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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총학생회장단 노을(정후보 이민재, 부후보 김보민) 당선… 첫 계획은 새내기 오리엔테이션 준비와 학생 예비군 추진

사회

2024. 11. 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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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오후 7시경, DGIST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대현)가 총학생회장단 선거본부 노을(정후보 이민재 부후보 김보민, 이하 노을)의 당선을 공표했다. 노을이 단일 후보로 출마한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의 52.11%에 해당하는 407명이 참여했으며, 그 중 96.1%에 해당하는 391명의 유권자가 찬성표를 던졌다.

지난 26일 진행된 총학생회장단 선거 후보자 대담회. 우측부터 ▲이민재 총학생회장 당선인(`23) ▲김보민 부총학생회장 당선인(`23) ▲서초우 선거본부장(`24) <사진 = 방송국 FICS 제공>

당선 직후 디지스트신문 DNA는 이민재 총학생회장 당선인(이하 이민재 당선인)을 만났다. 이민재 당선인은 개인적으로지난 2년간 이어 온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활동을 이제는 리더로서 이끌 수 있다는 점에 기대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취임 후 첫 활동으로 ▲새내기 오리엔테이션 준비 ▲학생 예비군 창설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체할 것 없이 학생들을 위해 달리겠다고 약속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시행세칙 제61조에 따라 이의 제기 기간을 공표 후 72시간으로 설정했다. 만약 12 1일 오후 7시까지 이의가 접수되지 않으면 노을의 당선은 확정된다. 이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메일(electioncommittee@dgist.ac.kr)로 제기할 수 있다.

노을의 선거 벽보 <사진 = 노을 제공>

한편, 함께 진행된 동아리연합회장단 선거에서는 ▲최준호 정후보(`22)와 ▲신건우 부후보(`24)가 당선되었다. ‘후보자 없음으로 무산된 학번대표 선거와 학생 대의원 선거는 내년 초 재·보궐선거로 이어질 예정이다.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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