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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단 후보자 연설회] 'DGIST를 위해 소통하겠다' 당찬 포부와 함께 등장한 for'D

DGIST 사람들

2022. 3. 1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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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 28일과 29일, 2022학년도 DGIST 총학생회장단 재선거가 시행된다. 디지스트 신문 DNA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후보자 인터뷰 및 후보자 연설회, 대담회 취재로 DGIST 학부생이 한 표를 행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지난 14, DGIST 융복합대학 6대 총학생회 회장단 후보 for’D의 후보자 연설회 영상이 DGIST 방송국 FIC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정후보로 임수진 학생(’20), 부후보로 손아영 학생(‘20)이 출마하였으며 연설회를 통해 회장단 명칭 소개 출마 동기 공약 소개 추구하는 가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DGIST를 위해 앞장서겠다, for'D의 시작

DGIST 총학생회장단 재선거 for'D 후보자 연설회. (왼쪽부터) 정후보 임수진 학생('20), 부후보 손아영 학생('20) <제공 = DGIST 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임수진 정후보(이하 임 정후보)와 손아영 부후보(이하 손 부후보)는 총학생회 회장단 후보 명칭 for’D ‘DGIST인들을 위하여앞으로 나아가다를 뜻하는 ‘forward’를 내포하며 DGIST를 위해 앞장서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밝혔다.

  임 정후보는 DGIST 학생 홍보대사 D’light 6기 단장으로 활동하며 출마 의지를 키운 것으로 보였다. 임 정후보는 그 경험에서 학생들의 목소리가 학교의 행정 과정에 전달 및 반영되면, 학생들의 더 나은 진로 탐색 환경이 만들어지리라 느꼈다고 한다. 이어, 과학 관련 공기관 기자단 봉사단체 기획부 타 과기특성화대학 학생과의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문화 행사를 추진해 활동적인 DGIST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어 출마했다고 밝혔다.

  손 부후보는 코로나 19로 인해 각종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학우들의 아쉬움에 공감해 활동적인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 행정과 소통해 학생들이 역량을 펼치고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2년간 총학생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총학생회 업무, 담당 사업, 개선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이 이해를 바탕으로 학우들의 알찬 대학 생활을 위해 앞장서는 총학생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시 활성화된 학교를 위해, 후보단 공약

DGIST 총학생회장단 재선거 for'D 후보단 공약 <사진 = DGIST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다음은 연설회에서 밝힌 for’D의 공약이다.

  학생과 학교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힌 후보단은교육과정 및 제도 개편소통과 교류진로 및 역량 강화 사업 추진문화 및 편의시설 의 네 가지 공약과 각 공약 별로 네 가지 소공약, 16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후보단은교육과정 및 제도 개편을 첫 공약으로 내세웠다. 재수강비를 납부하는 현 상황과 타대학의 학점 인플레이션에 맞춰, 재수강 학점 제한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멘토 멘티 활동 등 맞춤형 학생 지도 활동 활성화 계절학기 교과목 증설 ▲CUop의 학점 인정 추진 등 학점 인정 범위 확대도 포함되었다.

  두번째로 꼽은 공약은소통과 교류. ▲학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학교 행정 정기보고 요청학생 의견 보고서 전달 문화개선과 학생 복지를 위한 자치단체 교류 활성화 학생 간 소통 및 의견 수립을 위한 총학생회 SNS 활성화를 공약했다. DGIST 공식 커뮤니티 개설도 언급했다.

  세 번째 공약은진로 및 역량 강화 사업 추진이다. ▲학생의 선호도에 따른 스터디 및 학회 지원 사업 취업 역량 강화 사업 코드쉐어 대체 교과목 사업 선후배 간 멘토링 네 가지의 소공약을 추진하겠다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후보단은문화 및 편의시설에 관한 공약을 내세웠다. 학생들의 교내 문화생활 및 편의를 위해 캐릭터달구의 공식 마스코트화 모바일 학생증 사업 기숙사 세탁기 요금 완화를 제시하였다. 코로나 사태 동안 잠정 중단된 문화 행사의 부활도 빠지지 않았다.

 

for’D추구하는 가치

  후보단은 for’D의 공약이 교육과정 및 진로 계획에 대한 학생들의 목소리 확대 구성원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즐거운 학교생활에 기반해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먼저 교육과정 및 진로 계획에 대한 학생들의 목소리 확대를 위해 교육과정 진로 및 역량 강화 공약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운영된 지 10년이 채 되지 않은 기초학부를 언급하며 교육과정이 빠르게 변화하는 과정에 학생의 의견을 모아 전달함으로써 행정 측의 단방향 소통 급작스러운 제도 변화 학생 참여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줄일 수 있음과 동시에 쌍방향 소통 이해관계의 제도 변화 다양한 진로 설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서 구성원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소통과 교류 문화 및 편의시설 공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신설학교의 특성상 진로설계, 역량강화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DGIST 구성원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구성원이 모이는 것이 전제되어야 함을 언급하며, 문화 사업 및 행사를 통해 대면 활동을 증진시키고 학생들이 편하게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후보단은 “DGIST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16일 현재까지 연설회를 마친 후보단 for’D와 선거위원회는 17일의 대담회와 28-29일의 회장단 재선거를 앞두고 있다. 연설회를 포함한 총학생회장단 재선거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3 14일부터 공개된 인스타그램(@for_dg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년 총학생회미쁨이후 1년간 공백기였던 만큼, DGIST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학내 구성원의 적극적인 투표를 바라고 있다.

 

최유진 기자 dbwls99673@dgist.ac.kr

서휘 기자 tjgnl81@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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