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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RGB 첫 단독공연, ‘rgb.zip’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DGIST 사람들

2025. 5. 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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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 E7 L29에서 밴드동아리 ‘RGB’ 2025년 첫 단독공연 ‘rgb.zip’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RGB’에잇이나 오르트 구름처럼 익숙한 대중가요부터, ‘괴수의 꽃노래같은 비교적 낯선 J-pop과 자작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 ‘RGB’의 부장 이아윤 학생(`24)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1부 MC를 보고 있는 김민성 학생(`25)과 곽민찬 학생(`25) < 사진 = 김나연 기자 >
공연을 하는 ‘RGB’ 부원들 < 사진 = 김나연 기자 >

 

Q. 단독공연을 무사히 마쳤는데 소감이 어떤가?

각 팀이 팀원끼리 열심히 연습해서 만들어낸, 모두의 합의로 이루어진 공연이었다. 총괄을 맡은 입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다.

 

Q. 관객인 우리가 보는 공연은 잠깐인데, 이 잠깐을 위해서 정말 많은 준비를 했을 것 같다. 그 과정이 궁금하다. 또 공연을 준비하며 힘들었던 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RGB’에는 무대를 하는 팀이 있고, 홍보물을 제작하는 팀이 있고, 무대 전체를 기획하는 팀이 있고, 조명을 담당하는 팀이 있다. 그 사람들 모두가 잠깐의 시간을 위해서 많은 회의와 노력을 거쳤다. 그 과정에서 바쁜 사람들이 시간을 모아서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 그 와중에도 부원들이 열심히 해줘서 고마웠다.

 

Q. 공연 목록은 어떤 의도로 구성했는가?

공연 목록은 곡의 분위기에 맞게 신나는 건 신나는 대로 잔잔한 건 잔잔한 대로 구성을 했다. 또한 곡의 대중성도 고려해서 틈틈이 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Q.버스킹을 많이 했었던 25학번 학생들이 공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을 무사히 마친 25학번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25학번 친구들이 굉장히 잘해주었다. 25학번 친구들에게 맡긴 것도 많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매우 잘해주었다. 홍보 공연 MC까지 훌륭하게 해주어서 25학번 부원들을 매우 잘 선발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연을 하고 있는 25학번 ‘RGB’ 부원들 < 사진 = 김나연 기자 >

 

Q. 앞으로 ‘RGB’ 부장으로서 어떤 공연을 만들고 싶은가?

확실히 대중성이 높은 곡들을 많이 해야 관객들이 즐겨주시는 것 같다. 근데 또 무대에서 새로 곡을 알아가는 재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생각한다. 오늘처럼 다양한 곡들을 섞어서 공연을 하면 좋을 것 같다.

 

Q. 이번 축제 때 ‘RGB’도 공연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공연을 100% 즐기는 팁이 궁금하다.

RGB는 마지막 무대에서 뛰면서 즐기는 전통이 있다. 이처럼 다 같이 즐기고 뛰면 공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축제 버스킹, 공연 및 1학기 마지막 비하인드 더 씬 공연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

 

 

김나연 기자 summerkim0506@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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