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E1) 컨벤션홀에서 DGIST 제4대 총장 국양(이하 국양 총장)의 이임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국양 총장과 그 가족을 비롯해 DGIST 직원 및 교원 다수가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이임식은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총장 약력 소개 ▲수묵화 기증식 ▲이임사 발표 ▲감사패 전달 및 축하 환송 ▲폐회 선언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총장 약력 소개는 대회협력팀에서 제작한 영상 시청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 수묵화 기증식에서는 국양 총장이 직접 그린 비슬산 수묵화를 DGIST에 기증하였다. 이 수묵화는 학술정보관(E8)에 전시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국양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큰 발전을 이루고 있는 DGIST에 총장으로 재직한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 그간 ▲교육 과정 개편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 ▲지역산업 혁신 사업 ▲세계 대학 평가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함께 힘써준 모든 DGIST 가족들께 감사한다는 소감을 표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대한민국 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음 제5대 총장에게는 협력적 연구의 중요성을 기억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DGIST 직원 일동의 감사패 전달 및 축하 환송으로 이임식은 마무리되었다.
한편 오는 12월 1일, DGIST 제5대 총장으로 이건우 전 서울대 공과대학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박재영 기자 jaeyoung21@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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