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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인터뷰 시리즈①] "디지로이드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면 좋겠습니다.” 열려있는 웹/앱 개발과 스터디의 기회

DGIST 사람들

2023. 5. 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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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에서 배운 지식을 다른 수업에서 확장해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디지로이드의 장점입니다.” 디지로이드 부장 장지원 학생(‘22)이 자신감을 내보였다. 디지로이드는 프로그래밍과 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IT/로봇 학술 동아리다.

 

디지로이드 장지원 부장(‘22) <사진 = 강광휘 기자>

 

디지로이드는 지난 학기 동안 파이썬 인공지능 웹 개발 아두이노 유니티 등 스터디와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장지원 부장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일까? 그는 플러터 앱 출시 프로젝트를 골랐다. 플러터는 안드로이드 및 IOS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도와주는 도구다. 그는플러터 앱 출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팀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앱 개발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실무 일도 할 수 있었다는 부원들의 소감을 인용했다. 좋은 경험과 함께 많은 산출물까지 얻어서 가장 특별한 스터디이자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년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로는시 이야기앱 개발을 소개했다. “시 이야기 DGIST 작문 동아리 글공방과 디지로이드가 협업해서 만든 앱으로, 사용자가 질문에 답하기만 해도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게 도와준다. 장지원 부장은 또한 타 동아리에서 앱 제작과 관련된 의뢰 요청이 있는 경우, 동아리 부원들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며 부원들의 의사만 맞춰지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개인적으로 기회가 된다면 디자인 동아리 DOMINO와 함께 꼭 협업을 해보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시 이야기 <그래픽 = 디지로이드 제공>

 

디지로이드 활동의 한 축이 프로젝트라면 다른 축은 스터디 활동이다. 장지원 부장은함께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공부해 지식을 습득하거나 멘토가 멘티를 가르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하는 스터디 활동을 통해 코딩을 배우며 프로그래밍 지식이 많지 않아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동아리에 들어왔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파이썬을 위주로 하는 스터디가 많고, 다른 언어를 공부할 때 수월하다는 이유로 디지로이드에 지원하기 전에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한다면 파이썬을 추천했다.

한편 동아리 진행 방식에 대한 질문에 학기 초반에 하고 싶은 프로젝트와 스터디 의견을 내고 투표를 통해 참여한 사람들끼리 모여 한 학기 동안 진행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지금의 디지로이드는 배우는 성격이 강해 의지와 열정을 갖고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으면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된다. 동아리 활동을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망설임 없는 지원을 권유했다. 디지로이드가 개발한 앱은 구글플레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v?id=4646245996079832721)에서 검색할 수 있다.  

 

강광휘 기자 kanghul@dgist.ac.kr

김신지 기자 sjneuroneurony@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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