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부터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개관기념 특별전시가 진행 중이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기존 간송미술관은 문화재 전시에 중점을 두지 않는 운영 방침에 의해 대중에 연 한 달 간만 개방하고 있어 관람이 어려운 편이었다. 반면 이번에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미술관의 유일한 상설 전시 공간으로서 운영된다.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기념 특별전시인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지난 9월 3일 개관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전시는 ▲미인도(신윤복) ▲파적도(김득신)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과 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들을 포함한 국보 및 보물 40건과 97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현대미술 프로젝트 ‘훈민정음 해례본: 소리로 지은 집’ 또한 전시된다. 해당 전시에서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훈민정음 해례본의 의미를 재해석한 현대미술 작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훈민정음 해례본은 최초로 서울을 벗어나 전시되는 것이기에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개관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12월 1일까지, ‘훈민정음 해례본: 소리로 지은 집’은 내년 5월 25일까지 전시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시간과 휴관일 등의 기타 정보는 대구간송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우 기자 felixpark0505@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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