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학생자치회(이하 생자회) 회장 최규범(이하 최 회장)은 올해부터 생자회의 명칭을 기존 ‘생활관학생자치위원회(Dormitory Student Committee)’에서 ‘생활관학생자치회(Dormitory Student Council)’로 변경해 명칭을 확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공식 문서와 실제 사용 명칭 간의 혼선을 해소하고, 생활관 자치기구로서의 성격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 회장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총학생회 세칙 개정 및 총학생회 산하기구 (이하 자치단체) 조직 정비 과정에서 명칭의 일관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논의가 시작됐다. 현재 학교 차원의 자치단체 관련 세칙 개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 자치단체의 조직도와 명판 등을 새롭게 제작하는 과정에서 생자회의 공식 명칭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그동안 ‘생활관학생자치위원회’라는 명칭이 내부 결정에 따라 사용됐지만, 해당 명칭으로 변경된 배경이나 필요성이 구성원들에게 충분히 공유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본래 사용되던 공식 명칭인 ‘생활관학생자치회’로 환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명칭에 포함된 ‘위원회’라는 표현이 조직의 성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도 변경 배경으로 제시됐다. 최 회장은 ‘위원회’라는 표현이 일부 인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조직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반면, ‘자치회’는 생활관 구성원 전체의 참여와 자치를 강조하는 의미를 보다 잘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생활관학생자치회장 선거가 관생 전체 투표 방식으로 시행되면서, 생활관 구성원을 대표하는 기구로서의 성격이 더 강화된 점도 고려됐다.
이와 함께 기존 명칭이 비교적 길어 일상적인 사용이나 인지도 측면에서 불편함이 있었다는 점도 변경 이유로 언급됐다. 생자회는 더 간결하고 명확한 명칭을 통해 구성원들이 쉽게 인지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생자회는 이번 명칭 정비에 따라 공식 문서와 대외 홍보 채널에서 사용되는 명칭도 ‘생활관학생자치회’로 통일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톡 오픈채널 등 관련 홍보 채널의 명칭 역시 순차적으로 정비해 행정적 일관성을 확보하고 구성원들의 혼선을 줄일 방침이다.
도한수 기자 function@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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