연합회 FLOWER 발대식 개최
전우진 동연회장 “적극적이고 형평성 있는 활동할 것”발대식 이후 바로 업무 진행DGIST 제2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회')가 지난 11일 오후 8시 45분부터 30분간 L21 강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발대식에는 전우진('15) 동연회장, 김광균('15) 부회장과 동연회 집행기구 위원 총 19명이 참석하였다. 발대식에서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 운영 방침, 부서별 소개 등이 이루어졌으며 회장단을 포함한 모든 위원들은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을 다짐하였다.2016년부터 시작된 제1대 동연회 활동이 종료되면서, 지난 4월 30일 제2대 동연회장단이 선출되었다. 이후 집행기구 위원을 모집한 제2대 동연회는 FLOWER라는 이름으로 출범하여 발대식을 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1대 동연회는 토대 마련과..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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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 전학대회에 인준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 구성 5월 중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융합대학 총학생회 (이하 학생회) 산하 기구였던 선거 관리 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이하 중앙 선관위)로 전체 학생 대표자회의에 인준된다고 학생회는 밝혔다.선관위는 학생회 산하에 있어 상대적으로 선거 관리 기구의 독립성이 떨어졌다. 이로 인해 예산을 사용하기 어려워 물품 구입 등의 업무 진행이 더디었다. 반면 중앙 선관위는 독립적인 기구로 자체적으로 예산을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업무의 효율성이 기대된다. 이에 전병찬 전 선관위원장은 ”학생회로부터 독립된 기관으로서, 학내에서 진행되는 모든 선거에 대한 관리 권한이 하나로 집중된다는 점이 기대된다. 선거를 진행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예산같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집행 ..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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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성범죄 예방교육…험난한 시행착오
빠른 피드백으로 논란 잠재워…꾸준한 예방대책 수립에 초점 최근 29일과 30일 양일간 DGIST에서 성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되었으나, 29일에 진행된 강연 내용이 학생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지난 2015년 6월경에 발생한 학부생 간 성폭력 사건을 배경으로 하여, 학부생의 경각심 고취 및 성범죄 사건 예방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강의 연사는 달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길민성 경장이었다. 29일에 진행된 강연에서는 ▲강연의 시작 직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는 발언 ▲대학생 성폭력 사건 사례들의 공통된 원인이 술이라는 발언 ▲일반적으로 성범죄로 보이지 않는 행위도 피해자의 진술로 성범죄가 될 수 있다는 발언 ▲성범죄 예방법으로 제시된 것들이 여성들의 행동을 제..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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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교재 #2] 학생을 위한 전자교재, 마지못해 보는 학생
사소한 오타부터 부족한 설명까지… 갈 길이 멀어 전자교재는 DGIST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DGIST만의 자체교재이다. 하지만 아직 그 수가 부족하다는 점을 11월 3일 자로 DNA에 올라간 ‘[전자교재 #1] 아이패드는 있는데, 전자교재는 어디에…’ 기사에서 다루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미 제작된 전자교재가 지니고 있는 질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조명하고자 한다. 제작 기간도 길고 많은 수고가 필요한 전자교재를 DGIST에서 굳이 만들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DGIST PRESS의 김현호 선임은 “전자교재보다는 자체교재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라며 교재의 형식이 아닌 교재 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융복합 교육을 지향하는 DGIST의 특성상 DGIST의 교육 방식은 다른 일반적인 대학들과 다를 수밖에 ..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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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DGIST 지붕 아래 모두 다른 표준 이수학점표
표준 이수학점표 개정…기초공학/미래브레인 과목 2학년 교선학점으로 인정 지난 11월 14일 진행되었던 교무회의로 인해 현 16학번과 2017년도에 입학하게 될 17학번의 이수 학점표가 개정되었다. 가장 크게 변동된 것은 기초공학/미래브레인 과목을 2학년 때 먼저 이수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현재 DGIST의 교과과정은 공통 필수 과목과 교선 필수 과목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학년마다 필수 이수 학점이 정해져 있다. 대부분의 과목들이 공통 필수 과목인 1학년 때와는 달리, 2학년 때부터는 학생 개인이 원하는 교선 필수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교과 과정에 맞추어 현 2학년 학생들 중에서는 3학년 과정에 속한 교선 필수 과목들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2016.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