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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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인권센터를 찾아달라”, DGIST 구성원을 위한 인권센터
대학가에서의 인권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2020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시행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1,902명의 조사 결과, 인권침해 피해 경험이 있는 학생이 46.4%에 달했다. 2022년에는 대학의 인권센터 설립이 의무화되었을 정도로 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DNA는 DGIST 인권 의식의 현주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취재에 나섰다. DNA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DGIST 구성원의 인권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를 지난달 16일부터 2주간 실시했다. 본 설문에는 ▲학생 125명 ▲교직원 40명 총 165명이 참여했다. || DGIST 구성원의 인권 의식 수준 DGIST 구성원의 전반적인 인권 의식 수준을 묻는 질문에, 5점(매우 높음)부터 1점(매우 낮음)까지 점수를 매겼다. ..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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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 이후 운영에 대한 생자회의 계획, 부원 지정 1인의 선호 호실 배정 정책 폐지 추진 중
DGIST 생활관학생자치회(이하 생자회)는 학생생활관 내의 활력 유지를 책임지는 학내 자치단체이다. 학생들의 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쓰레기 정리 ▲호실 배정 ▲사랑방 관리 등의 문제로 학생 커뮤니티에서 많은 비판도 받았다. 그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속사정은 또 어떠할지, DNA는 생자회의 회장, 김나혜 학생(`22) (이하 김 회장)을 만났다. 생자회의 구성 생자회는 앞으로의 활동을 계획하는 ▲기획부, 생활관생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사무교류부, 홍보 업무를 총괄하는 ▲홍보부로 이루어져 있다. 각 부서당 6명 정도의 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질서 유지와 공용공간 관리, 학생들을 위한 활동 기획이라는 목표를 가진다. 2023년, 지금까지의 활동 생활관 내 시설을..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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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예산 삭감, 이공계 학생들의 주목이 필요한 때
매년 증가해 왔던 R&D 예산이 33년만에 삭감되었다.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R&D 예산은 25조 9,000억 원으로, 올해 예산인 31조 778억 원보다 16.7%가 줄어든 금액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비효율적이고 관행화된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한 예산 효율화 과정에서 이루어진 감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과학계가 술렁인 R&D 예산 삭감 매년 증가해 왔던 R&D 예산이 33년만에 삭감되었다.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R&D 예산은 25조 9,000억 원으로, 올해 예산인 31조 778억 원보다 16.7%가 줄어든 금액이다. R&D란 Research and Development의 약자로, 우리말로 연구개발이라 한다. 정부 R&D 예산은 정부에서 새로운 지식축적과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데 지..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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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방법 변화 및 반도체공학과 신설, DGIST 2024 수시 모집 마감
지난 15일 DGIST가 수시 모집을 마감했다. 215명 모집에 4,268명이 지원하여 19.85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210명 모집에 2,931명이 지원해 기록한 13.96 대 1의 경쟁률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형별로 ▲일반전형 20.4:1(130명 모집/2,648명 지원) ▲학교장추천전형 23.6:1(35명 모집/826명 지원) ▲고른기회전형 27.8:1(15명 모집/417명 지원) ▲특기자전형 14.4:1(10명 모집/144명 지원) ▲반도체공학전형 9.3:1(25명 모집/233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년도 수시 모집의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3,000자 이내 분량의 “DGIST에 자신을 소개하여 주십시오”라는 단일 문항만 있던 자기소개서 양식을 각 ..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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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등 4대 과기원 포함 11개 대학 총학생회, 공동행동 성명문 제출
종합대학교 5개교와 과학기술특성화 대학 6개교에서 대학생 공동행동을 구성, 10월 30일부로 공동행동 성명문을 제출하였다. 이번 성명문에서 문제로 삼은 부분은 현장 소통 없는 R&D 예산 삭감이다. 지난 8월 29일 정부와 기획재정부는 2024년 예산안을 의결하였다. 해당 예산안에서 전체 예산은 2.8% 증가하였으나 R&D 예산은 16.6%, 교육 예산은 6.9% 감소하였다. 과학기술계는 당시 강하게 반발하였고 수 개 대학에서도 현 예산안에 반발하는 성명서를 제출하였다. 그러나 약 두 달이 지났음에도 예산안이 수정될 여지가 보이지 않자 R&D 예산 삭감 대응을 위한 대학생 공동행동이 구성되었고, 10월 30일부로 대학별로 공동행동 성명문을 게시하였다. 이번 성명문의 주요 내용은 현장 파악이 정확히 이루어..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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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보안 강조 주간, 구성원에게 친절히 다가가고자 한 안전보안팀의 노력
DGIST 안전보안팀(이하 안전보안팀)은 지난 11일 월요일부터 15일 금요일까지 안전∙보건∙보안 강조 주간을 시행했다. 본교 E1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DGIST의 구성원(▲학생 ▲근로자 ▲수급업체 직원 등)부터 외부 방문객까지 함께했다. ▲안전 골든벨 ▲걷기 챌린지 ▲DIY(만들기) 체험 등의 활동이 준비됐다. 행사 기획에 참여한 안전보안팀 권용우 기술원(이하 권 기술원)은 이번 행사는 학교 구성원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안전과 보안에 대한 일을 하다 보니 학내 구성원들과 부정적이고 민감한 문제로 접촉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친근한 이미지로 접근해 보려 기획했다는 것이 권 기술원의 설명이다. 안전보안팀의 집계 결과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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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새솔’, DGIST 역사상 첫 졸업생 교류회 진행
지난 23일, DGIST 총동문회 ‘새솔’의 주관 하에 첫 졸업생 교류회 행사가 진행됐다. 김한준 총동문회장(이하 김 회장)의 개회 선언과 소개를 시작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DGIST 미래전략팀장의 QS 홍보가 진행됐다. 김 회장은 ▲연 2회 선후배 간 멘토링 ▲융복합 학술대회를 단기적인 목표로 제시했고, 이 외에도 ▲연 2회 이직박람회(가칭) ▲총동문회 학회 등을 장기적인 목표로 제안했다. 권대현 seromdh@dgist.ac.kr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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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EXPO 시리즈②] 부산에서의 첫 여정,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의 매력을 만끽하다
* [2030EXPO 시리즈①] ‘부산의 세계 박람회 개최 준비, 그 현장으로’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세계박람회기구(이하 BIE)에서 주최하는 2030년 엑스포개최를 위해, 부산시는 한창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유치에 성공한다면 아시아에서 4번째로 엑스포(등록박람회)를 유치하는 국가이자, 올림픽, 월드컵을 포함한 세계 3대 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DNA는 부산에 방문하여 그 홍보 현장을 살펴보았다.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유치되길 기원하면서, 부산 명소 중 하나인 영화의 전당을 방문하였다. 영화의 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개최되는 영상 복합 문화 공간이다. 영화의 전당을 이루는 ▲시네마운틴 ▲비프힐 ▲더블콘 세 개의 건물 중 더블콘으로..
202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