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 사진 = 이동규 기자 >
11월 10일, 제2회 과학기술원 연합 축제, STadium이 GIST에서 열렸다. 참여한 학교는 ▲DGIST ▲GIST ▲KAIST ▲POSTECH ▲UNIST 다섯 학교이다. 종목은 ▲야구 ▲농구 ▲축구 ▲배드민턴 ▲탁구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총 7종목이었다. ▲야구 ▲농구 ▲축구 ▲배드민턴은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DGIST는 축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도 그 외 종목에서는 예선탈락했다. 나머지 3종목은 리그로 진행되었고, ▲탁구는 5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3위 ▲카트라이더도 3위에 머물렀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카트라이더는 POSTECH을 제외한 4개 학교만 참가했다.
배드민턴은 작년에도 우승한 만큼, DGIST가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안타까운 사고로 UNIST와의 대결에서 졌다. 총 7경기 중에 DGIST와 UNIST가 각각 3경기를 이기고, 마지막 남자 복식 한 경기만을 남긴 상황이었다. 마지막 경기에서 사고로 DGIST 선수 한 명이 다쳤고, 경기가 중단되었다. 다친 선수는 병원에 갔고, 남은 경기를 어떻게 할지 양측학교가 합의하여 남녀 혼식에 참여한 남자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남자 복식 경기를 하기로 하였다. 선수들은 좋은 경기를 선보였으나, 아쉽게도 결승에 올라가지는 못했다.
배드민턴 경기에 참여했던 강승환 학생(’18)은 “졌지만 페어플레이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에 괜찮다. 멘탈 관리가 조금 부족했던 것 같고, 무엇보다 우리 팀 선수가 다쳐 경기를 계속하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모든 결승 경기가 끝나고 폐회식을 한 후에는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다. DGIST에서는 Voice Fishing, 화양연화, BGM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제공 = 지스트 신문>
이동규 기자 kinkigu@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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