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 오는 18일~20일 진행될 학생총투표 앞두고 학생 사회 의견 수렴 

재수강 성적 완화 관련 타임라인 공유해 

 

지난 11일,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가 오는 18~20일에 진행될 학생총투표에 앞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사진1) 발언하는 서초우 총학생회장 <사진 = 방송국 FICS 공식 유튜브 캡처>

 

간담회에는 ▲서초우(`24) 총학생회장(이하 서 회장) ▲이환희(`24) 부총학생회장 ▲서강(`25) 학사지원국장이 참여하였고, 
재수강 성적 완화와 관련해 진행될 학생총투표의 ▲절차적 정당성 ▲학생 설문조사 결과 ▲추진 타임라인을 공유했다. 

 

(사진2) 간담회 현장의 모습 <사진 = 도한수 기자>

 

서 회장은 학칙 개정의 경우 총학생회칙 개정과 다르게 학생 사회의 의견이 바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사회의 승인이 있어야 해 즉각적인 개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 사회의 의견을 모으고 학교 당국에 전달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설문에는 학생회원의 30% 이상이 참여했으며, 재수강을 경험할 수 있는 `25학번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불만족 응답이 우세했으며 만족 및 매우 만족 응답은 약 20%에 그쳤다고 밝혔다.  
또한 현행 재수강 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성적 상한이 지나치게 낮다는 응답이 70%로 가장 높게 나왔고, 성적 상한으로 인한 영향은 학습 동기가 낮아졌다는 응답이 44%로 우세했다고 밝혔다. 

(사진3) 현행 재수강 제도 만족도 학생설문조사 결과 <그래픽 =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제공>

 

학생총투표는 앞서 조사한 설문 내용 및 관련 부서와 소통을 통해 ▲기존안 (기존의 재수강 횟수 제한 없이 최고 성적 B+를 유지) ▲개편안 (재수강 성적 상한 완화 및 보완 장치를 마련하는 등 재수강 제도 개편)의 선택지로 진행된다.

학생총투표가 이사회의 결정에 얼마나 영향력을 가지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라는 본지의 질문에 서 회장은 학생총투표가 이사회의 결정에 정량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학부생 1,200명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대표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밝혔다.

또한 학교 정책 투표가 처음이기에 미숙할 수 있으나,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민주적인 자치활동의 선례를 남기고, 총의를 확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생총투표는 12일 전체학생대표자회 의결을 거쳐 오는 18일~20일, 3일간 진행된다.

(간담회 실시간 영상 다시 보기는 방송국 FIC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한수 기자 function@dg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