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청년 정책 및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이하 공동포럼)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본 행사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박강산 서울시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인원이 함께했으며, 김민성 DGIST 학부 총학생회장(이하 김 회장)과 함형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9개 대학(▲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DGIST ▲GIST ▲KAIST ▲UNIST)의 전현직 총학생회 집행부 인원이 발언하였다.
김 회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학생 자치의 활성화에 대해 발언하였다. 학생 자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학생회를 통한 변화의 힘이 강하다는 인식을 평학생에게 퍼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학생 자치의 효율성을 늘리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제도권 정치는 학생 자치 기구와의 대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 여러분이 가감 없이 공과 모두를 평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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