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창의융합관 개관은 언제?

비슬창의융합관 일문일답

작년 3월 29일 기공식 이후, 올해 8월 5일 비슬창의융합관의 전체적인 건설공사가 끝났다. 비슬창의융합관은 학생 복지와 다양한 창작활동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세워진 곳이다. 현재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작년에 공개된 공간계획안과의 변화도 있다. B1층은 녹음실과 방송실, 1층은 대구은행(확정, 현재 공사 미실시)과 휴게음식점(추후 입찰공고 예정), 2층은 창업을 위한 공간, 3층과 4층은 동아리방, 5층은 UGRP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건설공사가 끝난 비슬창의융합관 외부모습 <사진 = 김승규 기자>

그중 학부생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에 대해 시설팀(김대훈 시설팀장), 학생팀(임완규, 정준영 행정원), 입학팀(김혜림 행정원), 상담경력개발센터(이창훈 센터장, 지성훈 행정원)에 물어보았다.

Q. 개관식은 언제 있을 예정인가?

- (시설팀) 조율 중이다. 현재 1층 업체 공간을 제외한 모든 공간의 수도, 전기 등의 모든 공사는 완료되었으며, 전등과 에어컨도 설치가 된 상태이다. 개관식은 B1, 1, 2층의 인테리어 작업이 끝난 이후에 유동적으로 정할 예정이다. 10월 초쯤 개관식이 열릴 예정이다.

Q. 공간배정은 어떻게 되나?

- (시설팀) 역시 미정이다. 현재는 층별 용도만 결정이 되었고, 층당 공간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를 하는 ‘스페이스위원회’가 곧 열릴 예정이다. 스페이스위원회를 통해, 어느 공간을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확정된다.

비슬창의융합관  1 층 로비  ( 공사중 ) <사진 = 강민지 기자>

Q. 듣기로는, 예비 신입생 수시면접을 비슬창의융합관에서 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 (입학팀) 올해 수시면접과 관련된 사항은, 비슬창의융합관과는 무관할 예정이다. 내년부터의 상황도 미정이다.

Q. 모든 동아리가 비슬창의융합관의 동아리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나?

- (학생팀) 동아리 2개당 동아리방 1개를 쓰는 기존방식대로 한다면, 컨실리언스홀(E7)에서 동아리방을 사용하던 동아리들은 모두 비슬창의융합관 3, 4층에서 동아리방을 사용할 수 있다.

Q. 개관식 이후에 바로 동아리방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인가?

- (학생팀) 개관식 전에 공간사용과 관련된 정책이 모두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동아리방 배치도 개관식 전에 완료할 것이다. 그렇지만 건물 하자 점검 등의 이유로, 개관식 이후 10월 2주 차쯤 책상과 의자, 사물함의 배치가 될 예정이지만 개관식 이후부터 공간은 사용 가능하다.

Q. 그렇다면 기존에 동아리방으로 사용하던 컨실리언스홀(E7) 3층 공간은 어떻게 활용되나?

- (상담경력개발센터) 상담경력개발센터에서 오롯이 상담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상담실이라는 공간은 학생들에게 교육만큼 중요한 공간이다.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공사가 늦어져서 죄송하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쓸, 정말 중요한 공간을 만들고 있는 것이기에 동아리방의 일시적인 부재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학부생들에게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 12월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며, 경력개발과 관련된 부서는 기존 학생팀 옆(E7 204)의 공간에 남고, 부족한 상담공간을 E7 3층으로 옮길 것이다. 현재 객원 상담사 3분이 교대로 상담을 진행하고 계시는데, 전임직 상담사 1분을 모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시로 4~5분이 막힘없이 학부생들의 고민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싶다.

 

비슬창의융합관 인테리어를 마친  3, 4 층 동아리방 공간  <사진 = 강민지 기자>

아직은 비슬창의융합관에 관해 미정인 것이 많다. 빠르면 9월 말, 늦으면 10월 초쯤 대부분의 사항에 대해 의결이 날 예정이다. 이후 DNA에서 후속기사로 다룰 예정이다.

 

강민지 기자 mangoinjuice@dgist.ac.kr