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의견 반영된 기념품 기획, 디지스트 발전재단이 운영

동문 기업 제품도... 장차 DGIST를 알리는 공간으로

 

DGiSTORE 내부 모습 <사진 = 허연재 기자>

 

DGIST 공식 기념품점 ‘DGiSTORE’가 지난 8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DGiSTORE’ DGIST Store를 결합한 이름으로, 소문자 ‘i’에는 둘을 잇는 매개이자 (I)’, ‘나의 가게’, ‘Institute’라는 의미를 담았다.

DGiSTORE는 달구를 포함한 DGIST 기념품을 직접 구매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수요와 기획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구성원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기존에도 DGIST 로고와 달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이 제작됐지만 대부분 입학 홍보나 원내 행사를 위한 기념품으로 배부돼 학생들이 상시 구매하기는 어려웠다. 

발전협력팀은 지난해부터 국내외 대학 기념품점을 조사해 상품과 공간 구성을 준비했으며, 올해 4월 사업을 본격화해 약 두 달간 매장 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DGiSTORE에 진열된 기념품 <사진 = 허연재 기자>

 

판매 상품은 타 기관의 사례 교직원의 수요 학생 수요 조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했다.상품 디자인과 모델링은 발전협력팀이 직접 맡았으며 외부 업체에 디자인을 맡길 경우 DGIST 상품의 정체성이 약해질 것을 우려하여 자체 기획 방식을 택했다.

발전협력팀에 따르면 가오픈 후 남색 반팔 티셔츠 달구 보틀 머그컵 등은 물량이 소진되어 재입고 절차를 밟았다. 특히 가오픈 당일 학위수여식이 열려, 많은 이들이 매장을 찾아 하루만에 카드 결제 223건이 이뤄지기도 했다. 

 

DGiSTORE에 방문한 사람들의 모습 <사진 = 허연재 기자>

 

DGiSTORE DGIST와 별도 법인인  디지스트 발전재단이며 현재 업무는 DGIST 발전협력팀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담당하고 있다.  디지스트신문 DNA를 만난 발전협력팀 관계자는 운영의 첫 번째 목적에 대해 구성원이 원하는 DGIST만의 브랜드화된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부 방문객에게 DGIST 상품을 소개해 학교를 알리는 것도 주요 목적 중 하나라며 수익 창출은 부차적인 목표이며, 운영비 등을 제외한 뒤 수익이 남으면 일부를 DGIST에 기부해 선순환시키는 방향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매장 한편에는 DGIST 동문 창업 기업의 생활용품도 전시돼 있다. 제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DGIST에서 출발한 기업과 창업 성과를 방문객에게 소개하기 위한 공간이다. 향후 상품군도 학생과 교직원용 기념품에 한정하지 않고 외부 방문객을 위한 제품으로 넓힐 계획이다. 방문객을 위한  DGIST 전용 라벨 와인 출시도 준비하고있다.으며, 온라인 판매 역시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DGiSTORE에 진열된 의류 상품 <사진 = 허연재 기자>

 

발전협력팀 관계자는 인터뷰를 마치며 한 번의 방문이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학생들이 DGIST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GiSTORE가 구성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DGIST를 알리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허연재 기자 yeonjaeheo9@dg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