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DGIST E1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2 DGIF(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가, 약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금년 DGIF의 주제는 ‘센서 산업’으로, 4명의 연사의 기조 강연과 ▲센서 산업 전시회 ▲반도체 FAB 투어 ▲센서 및 반도체 학술 포스터 발표 등의 부대 행사가 기획되었다.
기조 강연 및 세션 발표에는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5개교 교수 9인과 연구원 4인, 삼성전자를 포함한 10개 사(단체) 11인으로 총 24인이 참여했다. 특히 9일 개회식 후 기조 강연은 약 100여 명이 참관하며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센서 산업 전시회에는 ㈜나노시스템즈 외 24개 사에서 센서, 반도체 기술을 공유했다. ㈜인더텍에서는 게임 형태의 재활 훈련 콘텐츠 EYAS를 선보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돋우기도 했다. DGIF 측은 센서 산업을 활용한 골프 체험, 드론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센서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도 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외부인 및 고등학생의 활발한 참여도 눈에 띈다. 근교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고등학생 투어와 2023년도 수시 합격자가 참여하는 예비 DGIST인 투어도 반도체 FAB 투어의 일환이었다.
다양한 부가 행사도 진행하였다. 사전등록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샌드위치를 제공하였고, 참가자 전원에게 음료 증정 쿠폰도 배부했다. 제공된 팜플렛에 도장 4개를 모두 채운 참가자 선착순 250인에게 텀블러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관람 후 SNS에 사진을 업로드한 참가자 중 추첨된 30인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였다.
DGIST 국양 총장은 이번 DGIF에 대해 지역 및 국가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센서 산업의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자리이며,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 밝혔다.
기조 강연에 연사로 초청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의 주혁 부사장은 타 방송사에서 “앞으로 DGIST가 한반도 동남부, 중남부의 센서 연구의 중심 역할을 하는 허브로 잘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도 언급한 바 있다.
서휘 기자 tjgnl81@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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