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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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다녀왔습니다, 대학로 921 기후위기비상행동
지난 21일, 혜화역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회 열려 4천명 시민들, '지금이 아니면 내일은 없다!' 지난 9월 21일 오후 3시 혜화역에서 기후위기비상행동 집회가 열렸다. 대조적으로 바로 옆,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종로한복축제가 한창이었고, 줄타기를 구경하는 인파가 가득했다. 한쪽에서는 옛 문화를 즐기고, 다른 쪽에서는 "지금이 아니면 내일은 없다! 기후위기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를 외치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혜화역 출구 앞 우측도로 300m 거리를 통제하여 진행된 본 집회는, 당일 주최 측에서 4천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알렸다. 모인 사람들은 다음 세 가지 핵심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정부는 기후위기를 인정하고, 비상선언을 실시하라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제로 계획을 수립하고, 기후정의에 ..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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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대의원회, DGIST 학생 민주사회의 첫걸음 되길
2019년 제3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통해 총학생회칙 10차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번 개정은 학생총회에서 무산되었던 학생대의원회 신설에 관해 다루고 있다. 의원회 관련 인터뷰를 위해 류태승 총학생회장, 최원석 부총학생회장을 만났다. 그들은 인터뷰 내내 사뭇 자신감 넘쳐 보였다. 그만큼 대의원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DGIST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9일까지 학생대의원회 후보를 모집하고 있다. 학생대의원회는 어떤 목표와 의의를 갖고 만들어진 것일까. 총학생회장단의 설명을 들어보았다. 더 나은 학생 소통의 시작 앞선 총학생회장단 인터뷰에서 강한 학생 사회를 이룩하는 것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라 밝힌 적이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개진하고 하고자 하는 바를 수월하게 이루기..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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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창의융합관 개관은 언제?
비슬창의융합관 일문일답 작년 3월 29일 기공식 이후, 올해 8월 5일 비슬창의융합관의 전체적인 건설공사가 끝났다. 비슬창의융합관은 학생 복지와 다양한 창작활동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세워진 곳이다. 현재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작년에 공개된 공간계획안과의 변화도 있다. B1층은 녹음실과 방송실, 1층은 대구은행(확정, 현재 공사 미실시)과 휴게음식점(추후 입찰공고 예정), 2층은 창업을 위한 공간, 3층과 4층은 동아리방, 5층은 UGRP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중 학부생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에 대해 시설팀(김대훈 시설팀장), 학생팀(임완규, 정준영 행정원), 입학팀(김혜림 행정원), 상담경력개발센터(이창훈 센터장, 지성훈 행정원)에 물어보았다. Q. 개관식은 언제 있을 예정인가? -..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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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019 융복합대학 학생 심포지움 … 기초학부 전통 행사 될 수 있을까
오는 금요일 2019 융복합대학 학생 심포지움 … 기초학부 전통 행사 될 수 있을까 2019 융복합대학 학생 심포지움이 오는 금요일 E7 L29에서 개최된다. 20일 오후 2시에 시작하여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UGRP, URP및 원내 소모임을 주축으로 연구를 진행 중인 학부생들이 본인들의 연구주제를 동료들 앞에서 발표하고 그에 대해 토론하는 학부생 학술교류행사이다. 구두발표 6개 팀과 포스터 발표 10개 팀이 발표를 진행하며 사전 신청한 170여명의 학부생 청중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2019 융복합대학 학생 심포지움은 온전히 학부생에게 집중된 학술 교류 행사이다. 류태승 총학생회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학부생 간 전문적이고 활발한 학술토론 문화를 조성하고 학부생들의 발표 능..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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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의 기록 : 학생활동 프로그램(Activity Credit)
2019년 6월 5일부터 학생활동 프로그램(Activity Credit)이 활성화되었다. 이는 리더십프로그램위원회에서 발의하여 상담경력개발센터에서 관리한다. 학생활동프로그램은 “DGIST 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한 리더십 함양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상담경력개발센터와 함께 학생활동프로그램이 무엇인지 낱낱이 파헤쳐보았다. Q1. Activity Credit이란 어떤 제도인가 학생활동 프로그램, AC제도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활동에 크레딧을 부여하고 연말에 최우수 학생들을 표창하는 제도이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개설되었다. 이를 독려하기 위해 AC를 통해 이익을 주는 것이다. 또한 자치단체 등의 활동이나 봉사 활동을 통해 동료 학생과 학교, 나아가 사회를 위해 기..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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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 어디로 가야 하나... 전문연 제도혁신 토론회 개최
지난달 31일 KAIST에서 ‘전문연구요원(이하 전문연) 제도혁신을 위한 4개 과기원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개회사, 축사, 주제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패널들과 참석한 학생들간 논의가 오갔다. 토론에는 ▲김소영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이기훈 GIST 안보과학기술센터 교수▲이정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인재정책센터장 ▲이창훈 DGIST 입학처장 ▲박명곤 UNIST 대학원 총학생회장이 참여하였고, 김소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소영 교수와 이기훈 교수가 각각 주제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특례와 특혜 사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를 발표하였다. 전문연 제도는 특혜가 아니라 대체복무로서의 특례임을 주장하였다. 이기훈 교수는 ‘..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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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입학전형 어떻게 바뀌나
2020 입학전형 이렇게 바뀐다 입학팀 "우수한 학생을 뽑을 수 있도록 탄탄히 준비할 것" 다가오는 DGIST 2020 학년도 입학전형이 크게 바뀐다. 기존의 이원화된 수시모집 전형면접 방식(미래면접, 브레인면접)이 올해부터 단일화된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의 그룹토의 면접 대신 제시문 기반 발표면접을 도입하고, 2차 평가에서 면접 대 서류 비율이 1:1(기존 면접 100%)로 반영된다. 그중 기자만이 아닌, DGIST 학부생들에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발표면접’일 것이다. 변경된 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왜’였다. 솔직히 조금 의아했다. 토의면접도 합격을 판별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재 DGIST의 학부생 중 거의 대부분이 그룹토의 면접을 거쳤다. 어찌 보면 그룹토의는 처음으..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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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2019년 서울 퀴어 퍼레이드, “우리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우리와 같기에 모두 다른 성소수자들 스무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2019년 6월 1일, 서울광장에서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서울퀴어퍼레이드(이하 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되었다. 총 74개의 부스가 운영되었고, 주최 측 추산 약 7만 명의 성소수자들과 앨라이[1]들이 축제에 참여했다. 행사는 혐오 세력과 큰 충돌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8시간 동안 이어진 행사에서 사람들은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을 슬로건으로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 부스 행사는 11시부터 시작되었고 본격적인 축제는 2시부터 환영 무대로 서막을 알렸으며 뒤이어 4시부터 퀴어 축제의 꽃인 퍼레이드와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퍼레이드는 서울 광장에서 시작하여 광화문을 돌아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4.6km의 코스로 이루어..
201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